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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자녀교육-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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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19 11:57 조회1,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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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욱 길라잡이] 

 

객관적인 상황에도 질문 던지는 습관이 공부 과정 즐길 수 있어

 

공부를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필자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공부를 꽤나 싫어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능동적으로 자녀 스스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면 그나마 공부가 조금은 수월하겠지만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은 4월 29일과 5월 6일 칼럼 참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부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집중력과 함께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통해 두 가지 조금은 다른 공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처음으로 라면을 끓이려 합니다. 어떻게 끓여야 할지 모르기에 봉지에 적혀있는 방법을 보고 따라합니다.

 

방법에 적혀있는 대로 물을 담아 끓이고 라면과 스프 등을 넣어 끓여서 맛있게 먹습니다. 여기 처음으로 라면을 끓이는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 또한 봉지에 적혀 있는 방법에 따라 라면을 끓이려 합니다. 하지만 앞의 사람과 다르게 라면을 바로 끓이지 않고 생각에 잠깁니다. ‘물을 500cc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왜 500cc일까?’, ‘면의 양에 맞춰진 것일까?’, ‘그렇다면 물의 양이 많거나 적으면 면이 어떻게 될까?’, ‘스프를 왜 물이 끓으면 넣으라고 되어있지?’ 등과 같이 머릿속에 주어진 방법에 대해 머릿속으로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처음 라면을 끓이는 것이기에 주어진 방법대로 따라서 끓여 맛있게 먹습니다.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는 결과에는 두 사람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사람의 경우 라면을 끓이기 전에 주어진 방법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간단한 차이가 어떤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사람의 경우 물의 양과 면의 양의 비율에 대해 질문을 함으로 인해 곧 다음 번 라면을 끓일 때 물의 양을 바꿔 시도를 하면서 면의 상태를 관찰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이는 곧 자신이 원하는 상태의 면을 얻기 위해 주어진 방법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단순히 주어진 방법을 따라했기에 10번 ~ 20번을 끓여도 쉽게 방법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라면을 먹기 위해 전자와 같이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라면을 끓이는 과정을 즐길 수 있을까요? 어쩌면 라면을 먹을 때 오는 만족을 얻고는 싶지만 자신이 끓이기는 귀찮아서 다른 사람을 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궁금한 것이 있으니 그것의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바꾸며 시도해 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두 사람 중 누가 라면 끓이는 것을 상대적으로 더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라면 봉지에 적힌 방법은 주어진 지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어진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곧 주어진 방법대로만 라면을 끓이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아가 주어진 방법을 따라만 하는 경우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확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지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의 답을 찾으려 한다면 지식과 함께 지식이 형성된 이유와 과정까지도 찾을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그 공부의 과정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학교에서 다루는 모든 과목을 배우고 익혀서 자녀들을 이끌어 준다는 것은 현실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공부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음 칼럼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글/민동필 박사

 
 
민동필.gif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민 박사의‘좋은 영어 글쓰기’무료 특강이 6월 20일 열린다. 문의는 다음과 같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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