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야기] 공진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과학이야기] 공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09 14:43 조회2,886회 댓글0건

본문

타코마 브릿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애틀 남쪽에 위치한 타코마(Tacoma)와 킷셉 반도(Kitsap Peninsula) 사이의 좁은 바닷길인 타코마 협곡(Tacoma Narrows)을 가로지르는 16번 고속도로에는 타코마 브릿지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다리는 1950년에 지어진 다리이지만, 이는 1940년에 지어졌던 원래의 다리가 엄청난 자연의 힘에 의해 붕괴된 후 다시 지어진 다리입니다. 1940년 7월 1일에 개통되었던 처음 다리는 당시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와 뉴욕 맨하튼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George Washington Bridge)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서스펜션 브릿지이며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서스펜션 브릿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스펜션 브릿지, 즉 현수교란  밴쿠버와 노스셔(North shore)를 연결하는 라이온 게이트 브릿지(Lion Gate Bridge)와 같이 주탑과 주탑사이에 메인 케이블을 연결하고 이 케이블과 교량을 수직으로 연결해서 고정시킨 다리 형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서스펜션 브릿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람이 불면 어느정도 흔들림이 있게 됩니다. 노스밴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와 같이 심하게 요동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다리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차량 통행을 위한 교량들은 그 흔들림이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적을 뿐, 어느 정도의 흔들림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타코마 브릿지는 건설이 시작된 1938년 이후로 건설도중에도 인부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진동이 자주 있어서, 인부들 사이에서 “Galloping Gertie”, 즉 ‘널뛰는 거티’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를 서스펜션 브릿지에서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이고, 다른 곳보다 바람이 세게 부는 협곡의 지형특성상 조금 더 크게 느껴질 뿐이라고 생각했을 뿐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개통이후에도 너무 심한 흔들림에 차량운행이 통제되기를 반복하다가 지금으로부터 56년전인 1940년 11월 7일에 아침부터 다리가 파도처럼 출렁이다가 마침내 오전 11시경 교량의 중심부가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붕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날 다리의 출렁임을 연구하고자 하는 한 대학 연구팀이 이 교량의 흔들림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 모습은 검색사이트에서 ‘Tacoma narrow bridge collapse’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협곡에 불었던 바람의 풍속은 약 64 km/h로서 약한 태풍이 지나갈 때의 바람의 세기 정도가 되기는 하지만 당시 그 다리는 원래 최대 190 km/h 정도의 풍속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다리였기 때문에 단지 바람때문에 다리가 붕괴될 수는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바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웅장한 다리가 붕괴된 이유로 당시 사고 원인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은 공진(Resonance)를 꼽았습니다.

 

모든 구조물은 기하학적 구조에 따라 자체 고유 진동수(frequency)를 갖고 있으며, 외부에서의 진동이 이 고유 진동수와 정확하게 일치하게 되면 물체의 진동이 증폭되는 현상을 공진이라 합니다. 쉬운 예로 아이들이 타는 그네는 그네의 흔들림의 진동수가 있습니다. 아빠가 그네를 밀어줄 때 이 진동수에 맞춰서 밀어준다면 그네가 점점 더 높게 올라가겠지만, 진동과 일치되지 않게 그네를 밀면, 그네가 휘청거리며 멈춰버릴 것입니다. 즉, 비록 바람의 세기는 그렇게 세지 않았지만, 협곡 사이로 부는 바람의 진동수와 다리의 진동수가 일치하며 공진을 일으켜 다리의 흔들림이 점점 심해져서 붕괴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소프라노가 낸 특정 고음에 의해서 와인잔이 깨져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공진에 의해서 다리가 붕괴된 사고는 사실 타코마 브릿지가 처음은 아닙니다. 이보다 훨씬 전인 1831년 영국군 약 500여명이 맨체스터시 근처의 브로턴이라는 서스펜션 브릿지에서 발을 맞추어 행군하던 중 병사들의 발구름 소리의 진동수가 다리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되면서 다리가 심하게 요동치다 붕괴되는 사고로 많은 병사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모든 군대의 군인들이 다리 위를 행군할 때에는 발을 맞춰 행군하지 않는 지침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후 공진에 의해 얼마나 커다란 구조물까지도 붕괴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예로 전해온 타코마 브릿지의 사건은 1990년 프린스턴 대학의 유서프 빌라(K. Yusuf Bilah)교수와 존스 홉킨스대학의 로버트 스캔란(Robert H. Scanlan)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의해 새롭게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당시 공기의 흐름에 의해 생성된 진동수와 다리의 고유 진동수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공진이 다리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새로운 원인으로 플러터(flutter) 현상을 주장했습니다. 플러터 현상이란 주로 기체역학분야 또는 항공역학 분야에서 주로 언급되는 현상으로 공기의 흐름과 구조물이 상호작용을 하면 구조물 내에 진동이 생기고, 이 에너지는 구조물을 따라 흐르며 상쇄되고 사라져야 하는데,  공기의 흐름이 일정값 이상으로 빨라지면 진동에너지가 상쇄되는 대신 중첩되어 더욱 커져 구조물에 커다란 진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항공역학에서 매우 중요시 다루어지는 현상으로서 비행기의 속도가 빨라지면 플러터현상에 의해 날개가 출렁이듯 진동하는 현상이 생겨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 운행시 속도 제한을 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됩니다. 하지만, 이 플러터 현상 역시 더 깊숙히 따져보면 일종의 공진현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타코마 브릿지의 붕괴원인을 공진현상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어쨋든 타코마 브릿지 사고로 얻는 경험덕분에 이 후 다리를 건설할 때에는 토목공학적 문제들 뿐만 아니라 기체역학적 문제들이 필수적으로 고려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649
3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공주 공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049
35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770
3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일본 열도로 건너간 백제 사람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455
3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230
35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328
3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561
35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공부의 핵심,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362
35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림사지 5층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873
3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86
34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909
3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596
34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에 있어서 이 칼럼의 용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853
34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021
34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핼리팩스 대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3077
3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분과 고분 벽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160
3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를 세우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113
34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인간의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감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995
3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729
33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82
3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불교가 들어오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834
33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단계별 총 정리 - 서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584
3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옥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750
3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623
33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공부에 활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777
3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녀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971
33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27
33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기원전 2333년~기원전 108년)의 8조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926
3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390
32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717
32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의 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792
32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감정 조절과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1703
3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문으로 세상을 보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727
32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308
32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합성어 쪼개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50
3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316
32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글쓰기 방법 - Rephrase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430
3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511
32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6 · 25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75
31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98
3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10
3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2855
3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8494
31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호기심이 줄어드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1783
3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733
3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752
31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깨달음’은 내 안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699
31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071
31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563
30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스스로 답을 찾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444
3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2244
30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기하고 위험한 액체 질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097
306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427
3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32
3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69
3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항일 의병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0210
30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두산정계비, 간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723
3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줄다리기 승패는 신발이 좌우한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6217
300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535
2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독립 협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55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