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튼과 사과나무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튼과 사과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21 16:07 조회2,026회 댓글0건

본문

UBC TRIUMF 연구소 앞에 심어져 있는 일곱그루 사과나무 비밀

아이작 뉴튼 (Sir Isaac Newton, 1642-1726). ‘질량을 갖는 모든 물체들은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갖는다’라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모든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려고 하는 성질, 그리고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이유, 지구가 태양을 도는 이유 등, 겉으로는 다르게 보이지만, 동일한 물리법칙, 즉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일어나는 것을 알아낸 과학자로 사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어린이들이 읽는 위인전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튼의 전기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아래와 비슷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1666년 어느 늦은 여름날이었습니다. 영국 링컨셔의 고향 마을에서 사과나무 밑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던 뉴튼이 한참 책에 빠져 있을 때 사과가 나무에서 ‘툭’ 하고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뉴튼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졌을까?’”

위에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교양서 중 하나에 나온 아이작 뉴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각색을 조금 다르게 했을 수는 있지만, 이와 비슷한 뉴튼의 사과나무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의 어린이 위인전에 나오는 뉴튼에 관한 유명한 일화입니다. 심지어 필자가 어렸을 때 본 어떤 책에서는 뉴튼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다가 떨어진 사과에 머리를 부딫히고 잠이 깨어 일어나 만유인력에 대한 최초의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도 납니다.

하지만 실제 그 어떤 뉴튼의 공식적인 만유인력에 관련된 논문이나 발표 중에 사과나무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실제 그의 논문을 보면 대포알을 쏘았을 때 대포알이 다시 지구로 떨어진다던지, 충분하게 빠른 속도로 발사한다면 그 물체가 달과 같이 지구를 궤도운동할 수도 있다는 식의 설명은 있지만, 사과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은 적어도 남아있는 기록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뉴튼이 남긴 어떤 글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일화가 되어 있는 것일까요? 

과연 사과나무에 관련된 이야기는 사실이기는 한 것일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영국 왕립 학회(The Royal Society in London)이 2010년에 대중에게 공개한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뉴튼의 말년에 그와의 잦은 만남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윌리엄 스터클리(William Stukeley, 1687-1765)가 쓴 ‘아이작 뉴튼경의 삶에 대한 회고록(Memoirs of Sir Isaac Newton’s Life)’라는 글입니다. 

스터클리는 뉴튼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뉴튼의 유년시절부터 말년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1752년에 영국 왕립학회에 보냈고, 학회가 보관해온 이 오래된 문서를 2010년에 대중에게 공개된 것입니다. 

스터클리는 뉴튼과 같이 링컨셔 출신의 과학자로서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 뉴튼의 말년에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문서의 42페이지에 보면 1726년 어느날 뉴튼과 스터클리가 함께 뉴튼의 고향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나눈 대화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녁식사후 따뜻한 햇살 아래, 우리는 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사과나무 그늘 아래에서 차한잔을 함께 했다. 뉴튼과 나, 이렇게 단 둘이서만.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그가 처음 중력에 관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도 지금 내가 그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과 거의 상황이었다고 했다. 

당시에도 지금과 같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그가 깊은 사색에 빠져 있는 데,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서 사과는 왜 항상 바닥을 향해서 떨어지기만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바로 이 대목이 실제로 뉴튼과 사과나무 사이의 관계를 언급하고 있는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기록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역시 뉴튼이 실제 만유인력을 발표한지 50여년이 지난 이 후에 사적인 자리에서 차 한 잔을 하며 한 이야기의 한 조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이야기에 크게 신빙성을 둘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뉴튼이 이 회고록의 대목을 제외한 그 어떤 곳에서도 사과나무에 대해 언급한 것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그 근거로 이야기합니다.

사과나무에서 떨어졌던 사과 한 개가 뉴튼에게 만유인력에 대한 최초의 영감을 준것인가 아닌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사과나무와 뉴튼의 일화는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서 목욕 중 밀도와 부피와의 관계를 알아내고 “유레카”를 외쳤다는 것과 더불어 사소한 것으로부터 물리법칙을 깨닫게 된 과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순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작 뉴튼의 고향집에 있는 사과나무는 위대한 물리법칙의 발견의 상징물이 되어 그의 가지들이 전세계의 연구소 등지에 퍼져나가 심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 곳 밴쿠버에도 UBC의 남쪽 캠퍼스 끝에 위치한 TRIUMF(TRI University Meson Facility)라는 캐나다 국립 입자 물리 연구소 앞 로터리에 일곱 그루의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들이 바로 뉴튼의 사과나무의 가지들을 옮겨와 자란 나무들입니다. 

약 350년 전 한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과 함께 했던 나무의 후손들이 현재 바로 우리들의 옆에서 묵묵히 자라고 있으며, 그 나무들의 주변에서 더 커다란 발견을 하기 위한 수많은 과학자들이 묵묵히 그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sjy.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01
7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일반 대학과 직업기술에 초점을 둔 대학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802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10
7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13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16
7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18
7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의 발달의 시작은 목표 지향적 사고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818
76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20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36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38
7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40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44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46
7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47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51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61
75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몽주(1337~1392)와 정도전(1342~139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861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62
7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64
7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872
7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879
75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884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885
75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890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898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02
7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09
7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11
7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26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32
7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소헌왕후 심씨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935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는 두뇌능력을 반영하는 거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939
7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41
74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948
74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53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58
73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59
7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959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67
7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969
7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69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977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981
7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983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989
73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992
7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999
728 생활 속의 자녀교육 (33) -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999
7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두뇌능력과 사고력은 차원이 다른 두뇌의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007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07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12
72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014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 vs. 내가 내리는 판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016
7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은 문명과 과학기술 발달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019
7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21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은 세뇌와 다르지 않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031
7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고 노력해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1035
7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39
7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경우의 두뇌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43
71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나기 무네요시-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05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