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15 12:21 조회2,171회 댓글0건

본문

3억 8천만 년 전부터 존재해 온 거미, 최근 들어 새롭게 조명받고 있어

------------------

 

“엄마, 거미는 끈적끈적한 거미줄에 걸린 먹이를 잡아먹는데, 왜 거미는 거미줄에 안걸려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질문에 처음으로 답을 한 사람은 바로 곤충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장 앙리 파브르(Jean-Henri Fabre, 1823-1915)입니다.

 

그는 1913년에 출간한 ‘거미의 삶(The life of spider)’라는 책에서 거미가 거미줄에 붙지 않는 이유는 입에 있는 분비샘에서 나오는 기름을 끊임없이 다리에 묻히고, 이 기름이 다리가 거미줄에 붙는 것을 방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설명이기는 하지만, 작은 거미의 움직임을 오랜 기간 관찰한 결과에 의해서 도출해낸 최초의 과학적 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미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곳에 살고 있으며, 약 3억 8천만년전부터 존재해온 오래된 절지 동물입니다. 또한 무려 4만 여종이나 되는 다양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 영장류를 다 합쳐서 약 400여 종, 또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한 것은 약 7백만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과 비교해 보면, 거미가 얼마나 오랜기간 존재해 왔고, 또 그 다양성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거미 화석을 토대로 얻은 결론에 의하면 3억 8천만 년 전의 원시 거미도 지금의 거미와 같이 거미줄을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원시 거미는 한 종류의 거미줄을 만들었던 것에 비해 지금의 거미는 하나의 거미가 약 7~8 종류의 다른 거미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거미줄은 단지 먹이를 잡기 위한 목적만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미줄은 거미의 이동수단이면서, 알을 보관하는 곳이며,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의 목적도 수행하는 다목적 도구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거미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변형된 거미줄을 만들어 내는데, 예를 들면 이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거미줄은 끈적끈적한 점액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거미줄의 모양을 봤을 때, 한 중심으로부터 방사형으로 뻗은 몇가닥의 직선 거미줄들에 수많은 원형을 점점 크게 둘러 쳐 사다리처럼 만들어 놓은 구조들인데, 이때 직선으로 뻗어있는 거미줄이 바로 이동을 위한 거미줄로서 끈적끈적한 점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미가 거미줄에 달라 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1990년대의 한 연구진은 이동을 위한 줄과 점액이 있는 줄의 차이에 주목했었습니다.

 

그들은 거미는 이동시에 이렇게 이동선으로 만들어진 거미줄만을 밟고 다니기 때문에 거미줄에 붙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에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열대 연구소(Smithsonian Tropical Research Institute)의 과학자들이 관찰한 결과 거미가 일반적으로는 이동선을 밟고 다니지만, 거미줄을 만드는 동안이나, 포획된 먹이를 잡을 때는 점액이 있는 끈적끈적한 거미줄도 1천 번 이상 밟고 다니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 역시 잘못된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른 가장 근거있는 주장은 거미의 다리에 나있는 강한 털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거미 다리에는 매우 짧지만 가시와 같이 강한 털이 빽빽하게 나있는데, 이 털이 점액과의 접촉부위를 최소화함으로써 점액에 붙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 현재로서는 가장 신빙성있는 설명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거미의 특이한 걸음걸이 자체가 털에 붙은 점액들이 떨어져나가기 쉽게 만들고, 몸통에는 점액에 붙지 않는 특수한 화학물질 층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미줄은 거미의 몸통내부에서 만들어진 단백질 덩어리가 몸통 끝부분에 있는 방적돌기를 통해 나오는 섬유조직입니다.

 

거미의 몸통에는 7-10개정도의 실을 생산하는 실샘이 있고, 각각의 실샘에서 분비된 얇은 거미줄은 항문근처의 방적돌기로 나와서 얽혀짐으로써 지푸라기를 꼬아서 튼튼한 동아줄을 만들어 내듯이 신축성이 좋으면서 매우 강한 거미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미줄은 강철보다 12배에서 20배 이상 강합니다. 동시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지 않아 의학과 공학 등 여러분야에서 매우 유용한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체에 해롭지 않기 때문에 이 거미줄은 인공 근섬유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많은 연구기관에서 거미줄을 이용한 인공 근육을 제작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미줄은 그 강성을 이용해서 차세대 방탄조끼의 만드는데 사용하려고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거미줄이 좋은 섬유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거미줄이 누에에서 나오는 실크와 같이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거미는 서로 잡아먹는 특성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미줄의 대량생산이 불가능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거미줄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의 유전자적 구조가 밝혀지면서, 거미를 양식하는 대신 거미줄의 유전자를 누에에 넣어 거미줄과 같이 강성이 있는 실크를 만든다거나 담배나 감자같은 식물에 유전자를 접목하여 식물로부터 섬유질을 추출하고 있습니다.

 

또 유전자 조작을 통해 다른 생물로부터 거미줄, 또는 거미줄의 특성을 갖는 다른 섬유를 얻어내는 방법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거미줄. 대부분 무심코 지나치게 되고, 혹시 몸에 걸리기라도 하면 괜한 짜증을 내며 털어버리게 되는 별 의미없게 여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해 보이지도 않는 하찮은 거미줄. 이 거미줄이 바로 현재까지 인간이 알고 있는 모든 섬유질 중에서 가장 강성이 강하면서 동시에 신축성이 뛰어난 최고의 섬유였던 것입니다.

 

석준영.gif

석준영 (비센 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5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327
7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승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323
7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322
7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종이 땡땡땡, 서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322
7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용의 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319
7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315
71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314
71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307
710 [과학 이야기] 양성자 빔 암 치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297
7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2292
70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바꾼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을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292
707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기초과정의 공부 방법을 응용하여 사고가 갇힌 상태를 스스로 확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289
7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288
7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서술을 종합하여 나만의 정의를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2286
7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85
70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이 부족한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2281
70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원화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277
7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탄소연대 측정(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0 2275
700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이력서 심사 30초면 결판…첫눈에 들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75
6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에 치우치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2268
6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기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268
697 이공계열 단과대학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266
69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264
695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 중급단계 주제를 다루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2264
6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최초의 한국 철도 – 경인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262
6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261
6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토지 제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2251
6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247
6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2243
6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살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239
688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선순위만 잘 알아도 합격합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34
6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233
68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229
685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면접편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224
6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11
6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볼라 바이러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209
68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질문의 종류와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209
6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207
680 [ 과학 이야기] 에펠 탑의 과학자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2204
67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과 분별 (내 탓)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2199
6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198
67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98
6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193
6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강화도 조약(1876,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2189
674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188
673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1. 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187
6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181
열람중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172
6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구조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167
6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배론 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166
66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164
6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외 박물관 경주 남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162
6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측정의 기준-단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161
6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분과 고분 벽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157
6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동양의 파르테논, 종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157
6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156
66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2 (두뇌의 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154
6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152
66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달의 뒷면에 착륙한 인류 최초의 탐사선 ‘창어4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147
65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유명 기업보다 내가 필요한 회사 찾아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14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