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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 단과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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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22 13:24 조회2,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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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 나중에 후회 없어

 

 

 

대부분 대학의 이공계열은 이과대학(Faculty of Science), 공과대학(Faculty of Engineering), 그리고 응용과학대학(Faculty of Applied Science)으로 구분됩니다. 의과대학(Faculty of Medicine), 생명과학대학(Faculty of Life Science) 등의 단과대학들도 있지만, 이들은 그 분야가 다른 단과대학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학과들이기 때문에 이번 칼럼에서는 위에 언급한 세가지 단과대학들의 성격에 대해서 비교해서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일단 단편적으로 구분을 하자면 이과대학에 속한 물리학과, 수학과, 화학과, 생물학과 등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 학문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에게 어떠한 혜택이 올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그를 활용할 수 있는가는 학문을 함에 있어서 깊은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에 반하여, 공과대학의 학과들은 자연의 섭리를 이해함에 학문의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원리들을 이용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어떻게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는가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이과대학의 학문은 냉장고가 어떻게 내부를 차갑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곳인데, 실제 그 원리가 냉장고에 사용이 되고 안되고는 그 원리를 밝히고자 하는 이유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대신 그렇게 알려진 원리들을 이용하여 조금 더 편리한, 그리고 활용성이 좋은 냉장고를 만들어내는 것이 공과대학의 학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목적이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자 함에 있기 때문에 이과대학은 본래 공과대학보다 문과대학에 더욱 가깝다고 여겨졌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래전의 서울대학교와 같은 많은 대학들은 문리대(文理大)라고 하여 철학과와 같은 인문학계열학과와 이학계열학과들을 함께 분류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래전, 그리고 극단적인 분류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의 과학계는 이과대학계열 학과와 공과대학계열 학과들이 큰 차이없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분야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공학적인 관점과 전혀 상관없이, 예를 들어 우주 생성의 원리를 밝히고자 하는 것과 같은 순도 백퍼센트의 순수과학을 지향하는 연구분야도 있습니다.

 

제가 석사과정시절에 공부했던 핵물리학분야도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한 순수과학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그 응용성을 염두해 두고서 그 원리를 연구하는, 소위 응용과학분야가 오랜기간 발전하여, 이제는 이과대학의 각 학과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원료 등을 개발하는 연구는 유기화학, 고체물리학 등의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는 대상이면서, 동시에 공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유기적인 도움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고, 오래전부터 공학부와 이학부간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동연구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리면서 좀 더 유기적인 공조를 위해서 새로운 단과대학을 새롭게 만들게 된 것이고, 이것이 바로 응용과학대학(Faculty of Applied Science)입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응용과학대학의 많은 교수님들은 공과대학과 이과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며, 그 연구분야가 밖에서 보기에는 차이가 나지 않아 차이점이 잘 보이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응용과학대학의 학과들은 실질적으로는 그 응용성에 더 주를 이루기 때문에, 순수과학보다는 공학대학관련 연구와 더 흡사한 경우가 많으며, 공과대학에 있는 대부분의 연구는 응용과학대학으로 진학을 해서도 다가갈 수 있습니다.

 

차이는 사실 공과대학이냐 응용과학대학이냐에서 난다기 보다는 각 대학에 따라 응용과학대학에서 주력하는 분야가 다른데에서 생깁니다. 즉, 응용과학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는 각 대학별로 응용과학대학내에 세부 연구과제들이 어떤 분야와 관련이 있고, 어떤 주제의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같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 할지라도, 산업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 보다는 그  궁극적인 과학 원리들이 더 흥미롭다면 순수과학계열을 진학해야할 것이고, 그 원인보다는 인간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더 관심이 있다면 공학계열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연구를 원하지만,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연구에도 관심이 있다면 응용과학학부쪽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부를 졸업한 후에 대학원을 선택해야 할 때 다시 자신의 연구분야를 좁혀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 학부를 결정할 때에는 큰 틀을 가지고 너무 고민하거나 다른 연구분야 등 세밀한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수 있습니다.

 

이과대학을 졸업하고 공과대학이나 응용과학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완전한 순수과학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단과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더 나중을 위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응용과학에 해당하는 분야는 단과대학간의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단과대학을 가도 자신이 원하는 연구분야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경우로 동일한 연구에 참여한다고 해도 각각의 단과대학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이 원리탐구를 쫓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 활용성을 연구하는 쪽을 좋아하는 것인지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알맞는 선택일 것입니다.

 

석준영.gif

석준영(비센 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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