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6 16:39 조회1,804회 댓글0건

본문

아시아개발은행과 계약이 성사 되어 앞으로 15개월 간 중국 호남성 (湖南省) 상담시(湘譚市)를 5번 방문해야 합니다. 

 

매번 3-4 주 정도 체류할 예정입니다. 이 곳은 모택동 주석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지만 관광지는 아닙니다. 호남성에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는 장가계 (张家界) 입니다.

 

이곳은 영화 아바타 촬영 배경이 되면서 더욱 유명해 졌지만 한무제 유방이 중국을 통일 한 후 개국 공신들을 의심하여 처형하기 시작하자 명장 장량이 낙향해 조용히 여생을 마친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제가 할 일은 저탄소 도시개발 시범사업입니다. 중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 도시화는 앞으로도 더 가속화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도시화는 많은 환경 문제를 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은 저탄소 개발이라는 문구는 1992년 리오데자네이로 국제정상회담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그후 유럽 등 선진국에서 많은 노력으로 일정 부분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중국도 2010년 부터 저탄소 개발 시범 사업을 하기 시작하여 36개 도시에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중소도시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과업의 핵심입니다.

 

자금은 아시아 개발은행에서 중국에 무상원조 형식으로 주고 중국 상담시 정부가 컨설팅에 사용되는 일체 비용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런 종류 프로젝트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사업수행 계획 보고서(inception report)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현실적으로 쓰려면 항공료와 현지 숙식료 등 경비 예산도 잡아야 하고 다른 문헌들도 많이 참고 해야 합니다. 

 

이런 원조 자금으로 이루어 지는 사업들은 국제항공료 예산과 수혜국(이 경우는 중국)내의 국내 항공료 예산이 따로 잡히기 때문에 비행기 예약도 신중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국내에서 4시간 이하 노선은 이코노미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상담시에서 가장 가까운 장사시 (長沙) 공항에 국제선으로 들어 가면 전 구간 비지네스석을 탈 수 있읍니다. 그렇게 하면 국내항공료 예산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미 끝낸 36개 도시 중 성공사례를 직접 찾아 가서 보는데 사용할 수 있읍니다. 그래서 서울을 거쳐 장사로 들어 가면 가고 오는 길에 서울 숙식만 내 자비로 하면 들를 수 있으니까 가장 상책이라 생각했읍니다. 그래서 국제 항공료 예산 US$3,500 마추어 서울 경유 항공권을 사는게 여행 날자를 내가 결정하고 항공사도 많아 쉽지 않았읍니다.

 

결국은 여행사에 맡겼더니 US3,426.23에 예약하고 발권은 4월2일 까지 하면 된다 합니다. 또 여행자 보험에 대해 조사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 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신용카드 3개 중 하나로 결재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읍니다.

 

무슨 일을 할 때나 규칙을 잘 알아야 실수도 하지 않고 불이익도 당하지 않습니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개발은행과 지난 5년간 한 7번째 입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일을 하려면 규칙도 잘 지키고 일의 질도 우수하고 과업 완수 시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다음 주 부터는 저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저의 인생여정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이근백.gif

이근백

 

캐나다 BC주 기술사 (P. Eng)
Fellow Engineer of Canada (FEC) 
및 전 Ontario 주 기술사
전 한인 문화협회장
전 한인 장학회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9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동양의 파르테논, 종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042
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보 교환 수단의 미래- 양자 통신이란 무엇인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070
4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627
46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33. 조선 왕릉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770
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측정의 기준-단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078
4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공부의 원동력 = 호기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641
43 엘리트 어학원 미국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 및 장학생 시상식 안슬기 수습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551
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880
4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주제의 핵심요소 찾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591
40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32. 한국의 전통 건축 이해하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299
39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31.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4923
3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을 두려워 해야 하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921
3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알파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863
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30.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537
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에서 실행되는 실험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3742
3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듣기 훈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4347
3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406
3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1848
31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9.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866
30 [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8. 왕오천축국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4662
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2473
2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나누겠습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1916
2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당신의 뇌를 깨우는 모닝커피 한 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2584
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7. 신라의 황룡사 9층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829
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6. 경주 석굴암 본존 불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214
2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안 돼! 하지 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528
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음의 질량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230
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5. 불국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605
2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꿈의 소재 그래핀이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695
2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네가 알아서 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1640
19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464
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4. 신라의 건국 이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548
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3. 익산 미륵사지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73
1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2. 백제 금동 대향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004
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1. 백제의 무령왕릉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88
14 [알기 쉽게 풀어 보는 한국사 수업] 추모(주몽)의 아들 온조가 세운 세운 백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20
13 [보석 이야기] 2016년은 로즈 골드(rose gold) 골드가 대세 !! 박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655
열람중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05
11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곤경 처한 사람들의 다른 선택, 인간 본성에 대한 고민 다시 해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18
10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한 가족된 지구촌, 은퇴 이후 삶 - 어디가 좋을까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84
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비활성기체 화학반응을 성공시킨 UBC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786
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 코드(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428
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342
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42억 8000만년 된 미생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23
5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88
4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68
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43
2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대학과 사회를 위한 도구로서의 나 vs 내 삶을 위한 도구로서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93
1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대학교육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