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식품도 독이 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0 13:49 조회2,557회 댓글0건

본문

 건강식에 관련된 이야기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연 원소를 꼽으라면 짠맛을 내는 나트륨(Na)이 일등으로 꼽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트륨만큼이나 인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소 중 하나가 칼륨(kalium)입니다. 원소기호 “K”가 라틴어 칼륨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한국에서 불리는 이름은 칼륨이지만, 공식적인 화학명칭은 포테시움(potassium)이며, 원자번호는 19번이고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원소로 거의 모든 종류의 자연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원소입니다. 

 

 칼륨은 우리 몸의 세포들에게는 애증관계의 연인과 같아서 세포들의 필수 대사를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원소인 동시에, 너무 과한 경우 또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칼륨은 앞서 등장한 나트륨과 매우 비슷한 화학성질을 갖습니다. 화학성질이 비슷하다는 것은 세포 내에서 비슷한 화학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즉, 나트륨을 칼륨으로 반대로 칼륨을 나트륨으로 치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칼륨이 중요한 이유는 체내의 나트륨의 양을 조절하는 데에 칼륨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칼륨은 세포내의 수분을 밖으로 방출하는 반면, 나트륨은 세포내의 수분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로 인해서 혈관내의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고, 반대로 나트륨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세포의 껍질은 나트륨과 칼륨으로 이루어진 나트륨-칼륨 펌프(Na+/K+-ATPase)라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 기능에 의해 세포는 지속적으로 세포 내에 축적되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내고, 그 대신 칼륨을 세포 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즉, 세포 주변에 적당량의 칼륨이 없다라면 세포 내의 다량의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할 수 없기 때문에 혈압 상승이 지속되고, 고혈압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칼륨은 이러한 대사작용을 통해서 대부분 세포 내부에 존재하는데, 세포 바깥쪽에 칼륨이 일정 농도 이상 있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심한 경우 마비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고칼륨혈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행이 이렇게 세포 밖에 남아있는 여분의 칼륨은 신장기능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인 경우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신장질환 환자들에게는 고칼륨혈증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칼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안타깝지만, 칼륨 섭취를 제한하여 잉여로 남는 칼륨을 억제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예방책이 없습니다. 이 경우, 칼륨의 농도가 부족하여 나트륨을 세포에서 방출하는 나트륨-칼륨 펌프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나트륨의 섭취를 함께 억제해야 합니다. 나트륨은 저염식을 통해서 제어를 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칼륨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부분의 자연 식품에 들어있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하는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 신장 질환 단체(National Kidney Foundation, NKF)에서는 칼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들과 낮은 음식들을 분류하여 환자들이 현명한 식이요법을 하는데 참고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 발표한 목록에 따르면 바나나, 아보카도, 멜론 등의 과일, 생브로콜리, 시금치, 근대 등의 녹황색 채소 등은 칼륨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비록 건강식품들에 속하지만 피해야 하고, 가지, 콩나물, 양배추 등의 야채, 사과,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 등은 상대적으로 칼륨 함유량이 낮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되는 음식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칼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들이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이라면 차라리 괜찮을 텐데, 위에 열거한 몇몇의 음식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은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음식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섭취해야 할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찬물에 오래 담가두어 수용성인 칼륨을 최대한 빼내고 먹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이 조심하셔야 할 것은 나트륨의 함유를 낮춘 저염소금이나 저염간장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염을 만들기 위해 나트륨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반대로 칼륨량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더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장 질환의 경우는 심각한 수준이 되기 전에는 크게 들어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들을 챙겨먹은 것들이 더 질병을 키우는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 질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서 미리미리 예방을 하시고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최대한 초기에 대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6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386
656 [과학 이야기]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387
6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388
65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398
653 생활 속의 자녀교육 (35) -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1401
652 화성에 흐르는 소금 개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402
6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후쿠시마 유출물, 밴쿠버에 도착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403
650 민동필 박사, 자녀교육을 위한 안내서 영문판 제작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408
649 [과학 이야기] 케플러 우주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412
648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1413
647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음식, 편식,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1414
646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415
64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6) – 자유롭고 즐거운 삶을 향한 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417
644 생활 속의 자녀교육(36) – 자녀가 창의력을 늘릴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20
643 [과학 이야기] 아홉번 째 행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27
64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27
6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영재는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으로 이룰 수 있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431
6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3 -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432
6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434
6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36
63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1437
636 큰 인기 몰고 있는 ‘포켓몬 고(Pokemon GO)’ 스마트폰 게임, 혹시 들어보셨나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438
6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두뇌에 대한 이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439
634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442
6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442
6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45
631 빛의 성질에 관한 탐구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1445
630 [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446
6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51
62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아를 완성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1451
627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대학교육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52
62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서술에서 배제하는 훈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455
62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466
62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5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467
62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69
622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7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470
621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배우는 사람 (아이들)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480
62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자녀교육, 불편한 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488
61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1490
61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491
6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492
6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495
615 생활 속의 자녀교육 (19) - 사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495
614 [과학 이야기] 항균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496
6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플루엔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498
612 [ 민동필 교육 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13) -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503
6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504
6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509
6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510
60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의 기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1512
607 다이아몬드와 흑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512
60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13
605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516
60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들이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517
60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519
6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키우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524
60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4) - 우리 아이, 뛰어난 협상가가 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1529
60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1531
59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8) - 경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531
5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153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