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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9.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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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7 13:54 조회4,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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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 인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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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고려 시대해인사 경내의 경판고에 보관되어 있는 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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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라니경 국보 126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 1966년 석가탑 보수 공사 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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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활자 인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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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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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가 인쇄한 구텐베르크 성서

 

나무판에 일일이 글자를 새겨 인쇄하는 목판 인쇄술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목판에 새겨진 글자는 재활용할 수 없다. 한 가지의 책을 다량으로 인쇄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여러 가지의 책을 소량으로 인쇄하는 데에는 나무, 금속 등으로 활자를 만들어 판을 짜 인쇄하는 활판 인쇄술보다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에서는 일찍부터 활판 인쇄술의 개발에 힘을 기울였으며, 후기에 금속 활자 인쇄술을 발명하였다. 

한국에서 확인된 최초의 목판인쇄는 통일신라 751년경(경덕왕)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으로 한국에서 최초의 목판인쇄물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이다.

신라의 목판 인쇄술은 고려에 전승되어, 1007(목종) 불교 그림(불화)을 목판에 조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1011(현종) 이후의 초조대장경, 1091(선종) 이후의 속대장경, 1236(고종)에 시작하여 1251(고종)에 완성한 재조 팔만대장경(팔만대장경이라 불림. 나무판이 81350장 임. 5,200만 자)에 이르러 절정에 달하는데, 이들 대장경은 거란 및 몽골의 침입을 받고 국난을 부처님의 힘으로(불력) 극복하려는 소망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이룩된 것이다. 고려의 목판인쇄는 1112세기 초까지 크게 발전하여 닥나무 껍질에 의한 종이 제지술, 소나무 그을음에 의한 송연묵 제조술 등 관련 산업도 발달하였다. 또 그 보급은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의 관청 및 민간에도 미쳐 성행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도 목판인쇄는 꾸준히 행하여져 1458(세조 4)에는 해인사팔만대장경을 다시 인출(인쇄하여 펴냄)하는 큰 사업을 벌였다.

고려 시대에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것은 목판 인쇄술의 발달, 청동 주조 기술의 발달, 인쇄에 적합한 먹과 종이의 제조 등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12세기 말이나 13세기 초에는 이미 금속 활자 인쇄술이 발명되었으리라고 추측되며, 몽골과 전쟁 중이던 강화도 피난 시에는 금속 활자로 고려 인종 때 최윤의 등 17명이 왕명으로 1147년부터 1162년까지 공포된 법령들과 도덕규범들을 수집 · 고증하여 편찬하였다. 고금(옛날과 지금)의 예의(사람이 행하여야 할 올바른 예와 도)를 수집·고증하여 50권으로 엮은 전례(왕실의 의식)상정 고금 예문을 인쇄하였다(1234). 이는 독일사람 구텐베르크가 만든 금속활자 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이규보(1168~1241)가 엮은 <동국이상국집>에 이 책을 1234(고종 21)에서 1241년 사이에 최우(?~1249)가 이 책을 기초로 해서 금속활자로 28부를 찍어내어 여러 관청들에 나누어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주자인쇄에 관한 최초의 기록인데 이 시기는 대몽골전쟁을 치르던 시기였기 때문에 전란 중에 새로운 기술을 창안하는 일에 힘을 쏟을 겨를이 없었으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 이전에 이미 주자인쇄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또한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책은 아쉽게도 오늘날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그 대신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심체요절(1377)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으로 공인받고 있다.

직지심체요절승려인 백운 화상(1297~1374)이 부처와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이름난 승려들의 말씀이나 편지 등에서 뽑은 내용을 수록해 놓은 책이다. 책은 본래 상 · 하 두 권으로 구성되었으나, 금속 활자본은 현재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다. 직지심체는 직지인심 견성성불에서 나온 말로 참선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보면,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라는 뜻이다. 

직지심체요절은 스님이 입적하신 지 세 해째 되던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 활자로 인쇄됐어요. 인쇄를 주도한 사람은 승려였던 석찬·달잠·묘덕이에요. 석찬 스님은 백운화상어록을 쓴 승려로 백운 화상의 비서 역할을 했던 시자(귀한 사람을 모시고 시중드는 사람)였어요. 달잠 스님 또한 백운 화상의 제자였지요. 이 두 사람이 여승이었던 묘덕 스님의 재정 지원을 받아 스승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승려들이 수행과 공부를 하는 데 학습서로 사용하기 위해 금속 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간행하였다.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에 가 있는 이유는 1887년 프랑스의 대리 공사로 서울에서 근무하던 꼴랭 드 쁠 랑시(Collin de Plancy)가 다른 장서와 함께 한국에서 수집한 이 책을 본국으로 가지고 간 뒤 파리의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에게 넘겨졌다. 그리고 그 수집가가 사망하자 상속인이 이 책가지 등을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하였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04년엔 유네스코에서 직지심체요절)의 이름을 딴 직지상이 제정되었다.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은 1977'세계 도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책의 역사'에 관한 전시회를 통해서였다. 전시할 책을 고르기 위하여 서고를 뒤지다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연구원으로 일하던 박병선 박사에 의하여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중국과 일본 책속에 파묻혀 있던 직지심체요절은 이렇게 그 위대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었다.

이때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출품한 직지심체요절이 고려의 우왕 3(서기 1377) 에 인쇄된 금속 활자본임이 밝혀져 세계의 학계를 놀라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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