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공부의 원동력 = 호기심!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공부의 원동력 = 호기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14 14:37 조회1,633회 댓글0건

본문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개념을 다룬 강의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링크: https://youtu.be/ito6vBvZ1w4) 필자의 유튜브 강의 또는 7월 중 3회에 걸쳐 밴쿠버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필자의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접하신 후 칼럼의 내용을 적용하여 공부하신다면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개강좌에 대한 내용은 밴쿠버 중앙일보 Business&Money에 게재된 광고를 참고해 주세요.

33d7f9d38b98309579c980e472e8061e_1497476234_2761.jpg
 

필자가 지금까지 꾸준히 강조해온 '질문', 이 질문이 가진 기능은 무엇일까요? 우선 질문의 기능에 대해 필자가 접근하는 방법을 예로 들고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예제) 질문

질문: 질문이란 무엇인가?

답: 내가 알고자 하는 것 또는 어떤 현상 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논리적 설명을 하고자 하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

질문: (이탤릭체로 된 부분에 대해서만 이어가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답: 내가 가진 논리적 사고로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

질문: 내 논리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예) 아무리 생각해도 수학문제의 답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 이유를 찾지 못한 경우

답: 그 답을 찾고자 가끔은 먹을 것도 잊고 잠을 설치기도 하면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질문: 먹을 것 등도 잊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답: 내가 그만큼 간절하게 그 이유 (논리적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까지만 적고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질문이란 이렇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를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나 스스로 찾아 이해하고자 하는 동물과 다른 인간만의 고유한 두뇌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게는 새롭고 처음 접하는 것이라 설명하기 힘든 현상 등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이 말은 곧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질문이 많은 아이가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가면서 사람들은 질문으로부터 점차 멀어집니다. 가끔은 학교교육이, 또 경우에 따라서는 주변 사람들이 질문을 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질문하는 힘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호기심’이라고 할 것이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지혜를 익히는 공부에 있어서 호기심은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히고자 하는 독자 여러분들께 질문을 생활화하라고 필자는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매일 적어도 5개의 질문을 노트에 적어보는 것입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주제에 대해서, 직장인이라면 직장에 관계된 것, 가정주부라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 등 어떤 것이든 구애 받지 않고 주제를 선정해서 매일 5개의 질문을 중복되지 않도록 적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은 질문들은 폐기하지 말고 보관해 두라고 제안합니다. 그 이유는 후에 필자가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과 그렇지 않은 질문을 구분하는 방법 그리고 질문을 어떻게 바꾸었을 때 답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다룰 때 이렇게 적어 놓은 질문들을 가지고 필자와 함께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4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4 7월 1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욕망의 종류에 따른 기억력과 공부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491
89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438
892 7월 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에 집착하는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53
891 6월 3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통한 기억력 vs. 방법을 포함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464
890 6월 2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484
88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77
88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501
887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597
886 6월 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것과 공부는 완전히 다른 개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489
88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4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524
88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546
88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39 헤럴드코퀴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554
88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559
8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657
880 5월 2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갇힌 사람들의 특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12
879 5월 1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은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할 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582
878 5월 1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전과 반항 그리고 사회의 양극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562
877 5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최고 지도자가 감정에 맡겨 결정을 내리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595
87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503
87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549
8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권력자나 지식인들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 질 수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494
87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577
8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힘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595
87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528
8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유토피아는 존재할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59
86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91
86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595
8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폭력의 뿌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58
8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770
8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574
8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집단 감정에 빠지는 것은 동물로서의 인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590
86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589
8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원시적인 교육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75
86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85
8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기반을 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636
85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584
8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의 두 종류 (비판적 사고 vs. 창조적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570
8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눈을 통해 보는 방법 외의 볼 수 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583
85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566
8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석가모니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41
85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54
8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상상의 세계가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고통의 씨앗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00
85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45
8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려움과 공포는 실체를 모를 때 생기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30
85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65
8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될 때의 통쾌함, 어디서 올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86
84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70
8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부정적 감정으로 인한 감정의 소모는 삶을 지치게 하며 논리적인 사고 또한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41
84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77
8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고난과 고통의 삶을 벗어나 스스로 만들고 이루어가는 성취감과 행복이 있는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567
8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종속된 삶은 동물적 생존본능에 바탕을 둔 욕심에서 시작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563
8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독립된 삶’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욕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589
84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590
8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종속되어가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14
84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05
83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670
8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고 가르치는데 달이 아닌 손가락을 본다고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679
8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길들여지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670
83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권력자들은 국민을 애완동물처럼 길들이고자 한다. 어떻게 그리고 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626
8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권력자의 생존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6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