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조실록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조실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0 09:17 조회3,463회 댓글0건

본문

역사 공부의 목표는 과거라는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돌려, 조상들이 상상할 수 없었거나 우리가 상상하기를 원치 않았던 가능성을 알아차릴 수 있다. 우리를 지금 여기로 이끈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을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생각과 꿈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깨닫고, 다른 생각과 다른 꿈을 품을 수 있다.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왕조의 정통성에 대한 명분을 밝히고 성리학적 통치 규범(상하 관계 유지)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역사서의 편찬에 힘썼다.  

 

  국가는 왜 실록을 편찬했을까? 먼저 역사를 정리하여 기록해 놓는다는 의미가 있었다. 유교는 역사 기록을 중요시하였다. 역대 왕들의 기록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실록을 편찬하였다. 그러나 실록은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일 기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왕을 제약할 수 있었다. 실록을 만든 또 다른 이유는 왕조사, 즉 정사(정확한 사실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전 왕조의 역사를 공식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새로운 통치자 측에서 전 왕조에 대해 관용을 보이는 태도였다. 뿐만 아니라 새 왕조의 정통성을 획득하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전 왕조에 대해 충성심을 간직한 신하를 새 왕조로 흡인(빨아들이거나 끌어당김)할 수 있었다. 

 

  신하들은 훌륭한 역사서의 편찬을 충신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마치 효성스런 아들이 돌아가신 부모의 전기를 쓰면서 부모를 생각하듯이 충신들은 자신의 왕조에 대한 마지막 봉사로서 역사를 편찬했다. 왕조사가 편찬되기 위해서는 전 왕조의 사료가 있어야 했다. 이를 위해 각 왕조는 자신의 왕대별 역사 기록인 실록을 만들었던 것이다. 실록은 다음 왕조로 넘겨져서 왕조사로 정리되고 정사로 불렸다. 이 점에서 실록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역사서인 동시에 정사를 위한 자료집이기도 했다. 

 

  조선 시대에는 실록의 편찬을 매우 중요시하고, 이를 국가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추진하였다. 한 왕대의 역사를 후대에 남기기 위한 실록의 편찬은 「태조실록」부터 「철종실록」까지 25임금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방대한 역사서이다. 조선 시대를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기록한 실록은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 「조선왕조실록」은 모두 1,893권 888책 속에 한문 글자 수 5,300여만 자를 담고 있다. 이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가장 귀중한 자료로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었고, 단 4부를 찍기 위하여 금속활자를 사용하였다. 또한 다른 실록들(중국, 일본, 베트남 실록)은 모두 원본이 없어지고 사본만 남아 있으나 조선왕조실록은 원본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1997년 유네스코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실록 편찬의 중요 자료는 사관(역사를 기록하던 관리)이 기록한 사초(사관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 둔 책), 중앙과 지방의 각 관청에서 작성한 일지인 시정기 등이었다. 춘추관에서 일하는 사관은 예문관 ․ 승정원 ․ 대간 등 다른 관청 소속의 관료들이 겸임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예문관의 봉교(정7품) 2명, 대교(정8품) 2명, 검열(정9품) 4명이 사관 업무를 전담하는 전임 사관이었으며 사관의 직명을 좁은 의미로 한정할 때에는 이들 예문관의 관리들을 지칭하였다. 이들 전임 사관들은 번갈아 가며 궁중에 들어가 왕을 알현(지체 높은 사람을 찾아 뵘)하고 조참(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조회), 경연, 상참(요직에 있는 관리가 왕을 뵙는 약식 조회), 중신 회의 등에 배석해서 사초를 작성하였다. 비록 중신이라 할지라도 사관이 없는 상태에서 임금과의 독대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사관은 비록 품계는 낮지만 조정의 각종 회의에 참석하여 왕과 신하들의 국사에 관한 논의 및 처리 과정 등을 숨김없이 기록하는 권한을 지녔으며, 사초는 사관의 자택에 비밀리에 보관하였다.

 

  한 국왕이 죽고 다음 국왕 때 전왕의 실록을 편찬할 때에는 춘추관을 중심으로 실록청을 설치하고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사초들을 수합하였다. 사초와 시정기 등을 기본 자료로 실록을 편찬하였고, 완성된 실록은 사관이 아니면 왕이라도 직접 열람할 수 없게 하였다. 즉 실록 편찬에 있어서 사관이라는 관직의 독립과 내용 기술에 대한 비밀이 보장되었던 것이다.

 

  인쇄까지 마친 실록은 사고(역사에 관한 기록이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던 정부의 서고)에 봉안하였다. 그러고 나서 실록 편찬에 사용한 모든 자료는 보안관계상 없애 버렸다. 중국의 경우에는 실록에 이용한 자료를 소각했으나 조선은 실록에 사용한 자료들을 태우지 않고 물로 빨았다. 이를 세초라고 한다. 세초를 한 이유는 기밀을 유지하고 종이를 재생하여 쓰기 위해서다. 

 

   실록은 처음에 2부를 만들어 춘추관과 충주 사고에 보관하였다가 세종 때부터 4부를 만들어 춘추관 ․ 충주 ․ 전주 ․ 성주의 사고에 보존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4대 사고 중 춘추관 ․ 충주 ․ 성주의 사고가 소실되면서 선조 때 전주 사고본을 토대로 다시 작성하여 춘추관 ․ 오대산 ․ 태백산 ․ 마니산 ․ 적상산 사고에 보존하였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경성 제국 대학으로 이관하였던 마니산 ․ 태백산 사고의 실록은 광복 후 서울대학교와 정부 기록 보존소에 소장되어 있다. 오대산 사고의 실록은 일본으로 유출되었다가 간토(관동) 대지진(1923년)으로 소실되어 현재 27권만 전하고 있고, 적상산 사고의 실록은 구황궁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가 6 ․ 25 전쟁 당시 북한이 가져가 현재 김일성 종합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고종실록」과 「순종실록」은 1927년부터 편찬에 착수하여 1934년 편찬을 완료하고, 1935년 간행했다. 이 두 실록은 일제에 의해 편찬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실록은 후손들에게 외면당해 왔다. 그들에 대한 기록인 실록 또한 철저하게 외면당해 왔다는 점에서 비운의 실록이다.

 

<사진 설명>

 

844c8fbfed8617fba65275a35e8788ba_1500567640_0138.jpg
 

* 사진 1 : 조선왕조실록 -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의 사실을 각 왕별로 기록한 편년체(연대순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형식) 역사서이다

 844c8fbfed8617fba65275a35e8788ba_1500567650_7368.jpg 

* 사진 2 : 세검정 - 실록이 완성되면 실록에 사용된 자료는 모두 세초했다. 세초하던 장소  는 세검정 부근의 차일암이었다. 제지공장인 조지서가 세검정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844c8fbfed8617fba65275a35e8788ba_1500567662_1719.jpg
 

* 사진 3 : 인조무인사초 – 사관이 작성하여 집안에 보관했던 가장사초의 원본. 가장사초에는 당대 정치현안과 고위관료, 국왕에 대한 신랄한 평가가 담겨 있었다. 이 점에서 가장사초는 조선왕조 내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5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463
71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는 두뇌능력을 반영하는 거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939
71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948
7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967
7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014
7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109
7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여진 정벌과 9성 개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1979
7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고 노력해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1035
70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한계를 뛰어넘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138
7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궁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344
70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두뇌능력과 사고력은 차원이 다른 두뇌의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007
70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으로 배울 수 없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085
7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10
7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976
70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은 문명과 과학기술 발달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019
7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56
6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24
6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형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공부 방법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357
6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 vs. 막연한 목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230
69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899
6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은 경쟁의 최전선에서 상대와 겨룰 수 있는 힘의 원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2096
6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593
69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541
6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쁨과 행복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20
6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13
6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는 행복과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336
68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478
6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49
6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11
68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325
6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178
68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 나가는 두뇌능력을 소유한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781
68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종류의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602
6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지닌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1618
68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085
680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45
6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1680
6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19
6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352
6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368
675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573
6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나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804
6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808
6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두뇌능력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627
6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225
6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396
6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477
66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570
6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568
6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25
665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582
6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877
6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940
6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863
6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624
660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17
65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32
6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1743
657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1. 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127
6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