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불변의 진리였던 플로지스톤-진리가 아니었던 진리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불변의 진리였던 플로지스톤-진리가 아니었던 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6 11:09 조회3,736회 댓글0건

본문

 

 

제가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저희 학과에는 조금은 이상한 방문객이 계셨습니다. 중년의 여성분이셨는데, 각 교수님 방을 돌아다니시면서, 본인이 엄청난 발견을 했는데 변변한 학위가 없어서 논문 발표를 할 수가 없으니 공동저자로 함께 논문 발표를 도와주실 교수님을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발견하셨다고 주장하시는 이론은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가 아니다' 였습니다.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것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수학적 정의이니, 이를 듣는 모두가 그 분을 무엇인가 사연이 있어서 정신이 조금 혼미해지신 안타까운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진리라고 굳게 믿고 있는 모든 것들이 진정한 불변의 진리일까요?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우주가 돌고 있다고 믿고 있던 시절에 사실은 태양 주위를 지구가 돌고 있는 것이라고 외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라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은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지만, 당시를 상상해보면 그들은 아마도 저희 학교를 돌아다니시던 그 여성분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조금 바꿔서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완벽한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실 중에도 하늘이 지구 주변을 돈다는 천동설과 같이 실제와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지난 과학사에 적지 않게 일어나왔습니다. 

 

무엇인가가 탄다는 것, 즉 화학적 연소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은 물질이 산소와 반응하여 열과 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물질이 타기 위해서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는다는 사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과학상식입니다. 하지만, 천동설을 믿었던과 같이 연소반응을 완전히 다른 식으로 이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7세기 후반의 연금술사들은 물질이 불에 타고나면 그 형체가 거의 다 사라지고 재만 남는다는 사실에 주목하였습니다. 분명, 불에 탄 후 물질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이 사라져버리니 연소반응 중에 물질로부터 무엇인가가 없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슈탈(G.E. Stahl, 1660-1734)이라는 초기 화학자가 이렇게 사라지는 물질을 ‘플로지스톤(phlogiston)’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그리스어로 ‘타다'라는 의미인 ‘플록스(phlox)’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슈탈은 연소가 가능한 물질은 내부에 플로지스톤을 갖고 있으며, 플로지스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연소반응을 일으킨 후, 사용된 플로지스톤은 기체가 되어 물질로 부터 빠져나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연소된 후에는 적은 양의 재만 남게되니 물질 내부에 플로지스톤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연소반응후 재밖에 남지 않는 모습에 대한 매우 직관적인 결론이기 때문에, 플로지스톤 이론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 의심할 수 없는 진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보편적 과학상식으로 받아들여진 플로지스톤의 존재는 1774년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 1733-1804)에 의해 산소(oxygen)가 발견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산화 수은에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빛 에너지를 모았더니 기체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로지스톤설에 의하면, 모든 기체는 불이 붙는 것을 방해합니다. 물질이 연소하면서 연소에 사용될 에너지를 다 잃어버린 플로지스톤이 기체상태로 공기중으로 방출됩니다. 기체는 이렇게 에너지가 없는 플로지스톤으로 포화된 상태라고 이해했기 때문에 연소를 방해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프리스틀리가 발견한 기체는 촛불을 더 잘 타게 하는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관찰한 프리스틀리는 이 기체를 ‘탈 플로지스톤' 기체라고 불렀습니다. 산소가 처음부터 산소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플로지스톤 이론에 전혀 부합되지 않은 기체를 발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스틀리는 그 기체가 매우 특이한 것일 뿐, 플로지스톤이론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당시 보편적 진리라고 생각되었고, 이를 틀렸다고 하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일화의 중년의 여성분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갈릴레오나 코페르니쿠스와 같이 과감히 플로지스톤 이론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 과학자도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탈플로지스톤'이라는 기체에 산소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붙인 앙투안 라부아지에(Antoine-Lavoisier, 1743-1794)였습니다. 그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연소반응은 플로지스톤이 물질로부터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산소라는 기체가 입자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또한, 이 기체가 바로 프로스틀리가 이야기한 탈플로지스톤 기체의 정체일 것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라부아지에 역시 산소 기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소반응이 플로지스톤이 빠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산소가 물질과 결합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채기는 했지만, 그는 연소반응을 산성 물질과의 반응과 같은 것으로 잘못 이해했습니다. 덕분에 ‘산과 반응하는' 이라는 의미의 산소(oxygen)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것입니다. 이렇게 2% 부족한 발견 덕분에 이미 보편적 진리로 자리 잡아버린 플로지스톤 이론을 단박에 뒤집지 못하고, 이후로 연소 반응의 산소설이 받아들여지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어쨋든, 현재는 화학이나 과학사를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플로지스톤이라는 물질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드물 정도로 잊혀진 이론이지만, 당시에는 일 더하기 일이 이인 것과 같은 수준의 진리로 받아들여지던 이론입니다. 

 

이외에도 과학사에는 이렇게 보편적 패러다임을 송두리채 바꿔버리는 사건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의 저자 토마스 쿤(Thomas Kuhn)은 이러한 사건들을 과학 혁명이라고 불렀으며, 우리의 과학사는 이와같은 혁명에 의해 발전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보편적 진리라고 불리는 것들은 언제든 혁명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과학은 다음 레벨로 진일보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두에서 질문드렸듯이 지금 현재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 중에 백년, 이백년뒤 후손들은 들어보지도 못할 그런 과학적 지식들은 과연 없을까요? 그런 불안한 진리를 참이라고 고집하기 위해 서로 힐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리하게 반복되는 실험과 긴 시간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민한 결과로 증명된 이론이 불가침의 진실이라고 본인 자신은 믿는다 해도 ‘나는 나의 지적 논리를 통해 얻어진 나의 결론이 아직까진 가장 우수하고 옳은 결론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충분한 논거로 반론을 제기하는 자가 있다면 이를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다. 또한 완벽한 논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해도, 지금 내 논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타인의 주장에 대한 가능성도 무시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삶의 곳곳에서도 내가 철석같이 믿고 있는 무엇이 참이 아닐수도 있다라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우리 사회에도 싸워야할 일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6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7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1. 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173
6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26
6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1289
65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312
6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824
6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109
651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고득점을 원하는분들을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760
6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공부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574
6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2 신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3255
6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에 치우치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2257
6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목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369
6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245
6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키우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523
644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시작하시는 분들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797
6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두뇌에 대한 이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438
6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토지 제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2234
6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홀로 선다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597
6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의 집단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1616
6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925
6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1011
6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 2 (칭찬과 벌을 통한 교육은 배우는 사람을 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1206
6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1716
6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 1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1369
6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3 -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432
6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442
6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1585
631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ESSAY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281
63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 공부에 미치는 영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1783
6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1764
6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쉽지만 쉽지 않은 영재의 두뇌능력, 그 이유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801
627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3 1739
6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영재는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으로 이룰 수 있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431
6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운현궁 – 조선말, 왕실문화를 거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727
62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600
623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읽기와 쓰기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626
6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495
6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시대의 중앙 정치 조직과 지방 행정 조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5017
6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1673
619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919
6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1373
6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주자학과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3776
6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하는 사람과 집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1114
615 [김바울의 교육칼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수업 환경, 능동적인 공부법으로 극복해 보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2768
614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2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702
613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869
61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과 선택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548
611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자기소개서 미리 준비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025
61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008
60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박사방 사건과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822
6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2944
60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인정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만드는 교육의 문제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59
6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2106
60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010
60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많은 사회문제는 교육이 그 시작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696
6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2052
6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사람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자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098
6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절 구경 갑시다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651
60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사고력은 두 개의 다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2417
5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천태종과 조계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48
5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193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