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인공지능의 번역능력과 인간의 두뇌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인공지능의 번역능력과 인간의 두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09 14:11 조회1,837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 필자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번역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신경망을 이용하여 하루 45억 개의 자동번역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알파고에 이어서 언어를 다루는 인공지능까지 인간의 두뇌를 대신하는 컴퓨터의 기능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분야에 따라 심지어 세계 최고라고 하는 전문가들의 능력을 넘어서서 발전하고 있는 것도 사실로 보입니다. 실제 필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번역이 필요하면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사용해 보라는 제안을 종종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컴퓨터 번역기를 사용을 해 본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웬만한 일반 번역하는 사람들보다도 정확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예측해보면 멀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은 전문 번역가들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컴퓨터가 오랜 진화의 산물인 인간의 두뇌를 대신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것일까요? 우선 언어와 글이 인간의 사고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인간의 언어는 동물들의 신호와 달리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이 아닌 한 사람의 두뇌를 통한 사고의 결과를 표현하는 여러 방법 (그림, 음악, 운동 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의 사고력을 반영하는 지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즉, 개개인의 지문이 모두 다르듯 두뇌의 사고방법도 모두 다르기에 사람마다 언어의 사용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글은 말과 어떻게 다를까요

말은 글보다 정보의 전달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글은 개개인이 읽는 속도에 따라 사용된 단어나 문장을 여러 번 되새길 수 있지만 말은 한 순간 놓치면 다시 되돌아 갈 수 없기에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도를 모두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그 효율 면에서 비디오 등 기록물 제외하고는 글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아가 단위 시간당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듣는 사람은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흔히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자 하는 소위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가능한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또 듣는 사람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도록 시간을 촉박하게 만들어 듣는 사람이 논리적 사고를 할 시간을 줄여 자신들이 이득을 얻을 확률을 늘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문서의 조작 등을 제외하고는 단순히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을 속여 자신의 이득을 얻는다는 것은 말로 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글이란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단순히 적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설명이 추가된 형태일 때 더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사고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글을 어떻게 인공지능이 심지어는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하여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필자는 그 이유를 인공지능의 능력이 아닌 인간의 고정된 사고에서 찾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각 개인들은 모두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유전자도, 지문도 모두 다릅니다. 하물며 두뇌가 같을 수 있을까요? 두뇌가 다르다는 말은 곧 개개인의 사고방법 또한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개개인의 사고력의 차이는 사회라는 틀 안에서 점차 보편화되기 시작합니다. 교육과 사회생활을 통해 사회가 받아들이는 것과 받아들이지 않는 것 즉, ‘맞다/틀리다, 옳다/그르다, 이렇게 해야 한다/하면 안된다’등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눠 사고하도록 강요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기준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말을 하고 글을 쓰면 과연 그 말이나 글들이 서로 얼마나 다를 수 있을까요? 

여담으로, 필자가 얼마 전 저명하다고 알려진 정신과 의사의 ‘자녀교육’에 관한 세미나에 갔을 때 나온 이야기를 잠깐 해 보겠습니다. 세미나의 발표자가 자녀교육 저서 집필당시 그 내용을 들어 본 저자의 엄마가 “‘화내지 말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라’와 같은 것은 이미 사람들이 다 아는 것인데 남들이 여태까지 해 온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그 책이 팔릴 것 같니”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표자는 ‘이 당연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이미 3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지금도 팔리고 있다!’라고 세미나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필자는 여기에 실제 답이 있다고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소위 권력을 가진 사람, 돈이 있는 사람, 위에 언급한 정신과 의사와 같이 권위가 있는 사람들이 쓰면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바로 교육 등으로 인해 사고가 고정되었기 때문에 내용의 차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쓴 사람의 권위, 권력 등의 차이를 바탕으로 글을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권력, 돈, 권위 등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인공지능에게도 이러한 글들이 다르게 보일까요? 필자는 고정된 패턴에서 약간의 차이는 오히려 통계적 접근을 통해 다루기가 쉽기에 번역 또한 인공지능이 다룰 수 있는 영역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즉, 인공지능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의 두뇌가 차이가 없도록 사회와 교육이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8) - 경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540
5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44
59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수학 공부, 왜 그리고 어떻게?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1544
59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3) - 벌을 준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1548
59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과 선택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549
593 사용하는 단어의 선택과 논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50
59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5) - 대인관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1554
59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관찰 후 서술의 필요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1554
590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1558
5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60
588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61
5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561
58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14) - 사회문제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562
58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563
584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8 1564
583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567
58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570
58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6) - 토론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571
58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칭찬받아 춤추는 고래는 행복할까? (칭찬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571
579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74
578 [과학 이야기] 2016년 노벨 화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578
5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578
57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84
575 C3소사이어티 <제9회 리더십 컨퍼런스> 접수 시작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585
5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586
5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1589
572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를 향한 기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593
5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94
57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안 돼! 하지 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595
5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홀로 선다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600
5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4. 신라의 건국 이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601
5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602
566 생활 속의 자녀교육 (25) – 꿈과 희망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1602
565 자녀들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604
5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605
563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607
56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내가 지식으로서 알고 있다는 생각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1607
561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612
56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612
55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무기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1613
558 생활 속의 자녀교육 (18) - 아이들에게 친구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613
557 공부에 필요한 요소 - 용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616
5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의 집단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1618
555 엘리트 어학원 미국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 및 장학생 시상식 안슬기 수습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1618
5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619
5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종류의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621
55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공부 방법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624
5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호라이즌이 보내온 반가운 소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625
55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8) -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과 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625
5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1626
548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읽기와 쓰기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627
54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629
5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부처님의 향기로 가득한 정암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629
54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10) - 돈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1631
5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지닌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1638
543 생활 속의 자녀교육 (16)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642
54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합성어 쪼개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43
541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45
5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단순히 지식으로 익히는 공부방법이 야기하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647
53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주제의 핵심요소 찾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65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