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부의 주제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부의 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17 08:40 조회1,716회 댓글0건

본문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적용함에 있어서 아마도 주제의 선택은 제일 처음 당면하는 과제일 것입니다. 실제로 주제의 선택에 따라 공부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수도 또는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제자리를 맴도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이 ‘개념을 쌓아가는 방법’을 적용해 질문을 바꾸어 가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훈련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공부를 하는 사람 자신이 체계적으로 개념을 연결하는 훈련을 해왔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질문을 바꿈으로서 답을 찾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아직 이 방법이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공부가 진행되기 보다는 같은 자리를 맴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주제의 선택을 통해 답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한 방법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공부가 좀 더 수월할 수 있는 즉, 답을 상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제와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주제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 중 첫 번째로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께서 주제 선택 시 고려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답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부의 주제

앞서 개념을 쌓아가는 공부 방법의 단계를 필자는 ‘관찰 – 서술 – 질문 – 실험/비교/또 다른 관찰 등 – 실험 등 결과의 서술 – 질문 – ······’의 무한 반복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얼핏 보면 답이 없이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이 방법은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 (공부를 통해 알아낸)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그 사고를 계속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까지 알려진 것 또는 자신이 가진 사고력의 한계에 따라 결국 막다른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막다른 벽에 부딪힌다는 것이 곧 제자리를 맴돈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식적으로 한계가 있기에 현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기에 질문과 접근법에 따라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부분은 후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공부의 시작단계에서 이러한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 스스로 답을 찾을 가능성이 줄어들기에 공부를 계속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 하는지가 지속적인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할까요? 

필자는 앞서 칼럼에서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공부를 통해 두뇌를 발달시켜왔고 이러한 공부 방법이 ‘동물적 본능으로 자리 잡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말은 곧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주제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꽃’이라고 주제를 정했다면 실제 연꽃을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손으로 만져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등 주제에 대해 오감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제에 대해 오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상대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주제로서 적합하다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반면 오감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있어서 제약이 있다면 (예, 바람: 느끼고 들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보이지 않고, 맛도 없으며 냄새도 없는 것) 공부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의 주제를 선택할 때 아래의 기본적인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 보시라고 제안 드립니다.

1. 내가 가진 다섯 가지 감각 (시각,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중 몇 가지를 통해 내가 선택한 주제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 많으면 많을수록 공부가 쉬워짐.

2. 내가 가진 다섯 가지 감각 중 주제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시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인가? -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통로이므로 시각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선정.

3. 주제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내가 가진 오감이 받아들이는 자극이 얼마나 강한가? - 예, ‘뜨겁다’와 같이 촉각을 강하게 자극시키는 경우 공부의 주제로 선정했을 때 상대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수월함.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의 개념을 정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중력이라는 것은 볼 수도, 맛도, 냄새도, 또 소리도 없습니다. 이렇게 제한된 감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주제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시작단계에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필자가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로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재건축, 왜? 어떻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743
7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879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유와 근거로 지식의 재건축을 통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778
7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01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12
7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871
7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59
7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981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881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46
7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동여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292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43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890
7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26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보면 학습능력이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760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01
7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794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885
7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18
7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10
7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38
7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667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10
7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39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50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61
7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41
7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39
7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를 통해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785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의 모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800
7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03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20
7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방법을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01
7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21
7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경우의 두뇌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42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62
7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53
7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40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32
7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784
7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06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47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지로 요를 삼고 창공으로 이불을 삼아 - 암태도 소작쟁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123
7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898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36
7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64
7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64
7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12
7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09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983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66
7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생(711년 ~ 791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078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998
7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992
7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295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58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03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67
7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 vs. 내가 내리는 판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015
7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은 세뇌와 다르지 않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0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