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4 08:47 조회2,064회 댓글0건

본문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 하(=이시여)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

 

  과연 이 노래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 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국경일에는 왼쪽 가슴에 리본을 달고, 방학 중에도 학교에 등교하여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하였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국경일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12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기념식을 하였으니 지금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학기 중에도 슬쩍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안중근 의사가 내과 의사인지, 외과 의사인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우리 민족은 비록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식민 지배를 받았으나, 광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1910년대 국내에서는 많은 항일 비밀 결사를 조직하여 일제에 대항하였으며, 국외에서는 만주와 연해주 등지에 독립 운동 기지를 건설하였다.

 

  강점 이후 일제의 무단 통치로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던 민족 지도자들은 제1차 세계 대전 종전과 함께 미국 대통령 윌슨이 제창한 민족 자결주의와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2·8 독립 선언에 고무되어 독립 운동을 준비하였다. 1919년 3월 1일, 탑골 공원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민족 대표들은 자칫 폭력 사태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장소를 바꿔 태화관에서 민족 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국내외에 독립을 선언하였다(1919. 3. 1.). 같은 시각 탑골 공원에서는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모여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치며 늦은 밤까지 서울 시가를 행진하였다. 학생들은 서울 곳곳에서 연설을 하거나 신문, 전단, 선언서를 배포하여 군중을 모으는 등 시위를 주도하였다.

 

  “오등(우리들)은 자(이때)에 아(나의)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차(이)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여 민족자존이 정권을 영유(영원히 소유함)케 하노라. 반만 년 역사의 권위를 장(보호)하여 차를 선언함이며, 이천만 민중의 성충(충성)을 합하여 차를 포명(널리 펴서 두루 밝힘)함이며 (…)       

                                                           - 3 · 1 독립 선언문(1919)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운동은 학생, 종교인, 교사, 상인, 노동자가 참가하면서 점차 평양, 원산, 의주 등 주요 지방 도시로 퍼졌고, 뒤이어 전국 각지의 농촌으로 확산되면서 점차 조직화되고 격렬해졌다. 일제가 시위를 탄압하려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자 유관순(1902~1920)을 비롯한 학생들은 고향으로 내려가 시위대를 조직하기도 하였다. 비폭력 운동으로 시작된 만세 시위는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분노하여 농민들은 낫이나 몽둥이, 죽창 등으로 무장하고  면사무소, 헌병 주재소, 동양 척식 주식회사 등 식민 통치 기관, 친일 지주 등을  습격하는 무력적인 저항 운동으로 바뀌어 갔다. 또,  3 · 1 운동은 국외로도 확산되어 서간도에서 부민단이 중심이 되어 수백 명이 모여 독립축하회를 열고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북간도에서는 1만여 명의 한인들이 용정에 모여 독립 선언을 하고 만세 시위를 벌였다. 연해주에서도 한인들이 만세 행진을 하는 등 만주와 연해주에서 연일 대규모 시위가 전개되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는 미주 지역 동표들이 모여 3일간 한인 자유 대회를 열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일본 등지에서도 국외 동포에 의해 시위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일제는 온갖 무력을 동원하여 만세 시위를 탄압하였다.

 

 

  “만세 시위가 확산되자, 일제는 헌병 경찰은 물론이고 군인까지 긴급 출동시켜 시위 군중을 무차별 살상하였다. 정주, 사천, 맹산, 수안, 남원, 합천 등지에서는 일본 군경의 총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경기 화성 제암리에서 전 주민을 교회에 집합, 감금하고 불을 질러 주민 23명을 학살하였다. (…) 당시 만세 시위에 참가한 인원은 총 200여만 명이며, 일본 군경에 피살당한 사람은 7509명, 부상당한 사람은 15,850명, 체포된 사람은 45,306명이었고, 헐리고 불탄 민가가 715호, 교회가 47개소, 학교가 2개소였다.”

                                                              <한국 독립 운동지혈사>

 

  3 · 1 운동은 신분과 직업, 종교의 구별 없이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이 참여한 거족적 민족 운동이었다. 또한 독립 운동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었고(1919. 4. 11), 만주와 연해주에서는 독립군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국내에서는 3 · 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던 노동자, 농민들의 의식이 고양(정신이나 기분 따위를 높이 북돋움)되어 1920년대에 노동 운동과 농민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실력 양성 운동이 전개되었다.

 

  3 · 1 운동은 제1차 세계 대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일어난 최초의 독립운동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처지에 있었던 다른 나라의 민족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대학생들이 군벌 타도와 반일을 주장하는 5 · 4 운동을 일으켰고, 인도에서는 간디가 비폭력·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 베트남, 필리핀 등의 민족 운동에도 커다란 자극을 주었다.

 

<사진 설명>

1ae5f51cd04767fcd073a0658dbb33f5_1505404276_2809.jpg
 

* 사진 1 : 3 · 1 운동 참가 인원 및 피해 상황

 

1ae5f51cd04767fcd073a0658dbb33f5_1505404288_7483.jpg 

* 사진 2 : 불에 타 폐가 된 제암리 학살 현장 - 1919년 4월 15일,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경기 화성 제암리에 일본군 20명이 나타났다. 이들은 마을 주민을 교회에 모은 후 출입문을 잠그고 무차별 사격을 가한 후 불을 질렀다. 이때 주민 23명이 학살당했다. 이 같은 일제의 만행은 당시 선교사로 한국에 왔던 스코필드가 학살 현장을 사진과 기록으로 담아 미국 언론에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ae5f51cd04767fcd073a0658dbb33f5_1505404301_0661.jpg 

* 사진 3 : 유관순(1902~1920)

 

1ae5f51cd04767fcd073a0658dbb33f5_1505404313_0112.jpg 

* 사진 4 : 미주 동포들의 시가행진(1919. 4. 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최고의 두뇌와 경쟁할 수 있는 두뇌 능력을 키우는 공부 방법 (지식의 개념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792
7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43
7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향한 첫 걸음, 지식의 개념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809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재건축, 왜? 어떻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770
7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918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유와 근거로 지식의 재건축을 통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805
7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36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45
7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901
7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98
7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08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907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82
7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동여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338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72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914
7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67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보면 학습능력이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782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25
7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821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911
7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44
7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25
7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52
7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712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36
7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87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74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79
7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60
7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66
7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를 통해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804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의 모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815
7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52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40
7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방법을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26
7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48
7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경우의 두뇌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70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88
7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80
7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56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55
7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901
7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68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60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지로 요를 삼고 창공으로 이불을 삼아 - 암태도 소작쟁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154
7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922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58
7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97
7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84
7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33
7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62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6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90
7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생(711년 ~ 791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111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025
7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1019
7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418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91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3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