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8 08:53 조회8,492회 댓글0건

본문

 

 

물은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과학 상식입니다. 사실, 과학이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할 정도로 일상적인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심없이 믿고 있는, 그래서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이 명제는 정말 조건없는 진실, 즉 당연한 사실일까요?

 

산에 올라가서 음식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물의 끓는점은 압력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물이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 것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는 1기압(1 atm) 상태라는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기압은 낮아지고, 이렇게 낮은 기압에서 물은 100도씨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게 됩니다. 산에 올라가서 밥을 하면 밥이 설익는 것이 바로 이 원리에 의한 것입니다. 밥이 맛있게 지어지기 위해서는 물이 끓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100도씨 이상의 온도가 필요한 것인데, 물이 일찍 끓어 버림으로써, 100도씨의 온도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압력을 1기압으로 고정한다는 조건이 있다면,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먼저 넣으면, 물의 끓는점이 높아져서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라면을 익힐 수 있어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요리관련 프로에서 많은 연예인들이나 전문 요리사 분들이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며 알려주시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빠르게 끓인 라면이 과연 맛이 있는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프를 넣었을 때 높은 온도에서 물이 끓는다는 것은 사실이며, 이를 끓는점 오름현상(boiling point elevation)라고 합니다. 이는 용액 내의 불순물의 양이 증가할수록 용액의 끓는점이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같은 이유로 불순물이 증가하면 물의 어는점은 낮아지며 이를 녹는점 내림(melting point depression, 또는 어는점 내림)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라면물의 끓는 온도를 높이기 위해 스프를 먼저 넣는 것과 겨울에 도로위 빙판의 어는점을 낮추기 위해 소금을 뿌리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같은 원리입니다. 정리하자면, 물의 끓는점은 기압 뿐만 아니라 얼마만큼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는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1기압의 상태에 있는 불순물이 전혀 없는 순수한 물이라면 과연 그 끓는점은 정확히 100도씨 일까요? 아니, 100도씨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석좌교수이신 장하석 교수의 ‘온도계의 철학’이라는 책을 보면, 런던 과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오래된 온도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750년 조지 아담스(George Adams, 1709-1772)에 의해 만들어진 이 온도계에는 화씨(Fahrenheit)를 비롯해 당시에 사용되던 네가지 온도 단위와 함께 몇가지 중요한 온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중 주목할 표기 사항은 특이하게 물의 끓는점이 두군데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온도계에는 화씨 204도(섭씨 95.6도)는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begins to boyle), 화씨 212도(섭씨 100도)는 물이 역동적으로 끓어오르는 온도(water boyles vehemently)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물이 끓는 것이 100도씨라는 하나의 온도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250여년 전 조지 아담스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하석 교수는 같은 책에서 대부분의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물의 끓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매우 흥미로운 실험을 한 과학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지질학자겸 기상학자인 장 앙드레 들룩(Jean-Andre De Luc, 1727-1817)은 물의 끓는 점과 함께 끓어오름이라는 현상 자체에 근본적인 의문을 갖었습니다. 물이 끓는다는 것은 단순히 말하자면 물 속에서 기포가 만들어지는 것인데, 들룩은 물 속에 녹아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공기방울들이 씨앗이 되어 기포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들룩은 물 속에 녹아있는 공기를 제거한 후 물을 끓이는 실험을 생각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물 속의 공기 방울들을 제거 하기 위해 들룩이 사용한 방법은 끊임없이 물이 든 용기를 흔들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의하면 그는 약 4주동안 물이 든 용기를 쉼없이 흔들었다고 합니다. 두손을 써야하는 경우와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물을 흔들어 물속 공기방울을 제거하였고, 이 물을 끓여본 결과 실제로 섭씨 112도까지 물이 끓지 않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물이 끓어오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책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물이 몇 도에서 끓어오르는 것인가에 대한 과학적 원리보다 이 칼럼을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무언가가 이삼백년을 지속해 온 연구대상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의 끓는점에 대한 오랜 고찰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으로 생각되는 사실이 실제로는 그리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 역시 당연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모든 것에 대한 다양성을 받아들이기가 쉬워집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 만이 유일한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유연함, 또한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겸손함은 과학자의 연구 자세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물의 끓는점에 대한 연구 자체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뭐 그리 쓸데 없는 것을 연구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유체 역학 등의 분야에서 물의 끓는점과 그 원리는 매우 중요한 근본적 원리이며, 이러한 기초원리를 파악한다는 것은 많은 관련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순수 수학과 논리학의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러셀(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3rd Earl Russell, 1872-1970)과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 1861-1947)가 함께 집필한 수학원리(Principia Mathematica)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수학의 논리성 설명했습니다. 주목할 것은 그들이 방대한 수학적 원리들을 증명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인 증명 중에 하나는 바로 “1+1=2”라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리의 확립으로부터 모든 논리가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이 중요한 과학적 발견의 시발점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8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1737
5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23
53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해외 고교 재학생이라면 이것부터 알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776
53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583
5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가 힘들고 지겹고 싫고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770
5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1452
5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181
531 민동필 박사, 자녀교육을 위한 안내서 영문판 제작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417
53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특례, 수시 전문 입시컨설팅 그룹 리사운드입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774
5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592
52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578
5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64
5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852
5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1704
5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852
523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선순위만 잘 알아도 합격합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34
5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2118
5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895
52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77
5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152
518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1996
5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2055
51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1)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602
5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288
5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2332
513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자기소개서 교육컨설팅 2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2419
5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51
511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24
510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울어야 얻는다'…당당히 요구해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453
5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707
508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고용 서명 전에 연봉·복리 조건 협상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2391
5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32
50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20
50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762
504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지원 회사·일자리 완전히 알고 가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1985
5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2432
50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막강한 추천인 한 마디…입사 당락 결정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784
5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오퍼튜너티 - 긴 탐사여정을 마치고 영원히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086
5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985
49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인터뷰하고 싶게 짧고 강렬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1817
49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3274
4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안전한 웹사이트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2423
49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이력서 심사 30초면 결판…첫눈에 들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75
4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9
494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입사 1차 관문 통과, 이력서가 결정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362
4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353
49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핵심 사이트 몇 개면 취업정보 얻는 데 충분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3000
4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753
4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315
48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유명 기업보다 내가 필요한 회사 찾아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147
4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일제의 식민지 문화 정책과 국학(국어, 한국사) 운동의 전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481
487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석사 + 자격증 + 실무 경력' 가장 선호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575
4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의 경제생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3950
4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없애고 싶어 안달 나게 하던 것이 엄청난 발견이었다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987
4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로왕비 허황옥은 인도에서 왔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400
483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토목·기계, 진출분야 넓고 최고 인기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3093
48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컴퓨터·전기전자 전공 장래성에서도 최고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785
4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천재 물리학자, 레프 란다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613
4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의 신분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212
47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고연봉, 일자리 많고 은퇴 걱정 없는 '황금시장'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7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