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1 16:15 조회1,344회 댓글0건

본문

유령이나 귀신, 특이한 복장의 꼬마 아이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달라고 귀여운 협박을 하는 날입니다. 할로윈은 원래 천주교에서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의 전야에 죽은 영혼들이 다시 살아나 돌아다닌다는 미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돌아다니는 죽은 영혼들을 거꾸로 무섭게 놀래켜주며 쫓아낸다는 전통 행사에서 비롯된 축제라고 합니다.  

 

이런 할로윈 데이에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정령(?)을 위한 축제를 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 입자 물리학자들의 네크워크 그룹인 Interactions Collaborations이라는 기관은 2017년 올해부터 10월 31일을 암흑물질의 날로 정한다고 발표를 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전 세계 입자물리 관련 연구실을 중심으로 10월 31일을 전후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밴쿠버에 위치한 캐나다 국립 입자 물리 연구소인 TRIUMF에서는 밴쿠버 베니어 파크에 위치한 스페이스 센터(The H.R. MacMillan Space Centre)에서 지난 10월 28일 ‘우주의 유령 : 암흑물질의 사냥'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중력은 질량에서 비롯되는 힘입니다. 질량을 갖는다는 것은 중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며, 동시에 중력이 발생했다는 것은 주위에 그만큼의 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질량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우 단순하고 명료해 보이는 이 명제에 처음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약 80여년전인 1933년이었습니다. 은하단에 대한 연구를 하던 스위스의 천체 물리학자 프리츠 츠비키(Fritz zwicky)는 은하가 계산된 속도보다 너무나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관측합니다. 그만큼의 속도로 회전을 하려면 더 강한 중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질량을 갖는 물질들이 은하단에 더 많이 있어야만 하는데, 실제 관측되는 은하단 내부 물질들의 총질량은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었습니다. 이에 츠비키는 당시 과학으로 측정이 불가능한 미스테리의 물질이 은하내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중력이 있다는 것은 물질이 있다는 것인데, 아직 우리의 과학기술로 확인할 수는 없는 물질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후 지난 80여년간 많은 관측을 통해서 실제 존재해야만하는 질량에 비해 관측되는 질량이 적다라는 것은 많은 천체물리 관측을 통해서 확인되었고, 이렇게 정체를 들어내지 않는 물질을 암흑물질(dark matter)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암흑물질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직접적으로 관측되고 있지 않지만, 그 존재의 간접적인 증거는 많은 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암흑물질의 존재에 대한 관측으로 가장 유명한 과학자는 지난 해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천문학자 베라 쿠버 루빈 (Vera Cooper Rubin)입니다. 나선구조로 회전하고 있는 은하의 운동모습이 중심에서 먼 곳에서도 중심부와 크게 다른지 않은 속도로 빠르게 회전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 바로 그녀의 업적입니다. 나선구조로 회전을 한다면, 변기에 물을 내릴 때 물이 빨려 내려가듯이 중심부의 속도가 가장자리보다 빠른 것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장자리 부분의 속도가 크게 느리지 않다는 것은 가장자리부분에 우리가 관측하지 못하는 무거운 질량을 갖는 물질이 존재한다는 간접적인 증거다라는 것이 그녀의 결론이었고, 이것이 바로 암흑물질의 존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연구진을 통해 다양한 증거들이 관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암흑물질 그 자체를 관측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현재 우리의 과학기술로 관측이 가능한 물질들은 이 우주에 고작 5%미만이라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95%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여 우리에게 그 모습을 직접적으로 들어내지 않고 있으며, 암흑물질은 그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이미 대부분을 다 알고 있는 우주 중에 작은 부분, 그래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모르는 것 뿐이라고 위안삼을 수 조차 없습니다. 과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것을 알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눈이 보이지 않는 장님이 코끼리를 더듬어 만져가며 코끼리를 알아가고 있는 것과 비교하곤 하는데, 이 표현을 이용하자면 이제 우리는 코끼리의 5%정도밖에 만져보지 못한 것입니다. 코끼리의 모습의 5%밖에 만져보지 못했지만, 울음소리도 들었고, 귀를 팔랑거릴 때 얼마나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지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덕분에 아직 만져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어림짐작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확실치 않은 어림짐작은 그부분들을 직접 만져보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열망을 더욱 더 부추기는 원인이 됩니다. 

 

보일듯 말듯, 관측할 수 있을듯 말듯, 존재한다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한 증거를 던져주면서도 절대 그 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암흑물질이 이들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할로윈에 떠돌아다닌다는 유령과 정령들과 같게 느껴지는 것이 이들이 할로윈을 ‘암흑물질의 날'이라고 지정하게 된 이유라고 말합니다. 암흑물질을 떠돌아다니는 유령과 비슷하다고 비유하는 과학자들의 윗트에 즐겁기도 하지만, 동시에 80여년 가까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유령을 쫓고 있는 그들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올해부터 한 과학단체에 의해 지정된 날이기에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 데이와 함께 암흑물질의 날을 즐기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한다면, 머지 않아 암흑물질이라는 고스트를 뚫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암흑물질을 나타내는 커스튬을 입고 할로윈 축제를 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그 누구도 암흑물질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기에 어떤 커스튬을 만들어 입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4건 6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줄다리기 승패는 신발이 좌우한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6048
6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두산정계비, 간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661
6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항일 의병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0124
6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21
65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472
649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396
6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기하고 위험한 액체 질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042
6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2177
64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스스로 답을 찾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401
6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491
64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991
64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깨달음’은 내 안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649
6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702
64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661
64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호기심이 줄어드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1714
6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8435
6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2773
63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874
63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50
63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6 · 25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16
63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463
63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글쓰기 방법 - Rephrase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395
63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249
63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합성어 쪼개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14
6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270
6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문으로 세상을 보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667
62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감정 조절과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1662
6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의 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724
62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618
열람중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345
6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기원전 2333년~기원전 108년)의 8조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861
62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858
6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녀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884
62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공부에 활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735
62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540
6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옥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671
6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단계별 총 정리 - 서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518
6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불교가 들어오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738
61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12
61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656
61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인간의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감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937
61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를 세우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50
6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분과 고분 벽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86
61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핼리팩스 대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3023
61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966
60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에 있어서 이 칼럼의 용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789
6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503
6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858
60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32
60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림사지 5층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742
60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공부의 핵심,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316
6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481
60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268
6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163
6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일본 열도로 건너간 백제 사람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385
59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708
59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공주 공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973
59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587
5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152
5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백강 전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36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