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3 12:59 조회3,005회 댓글0건

본문

가수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라는 노래의 가사 중에는 ‘내일을 향해서라면 과거는 필요 없지’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를 현재 나를 힘들게 하는 기억들을 지움으로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공감하며 듣고 불렀다는 것은 이것이 비단 한 가수만의 생각이 아님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필자의 교육에 관해 처음으로 문의를 하는 분들 중 대다수가 필자가 하는 교육 자체에 대해 질문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힘들게 살아왔던 자신의 과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방황을 끝내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묻습니다. 이런 분들께 필자는 ‘과거는 필요 없다’는 취지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혀가는 과정에서 왜 과거는 필요치 않은지 또 왜 과거는 과거로 남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낚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낚시에 사용되는 갖가지 다양한 방법들은 고기를 잡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고기를 잡겠다고 고기만을 목표로 한다면 물의 움직임이나 온도 등 고기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보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낚시에 경험이 쌓일수록 고기의 움직임과 관계가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관찰/비교/분석하는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기 외에 고기의 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결국 고기를 잡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낚시를 하는 과정의 모든 행동들이 고기를 잡겠다는 목적을 이루는데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낚시 이야기를 일상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관계로 조금 더 확장해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사귀고 싶은 이성을 발견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사귀어 보겠다고 다짜고짜 대쉬합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고기를 잡겠다는 생각만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와 다르지 않기에 성공을 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이러한 실패를 바탕으로 다음번의 성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봅니다. 음식, 옷, 취미 등 상대의 취향을 관찰해서 분석하기도 하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얻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고 다양한 방법을 찾을수록 성공할 확률은 늘어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접근법 또한 결국 내가 원하는 사람과의 교제를 성사 시키겠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들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 말, 행동 등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초점이 맞추어 진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언급했듯,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감정이라고 하는 인간의 여섯 번째 감각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목적 혹은 목표를 염두에 둔 모든 말과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두뇌의 작용은 인간만의 고유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이어가는 두뇌를 가진 모든 동물들의 공통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동물적 생존본능에 기초를 둔 삶은 그 방향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젊어 보이는 것, 예쁜 것이 좋다’고 하면서 젊고 예뻐 보이고자 주름살을 피는 시술이나 성형을 하고, ‘이런 종류의 옷이 트렌드다’라고 하면 그것을 구입하고자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며, ‘이 게임이 재미있다’라고 하면 그 게임에 몰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그 게임이 왜 재미있니?’라고 물으면 자신이 재미있어하는 이유를 대기보다는 ‘이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야’라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것이기에 나도 한다는 형식의 대답을 합니다. 

이러한 삶이 과연 내가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는 인간의 제 6감이 아닌 제 7감각인 논리적/객관적/창조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데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지금까지 나 자신이 살아오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 것들은 모두 두뇌의 여섯 번째 감각에 바탕을 둔 것이니 사실상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과정에서는 큰 의미나 소용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자 살아온 내 과거 그리고 그 과거로 인한 고통에 대한 기억은 필요 없습니다.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통해 삶의 고통과 방황을 끝내고 자유로운 삶을 얻고자 한다면, 나를 괴롭히는 고통의 기억이 실패해서 부끄러움으로 남아있는 것이든, 죄책감으로 새겨진 것이든, 내가 해 온 일이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것이었던, 이 모든 것들은 인간으로서 나의 삶이 아닌 두뇌를 가진 동물들의 공통적인 것들이었으니 이제 이러한 동물과 다르지 않은 모습들은 모두 털어내고 나에게 주어진 인간만의 고유한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를 시작하면 됩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35
7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향한 첫 걸음, 지식의 개념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806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재건축, 왜? 어떻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768
7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909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유와 근거로 지식의 재건축을 통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801
7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35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40
7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895
7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93
7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03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905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79
7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동여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331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70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910
7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63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보면 학습능력이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776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22
7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814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907
7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41
7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23
7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50
7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708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29
7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82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72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77
7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57
7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58
7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를 통해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800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의 모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812
7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48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37
7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방법을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17
7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44
7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경우의 두뇌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67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87
7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77
7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54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54
7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83
7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63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59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지로 요를 삼고 창공으로 이불을 삼아 - 암태도 소작쟁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151
7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918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54
7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95
7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84
7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30
7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49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3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88
7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생(711년 ~ 791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107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022
7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1016
7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396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86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32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8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