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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공부의 핵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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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3 15:10 조회2,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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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총정리를 시작한 이후로 아마도 ‘도대체 언제 공부 방법에 대한 본론을 시작하려나?’하는 질문을 품으신 독자 여러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를 끝으로 배경 설명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1단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배경 설명의 마지막 주제로 필자가 선택한 내용은 바로 ‘질문’입니다. 

‘지금 몇 시야?’, ‘임진왜란은 언제 일어났어?’와 같이 단순히 지식을 묻는 것이든, ‘사랑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누구든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나 철학자 등 학자들의 ‘끊임없이 질문하라!’와 같은 조언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일까요? 부모나 선생님 등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이 질문을 하지 않도록 막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식을 구하는 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한 식당의 음식이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맛이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그 비결을 알고자 한다면 맛을 내는 비결 즉,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정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식을 구하는 질문의 경우 그 답을 얻으려면 그에 상당하는 대가를 지불해야하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철학적 질문의 경우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또는 ‘사랑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은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에 해당합니다.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렵기에 나름의 방법으로 답을 찾았다는 잘 알려진 철학자들이 내린 정의에 기댈 수밖에 없고, 이러한 철학자들이 내린 정의를 배우고자 한다면 그 사람의 강의를 듣거나 책 등을 사서 읽어야 하는 등 또 다시 지식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얻어야 합니다.

이렇게 질문은 누구든 할 수 있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과정에서 ‘시간’, ‘노동력’, ‘돈’, 경우에 따라서는 심지어 ‘생명’까지도 그 대가로 치러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질문을 한다는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은 궁금해서 떠오른 질문에 대한 답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대가를 치루고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입니다.

즉,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은;

1. 나 스스로 요리의 비법과 같은 지식을 찾아내고,

2. 나 스스로 ‘사랑’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등 감정의 근본 시작점을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으며,

3. 내가 찾은 정보를 지식의 형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며,

4. 나아가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완성을 통해 다른 사람들 또한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지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질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필자가 제공하는 수업에서는 질문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꾸는 방법 등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힘을 길러가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지만 신문에 게재되는 칼럼으로는 체계적인 훈련이 불가능하므로 접근 방법을 원론적인 선에서 다루는 정도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후에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필자에게 직접 연락하시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끝으로 필자는 독자 여러분들께 공부를 시작하는 현 단계에서는 마치 어린 아이들이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그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질문하듯 질문의 종류에 상관없이 무엇이든 질문하면서 질문을 생활화 하시라고 제안 드립니다. 그래야 후에 다루게 될 질문의 종류를 나누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꾸는 과정을 이야기할 때 좀 더 뚜렷하게 그 차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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