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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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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8 09:32 조회2,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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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저는 오래도록 부처님을 가까이서 뵈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을 뵈러 갈 만한 힘이 저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밧카리여, 그러한 말은 하지 말라. 이윽고는 썩어 없어질 육체를 보아서 무엇을 하겠는가, 밧카리여, 진리(법)를 바르게 보는 자는 나를 보는 자이며, 나를 보는 자는 진리를 바로 보는 자이니라. 밧카리여, 진리를 바로 보는 자는 결국 진리인 나를 보며, 나를 보는 자는 진리를 바로 보는 것이니라." - 부처님께서는 이같이, 부처님과 진리에 대한 중요한 사고방식을 가르치셨다. '진리를 보는 자는 부처를 보고, 부처를 보는 자는 진리를 본다.'고 한 이 말은 불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 중의 하나이다. 이 말은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으며, 중생은 부처의 종자이다.'라고 하는 말과 함께, 불교 사상의 근저(근본)를 이루는 말이다.

 

통일 신라에서는 불교문화의 발달에 따라 대량으로 불경을 인쇄하기 위해 목판 인쇄술과 질 좋은 종이를 만들 수 있는 제지술이 발달하였다. 불국사 3층 석탑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8 세기 초에 만들어진 두루마리 불경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목판 인쇄물이다.

 

경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떤 바라문이 관상쟁이로부터 7일 후에 죽을 거라는 소리를 듣고 놀라, 무슨 수가 없을까 하고, 부처님을 찾아간다. 부처님은, '네가 정말로 7일 후에 죽을 것이며 죽은 후에 차례로 아비지옥, 16지옥, 전다라(불가촉천민), 돼지, 목구멍이 가는 천한검둥이 인간으로 태어나 천대받고 얻어맞고 굶주림에 시달릴 것이다. 조갈병과 대풍창에 걸릴 것이다. 하지만 네가 이 주문을 외우면 극락, 묘희세계(이상적인 세계 중 하나, 평온하고 조화로운 세계), 도솔천에 차례로 태어난다.'고 하며 무구정광대다라니를 준다.  

 

부처님은, 바라문에게 설하기를, '이 다라니를 외우면 불에 타지 않고 물에 빠지지 않으며 병은 낫고 죽을 사람은 살아나고, 명이 짧은 사람은 명이 길어진다.'고 한다. 또 이 다라니를 108번 외우면 일체 죄업이 소멸되고, 1,008번이면 수다원, 2,000번이면 사다함, 3,000번이면 아나함, 4,000번이며 아라한이 되고, 11,000번을 외우면 여래가 된다고 약속한다.

* “다라니”는 부처가 가르친 요체로서 신비적인 힘이 있다고 믿어지는 축문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는 석가모니가 지옥에 떨어지게 될 바라문(브라만. 인도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높은 지위인 승려 계급)을 구제하기 위해 외우도록 한 것이다. 탑을 세울 때 이 다라니를 일곱 번 외우고 탑 속에 넣으면 극락에 태어난다고 한다. 또 사리탑을 77번 돌고 이 다라니를 77번 외운 뒤 77개를 써서 작은 흙답 77개를 만들어 그 속에 1개씩 넣으면 수명이 늘어나고 모든 업이 없어지며 영원히 3악도를 떠나서 태어나는 곳마다 모든 부처님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중국에서 다라니경을 한문으로 번역한 지 2년도 채 안된 706년(성덕왕 5년) 황복사 금동 사리함 뚜껑에 다라니가 나타난다. 이로 미루어보아 신라는 8세기 초 무렵에 다라니경을 목판으로 찍어 여러 탑에 넣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쓰인 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것으로, 지금까지 보존될 수 있을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신라의 종이는 희고 질겨서 당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이러한 목판인쇄술과 제지술의 발달은 통일 신라의 기록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966년에 경주의 불국사 3층 석탑(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하여 해체하였을 때, 탑신부에 봉안되어 있던 두루마리 형식의 경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다른 여러 사리 장엄구와 함께 발견되었다. 너비 약 8cm, 전체 길이 약 620cm로, 발견 당시 부식과 산화가 상당 부분 진행되어 1988 ~ 1989년에 수리 보강하였다.

 

간행 시기는 석가탑 건립 연대인 700년대 초에서 751년 사이로 추정되고 있는데, 본문에서 당의 측천무후 집권(690 ~ 705)당시에만 썼던 글자들이 발견되어, 간행 연대를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다라니경 두루마리는 705년에서 751년(경덕왕 10년) 사이에 닥나무로 만든 종이에 목판으로 인쇄된 것으로 판명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물로 인정되고 있다. 당시 까지는 770년에 일본에서 만든 백만탑다라니경을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겼으나, 이보다 반세기나 앞서 신라에서 만든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된 것이다.

 

 

 그러나 1966년에 서울에서 열린 제8차 동아시아 과학사 국제회의에서 중국 자연 과학사 연구소의 반길성 교수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702년 중국이 만들었고, 신라가 이를 수입한 것이다."라고 발표하여 학계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반길성 교수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사용된 한자 가운데 중국의 측천무후가 황제가 된 후에 사용한 글자들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중국에서 만든 것이 신라에 수입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특이한 한자가 들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신라의 인쇄물이 아니라는 중국학자의 주장은, 이 불경을 인쇄한 것은 늦어도 705년(측천무후가 죽은 해)일 것이라는 사실은 말해주지만 중국에서 인쇄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당시 신라에서는 측천무후 때의 역법도 도입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 때 만든 한자도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이다.

 

1995년에 화엄사 석탑에서 발견된 두루마리 불경의 종이도 닥나무로 만든 매우 우수한 종이였는데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인쇄한 종이도 이와 같은 닥나무 종이라는 사실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신라에서 인쇄한 불경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8세기 인쇄술의 발명(유럽보다 700년이나 앞섰다.)은 혁명적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읽고 쓰는 능력을 계발하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꿔놓았다. 책은 이미 돈 있는 사람들만의 독점물이 아니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과 입신 출세의 문호를 활짝 개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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