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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분황사모전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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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1 15:33 조회4,4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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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634년, 현재 높이 9.3m. 국보 제30호. 멀리서 보면 벽돌로 쌓은 것 같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만든 탑이다. 

 

 

 

  서기 632년,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여성군주 시대가 열렸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여왕은 크고 강한 나라 건설을 천명하며 자신과 꼭 닮은 절을 짓는다. 향기 나는 황제의 절, 분황사다. 선덕여왕이 즉위할 당시- 신라엔 국가사찰이었던 황룡사가 있었다. 빈 터만으로도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절이었다. 그 황룡사 터 건너편에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 하나있다. 향기가 있는 황제의 절이라는 뜻을 가진 분황사다.

 

    분황사는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른 지 3년째 되던 해에 왕의 명으로 지어진 사찰이다. 지금은 비록 보광전과 모전석탑만 남아 있지만 웅장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분황사는 신라시대 불교전파의 중심지였다. 특히 원효가 이 절에 머무르면서 <화엄경>을 펴내고, 원효의 가르침이 널리 퍼지면서 분황사는 부처님의 법을 추구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는다. 그 만큼 선덕여왕시대, 분황사의 입지는 대단했다. 그것을 말해주는 것이 모전석탑에서 60미터 떨어진 곳에 세워진 커다란 돌기둥이다. 높이 4.5미터의 이 거대 돌기둥은 절에 큰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꽂아두던 당간지주다. 당간지주가 대개 절의 입구에 세우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황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은 국가사찰인 황룡사를 두고, 왜 이 거대한 분황사를 지은 것일까?, 선덕여왕의 정치적 입지는 평탄치 않았다. 안으로는 여왕을 불신하는 민심을 다스려야했고, 밖으로는 고구려, 백제의 견제에도 맞서야 했다. 그것을 말해주는 일화가 모란꽃 이야기다. 당 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모란꽃 그림을 선물했는데 이를 본 선덕여왕이 "이 꽃은 향기가 없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꽃의 비밀을 밝혀냈다는 것이다. 당 태종의 의중은 바로 여왕의 허약함을 조롱한 것, 이에 선덕여왕은 향기 나는 황제의 절, 분황사를 세웠다는 것이다. 당 태종에 대한 배포 큰 응수였다. 당 태종의 의중을 파악한 선덕여왕은- 자신이 ‘향기나는 황제’임을 알리기 위해 ‘향기 나는 황제의 절’이란 뜻의 분황사를 짓는다. 자신을 조롱하던 당 태종에 대한 배포 큰 ‘응수’였다. 하지만 분황사의 건립에는 보다 원대한 선덕여왕의 통치철학이 담겨져 있었다. 아버지 진평왕 시절의 잦은 전쟁으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국가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선덕여왕은 왕위에 올랐다. 이때 선덕여왕은 국가의 구심점으로 불교를 선택한다. 많은 사찰을 지어 백성들을 위로하고, 분황사 같은 웅장한 절을 지어 강력한 왕권을 천명하려고 한 것이다.

 

    분황사의 건립 시기 또한 의미심장하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정월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린 것이다. 이 때 바뀐 새로운 연호에도 여왕의 의중이 실렸다. 어질고 공평하다는 의미의 인평- 분황사 창건과 함께 어질고 공평하며 강력한 신라를 천명한 것이다. 선덕여왕은 분황사를 건립하면서 석탑을 하나 세웠다 국보 제30호 분황사 모전석탑이다. 높이 9.3m,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석탑이다. 원래는 9층의 규모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면서 현재는 3층만이 남아 있다. 모전석탑은 널찍한 1단의 기단 위에 자연석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쌓아올린 탑이다. 탑신은 거대한 1층 몸돌에 비해서 2층부터는 크게 줄어드는 독특한 모양인데, 회색빛 도는 흑색 안산암을 썼기 때문인지 자연석이 주는 깊은 색감을 보여준다. 모전석탑 옆에는 선덕여왕의 가장 큰 정치적 우군이었던 원효대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것은 원래 원효대사를 기리는 비석을 세워뒀던 받침돌인데,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원효대사의 비석을 발견 한 사람은 조선시대의 서예가 추사 김정희였다. 받침돌에는 원효대사의 비임을 확인한 추사의 글이 남아 있지만, 그마저 세월이 흘러 비석은 사라지고 없다. 신라의 땅이 곧 부처가 사는 땅이라고 믿으며 불교를 구심점으로 국가적 비상을 꿈꾸었던 선덕여왕, 모전석탑, 그 곳엔 크고 강성한 나라를 염원했던 지혜로운 여인, 선덕여왕의 향기가 가득하다.

 

    선덕여왕의 원대한 꿈이 담긴 분황사와 모전석탑! 그 모전석탑을 1300여 년간 듬직하게 지켜오고 있는 수문장이 있으니, 말 한 마디 붙이기 힘든 표정에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듯 위협적인 자세로 서 있는 이 얼굴들, 분황사 모전석탑의 숨은 주인공, 인왕상이다. 서기 634년, 신라 선덕여왕 3년, 새로운 왕의 시대를 알리려는 듯- 여왕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절을 짓고, 전에 없었던 독특한 탑을 쌓는다. 보이지 않는 탑의 꼭대기에도 돌을 다듬어서 활짝 핀 연꽃장식을 만들어 올려놓을 정도로, 절과 석탑을 향한 여왕의 애정은 대단했다. 바로 분황사 모전석탑 - 높이 9.3미터의 3층짜리 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이고 있다. 우선 석탑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부터가 독자적이다. 언뜻 벽돌로 보이지만 이것은 자연석을 일일이 깎아 벽돌모양으로 다듬은 것이다. 또 돌조각들을 하나하나 쌓아서 규격이 분명한 탑신을 만들어간 양식도 이채롭다.

 

    신라인들은 왜 이런 모양의 탑을 구상한 것일까, 이 석탑의 모태는 인도에서 시작돼- 실크로드를 타고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 선덕여왕은 분황사를 건립하면서 중국에서 유학하고 온 승려들을 기용하는데, 이 유학파 승려들이 쌓은 탑이 모전석탑이다. 당시 중국에서는 흙으로 벽돌을 구워서 탑을 쌓는 전탑이 유행했다. 모전석탑은 바로 그 전탑을 모방한 탑이라는 뜻으로, 흙벽돌 대신 돌을 다듬어 쓴 것이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양식이 태어난 셈인데, 이 분황사 모전석탑은 신라최초의 석탑이자, 우리나라 모전석탑의 시초가 된다. 기단은 벽돌이 아닌 자연석으로 돼있고, 그 네 모퉁이 마다 화강암으로 조각된 사자상이 한 마리씩 앉아있다.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사자들이다. 그런데 동해 쪽으로 고개를 든 두 마리 사자상은 사자라기보다 물개의 모습에 더 가까워보인다. 바로 바다로부터 오는 왜적을 막기 위해 물개 상을 만들어 세웠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모전석탑에는 금수의 왕이라는 사자보다 더 무섭고 강력한 주인공들이 있다. 탑 1층의 네 면마다 문을 만들고 문 양쪽에서 굳건하게 입구를 지키고 있는 주인공, 다름 아닌 인왕상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표정에 금방이라도 내려칠 듯 불끈 쥔 주먹- 흔히 금강역사상이라고도 불리는 인왕상은 불교의 법을 수호하는 존재로, 대개는 사찰이나 불상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모전석탑의 인왕상은 한 면에 두 구씩, 모두 8개의 인왕상이 세워져 있는데 표정과 모양이 각기 다르다. 어떤 것은 더 위협적이고, 어떤 것은 쌍둥이마냥 똑같은 자세다. 얼굴의 미세한 표정이며 우람한 팔뚝에 잡힌 자잘한 근육까지- 돌에 새긴 생동감 있는 표정들이 압권이다. 원래 인왕상은 부처와 부처님 말씀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그런 역할 때문인지 대개 권법 자세이거나 무기를 든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 표정이 분노형으로 표현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모전석탑의 인왕상들은 우리나라 인왕상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인왕상들이다. 이후 인왕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한국 고유의 독자적 개성을 확립해 가는데, 몸짓도 더 역동적이 되었으며, 얼굴의 표정은 더욱 세밀해 졌다. 그리고 석굴암에 와서 그 절정을 이룬다. 모전석탑의 인왕상이 등장한 후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751년, 김대성에 의해 완성된 석굴암, 자연스러우면서도 숭고한 본존불상의 미소를 지키는 것이 두 구의 인왕상이다. 공격과 동시에 방어를 하는 역동적인 모습, 그러나 표정엔 악의가 없다. 바로 우리나라 인왕상 만의 고유한 특징이 나타난 것이다. 더 크고 강한 부처의 땅, 부처의 나라, 모전석탑의 인왕상은 선덕여왕과 신라인들이 꿈꾸던 아름다운 나라의 수호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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