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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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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2 10:04 조회4,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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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국보 제83호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왼쪽)과 일본의 국보 제1호 고류 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오른쪽)

 

 

1910년 서울의 한 골동품상이 예사롭지 않은 불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가 은밀하게 돌았다. 소문을 접한 이 왕가미술관(현 덕수궁미술관)은 불상의 실체를 확인한 뒤 26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다. 당시 골동품상은 경주에 살던 노부부가 경주 남산 입구에 위치한 오릉에서 수습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 불상이 바로 종교적 평온함과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한국조각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삼국 시대에는 미륵보살 반가상이 많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미륵에 대해 믿음이 커졌고, 전쟁이나 나쁜 관리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했던 사람들은 미륵부처님이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구해 주기를 원했던 것이다. 또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자신이 미륵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내려고도 했다.

 

  이 중에서도 탑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과 삼산(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미륵보살은 미래에 부처로 태어나 중생을 구제하기로 정해져 있는 보살이다. 지금은 도솔천(미륵보살이 사는 깨끗한 세상)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진과 사색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보살 반가상은 이런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입체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옷 주름, 꼼지락거리는 듯한 손과 발가락은 생동감의 극치를 보여준다. 선명한 이목구비 위에 은은하게 퍼지는 고졸한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함과 함께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 최순우는 이 알 듯 모를 듯한 미소에 대해 "슬픈 얼굴인가 보면 그리 슬픈 것 같지 않고,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준엄한 기운이 누르는,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 없는 거룩함"이라고 묘사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반가의 자세로 앉아 왼손을 오른쪽 다리 위에 두고 오른쪽 팔꿈치는 무릎 위에 붙인 채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대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형상의 불상을 흔히 반가사유상이라고 한다. 반가사유상은 부처가 어린 시절 인생무상을 느끼고 중생 구제를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표현한 '태자사유상'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8~9세 소년의 모습을 하는 이유다. 

  반가사유상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서 모두 만들어졌다. 6세기 후반부터 7세기에 걸쳐 다수 제작되고 예배 됐다. 민병찬 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의 제작 시기는 7세기 초, 구체적으로 630~640년 선덕여왕 때인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일본 국보 1호인 고류사 불상과 곧잘 비교된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이야말로 고대 그리스나 고대 로마의 어떤 조각 예술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감히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살아 있는 예술미의 극치"라고 극찬했던 불상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신라에서 제작돼 7세기 초 일본으로 넘어온 고류사 불상은 한국계 혈통인 쇼토쿠(聖德) 태자를 거쳐 신라인이면서 교토 호족이던 진하승에게 전해졌다. 진하승은 호코사를 창건해 불상을 안치했는데 이는 고류사의 옛 이름이다. 

 그런데도 일본은 한때 한반도에서 건너간 장인이 조각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한반도에만 자생하는 적송(춘양목)임이 드러나면서 거짓임이 입증됐다. 재질만 다를 뿐 두 불상은 모양이 흡사하다. 1994년 일본 국보수리소 다카하시 준부가 결국 "두 불상은 같은 공방에서 한 장인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의 원형임을 시인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무게 112.2㎏에 높이가 93.5㎝다. 고류사 것은 이보다 작다. 얼굴은 상대적으로 83호가 가냘프다. 고류사 불상은 안면에 옻칠을 하기 위해 천을 덧씌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을 능가하는 것은 청동으로 주조했다는 점이다. 신소연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청동 두께가 5㎜에 불과한데도 흠집이 발견되지 않아 신라인의 놀라운 주조 기술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과 같은 청동상은 매우 귀하다. 전쟁 때 모조리 녹여 무기로 사용해서다. 야스퍼스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을 접했다면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단순함을 강조한 둥근 조형감이 돋보인다. 머리에 얹은 보관도 아무런 장식 없이 둥근 산 모양으로 제작됐다. 허리 아래쪽은 치마의 일종인 군의(허리에서 무릎 아래를 덮는 긴 치마 모양의 옷으로 불·보살이 입는 하의를 말한다. 인도 남성의 하의에서 유래되었는데, 허리띠를 사용하지 않고 양끝을 여며 넣어 착용한다.)가 입혀져 있다. 군의 주름은 두 다리를 덮으면서 무릎과 다리의 양감을 강조하고 있다. 

  뒷머리에는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회화, 조각에서, 불상 뒤에 있는, 광명을 상징하는 장식. 후광)를 붙였던 흔적이 있으며 귓불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감마선을 투과한 결과, 불상의 팔과 다리, 몸통 내부에는 주조 과정에서 뼈대로 사용했던 철심이 발견됐다. 왼쪽 다리는 별도로 마련된 연화족좌 위에 놓여 있는데 왼쪽 발과 족좌의 앞부분은 후대에 수리된 것으로, 원래는 크기가 좀 더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78호)은 1912년 일본인이 입수해 조선총독부에 기증했던 것을 1916년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 놓았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네모꼴에 가까운 얼굴은 풍만한 느낌을 준다. 광대뼈를 나오게 하고 입가를 들어가게 하여 미소 띤 얼굴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고 매끄러우며 부드럽고 율동적이어서 보살상의 우아한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머리에 특이한 형태의 삼면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 위에 초승달과 둥근 해를 얹어 놓은 일월식 장식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일월식 보관은 이란 사산조 왕관에서 유래된 것이다. 

 상의인 천의(하느님이나 선녀가 입는 옷) 옷깃은 양쪽 어깨에서 날개처럼 뻗어 있다. 높이는 80㎝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에 비해 반 뼘 정도 작다. 6세기 중엽이나 그 직후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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