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2 10:04 조회4,848회 댓글0건

본문

3a32e632225c72bb91b51b490b388996_1523552601_7925.jpg
 

* 우리나라의 국보 제83호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왼쪽)과 일본의 국보 제1호 고류 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오른쪽)

 

 

1910년 서울의 한 골동품상이 예사롭지 않은 불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가 은밀하게 돌았다. 소문을 접한 이 왕가미술관(현 덕수궁미술관)은 불상의 실체를 확인한 뒤 26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다. 당시 골동품상은 경주에 살던 노부부가 경주 남산 입구에 위치한 오릉에서 수습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 불상이 바로 종교적 평온함과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한국조각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삼국 시대에는 미륵보살 반가상이 많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미륵에 대해 믿음이 커졌고, 전쟁이나 나쁜 관리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했던 사람들은 미륵부처님이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구해 주기를 원했던 것이다. 또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자신이 미륵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내려고도 했다.

 

  이 중에서도 탑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과 삼산(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관을 쓰고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미륵보살은 미래에 부처로 태어나 중생을 구제하기로 정해져 있는 보살이다. 지금은 도솔천(미륵보살이 사는 깨끗한 세상)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진과 사색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보살 반가상은 이런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입체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옷 주름, 꼼지락거리는 듯한 손과 발가락은 생동감의 극치를 보여준다. 선명한 이목구비 위에 은은하게 퍼지는 고졸한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함과 함께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 최순우는 이 알 듯 모를 듯한 미소에 대해 "슬픈 얼굴인가 보면 그리 슬픈 것 같지 않고, 미소 짓고 있는가 하면 준엄한 기운이 누르는,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 없는 거룩함"이라고 묘사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반가의 자세로 앉아 왼손을 오른쪽 다리 위에 두고 오른쪽 팔꿈치는 무릎 위에 붙인 채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대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형상의 불상을 흔히 반가사유상이라고 한다. 반가사유상은 부처가 어린 시절 인생무상을 느끼고 중생 구제를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표현한 '태자사유상'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8~9세 소년의 모습을 하는 이유다. 

  반가사유상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서 모두 만들어졌다. 6세기 후반부터 7세기에 걸쳐 다수 제작되고 예배 됐다. 민병찬 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의 제작 시기는 7세기 초, 구체적으로 630~640년 선덕여왕 때인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일본 국보 1호인 고류사 불상과 곧잘 비교된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이야말로 고대 그리스나 고대 로마의 어떤 조각 예술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감히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살아 있는 예술미의 극치"라고 극찬했던 불상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신라에서 제작돼 7세기 초 일본으로 넘어온 고류사 불상은 한국계 혈통인 쇼토쿠(聖德) 태자를 거쳐 신라인이면서 교토 호족이던 진하승에게 전해졌다. 진하승은 호코사를 창건해 불상을 안치했는데 이는 고류사의 옛 이름이다. 

 그런데도 일본은 한때 한반도에서 건너간 장인이 조각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나무 재질이 한반도에만 자생하는 적송(춘양목)임이 드러나면서 거짓임이 입증됐다. 재질만 다를 뿐 두 불상은 모양이 흡사하다. 1994년 일본 국보수리소 다카하시 준부가 결국 "두 불상은 같은 공방에서 한 장인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의 원형임을 시인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무게 112.2㎏에 높이가 93.5㎝다. 고류사 것은 이보다 작다. 얼굴은 상대적으로 83호가 가냘프다. 고류사 불상은 안면에 옻칠을 하기 위해 천을 덧씌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이 고류사 불상을 능가하는 것은 청동으로 주조했다는 점이다. 신소연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청동 두께가 5㎜에 불과한데도 흠집이 발견되지 않아 신라인의 놀라운 주조 기술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과 같은 청동상은 매우 귀하다. 전쟁 때 모조리 녹여 무기로 사용해서다. 야스퍼스가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을 접했다면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은 단순함을 강조한 둥근 조형감이 돋보인다. 머리에 얹은 보관도 아무런 장식 없이 둥근 산 모양으로 제작됐다. 허리 아래쪽은 치마의 일종인 군의(허리에서 무릎 아래를 덮는 긴 치마 모양의 옷으로 불·보살이 입는 하의를 말한다. 인도 남성의 하의에서 유래되었는데, 허리띠를 사용하지 않고 양끝을 여며 넣어 착용한다.)가 입혀져 있다. 군의 주름은 두 다리를 덮으면서 무릎과 다리의 양감을 강조하고 있다. 

  뒷머리에는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회화, 조각에서, 불상 뒤에 있는, 광명을 상징하는 장식. 후광)를 붙였던 흔적이 있으며 귓불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감마선을 투과한 결과, 불상의 팔과 다리, 몸통 내부에는 주조 과정에서 뼈대로 사용했던 철심이 발견됐다. 왼쪽 다리는 별도로 마련된 연화족좌 위에 놓여 있는데 왼쪽 발과 족좌의 앞부분은 후대에 수리된 것으로, 원래는 크기가 좀 더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78호)은 1912년 일본인이 입수해 조선총독부에 기증했던 것을 1916년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 놓았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네모꼴에 가까운 얼굴은 풍만한 느낌을 준다. 광대뼈를 나오게 하고 입가를 들어가게 하여 미소 띤 얼굴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고 매끄러우며 부드럽고 율동적이어서 보살상의 우아한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머리에 특이한 형태의 삼면 보관을 쓰고 있다. 보관 위에 초승달과 둥근 해를 얹어 놓은 일월식 장식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일월식 보관은 이란 사산조 왕관에서 유래된 것이다. 

 상의인 천의(하느님이나 선녀가 입는 옷) 옷깃은 양쪽 어깨에서 날개처럼 뻗어 있다. 높이는 80㎝로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국보 제83호)에 비해 반 뼘 정도 작다. 6세기 중엽이나 그 직후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0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859
4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인정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만드는 교육의 문제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60
4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60
415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61
4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865
413 [김바울의 교육칼럼] 리사운드 영어교육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870
412 [알기 쉽게 풀어 보는 한국사 수업] 추모(주몽)의 아들 온조가 세운 세운 백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74
41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887
4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893
4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 노벨 물리학상과 중성미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894
40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898
4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899
406 자녀를 혼내야 하는 경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902
40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902
40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02
4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승정원일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1904
4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05
40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09
40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10
3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10
3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년에 주목할 과학 이슈 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911
397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13
39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14
395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917
39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1919
393 [김바울의 교육칼럼] SAT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920
39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슈퍼 푸드 - '토마토'에 대한 모든 것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1920
39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의 진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923
3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24
3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926
38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927
38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27
38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알파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1929
38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929
384 [CELPIP의 모든 것] “재주는 캐나다가 부리고 돈은 영국이 챙기는 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934
3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앨런 머스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35
3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름이나 지식에 얽매이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1936
38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자녀 또는 학생들에게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37
38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939
37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람 (특히 자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40
3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941
377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중급과정 – 주제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944
37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44
3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45
3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46
3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46
3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52
37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958
37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이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961
3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61
368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인텔리들의 영어표현법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961
36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파리기후협정이 뭐길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1962
36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963
36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67
36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68
3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1. 백제의 무령왕릉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69
36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70
3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75
360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인간의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감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977
3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97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