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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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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14 09:46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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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주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의 경우 일반화하여 적용하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현재 교육기관들의 경우, 특히 대학에서 이 방법을 적용하고자 여러 가지 각도에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필자가 BC주 각 대학 생물학과 과장들이 모여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생물과목 및 대학 간 생물과목에 대한 학점을 서로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등을 다루는 ‘Biology Articulation Committee Meeting'에 필자가 강의를 하는 대학의 대표로 참여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캠룹에 있는 Thompson Rivers University (TRU)의 한 연구팀이 학생들로 하여금 전공과목과 완전히 동떨어진 과목을 듣도록 함으로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새로운 관점을 이끌어 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발표를 접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미술 또는 음악을 수강하도록 함으로서 다른 분야이지만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들의 전공과목과 연결고리를 찾도록 하여 흥미를 불러일으키려는 시도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을 적용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노력이라고 필자는 해석합니다. 또한 흔히 말하는 ’융합‘이라는 형태로 서로 다른 분야를 합침으로서 동떨어진 개념을 합쳐가려는 교육방향도 바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재들의 사고가 두 가지 이상의 동떨어진 개념을 연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러한 시도들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사고력을 늘리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라는 것이 개개인의 두뇌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가르치는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정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이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은 필자의 질문을 받은 TRU의 연구팀도 동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필자가 나눌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전적으로 개인의 호기심 정도와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던져진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누가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능동적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담당하는 두뇌 영역을 훈련함으로서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입니다. 즉, 당장 호기심이 없더라도 혹은 호기심에서 나온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해 화두로 남은 주제를 가지고 있던 상관없이 체계적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훈련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에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천재들이 자신들의 천재적 사고력을 타인에게 가르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지금쯤 수많은 천재들을 역사에서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뉴턴이 뉴턴과 같은 제자를 키워내지 못했고 또 아인슈타인이 타인을 자신과 같은 사고력을 지닐 수 있도록 가르치지 못했다는 점은 역사에서 그들 이후로 그들과 같은 천재들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에서 쉽게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주제가 주어지면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왜 질문의 종류에 따라 답을 구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생기는지, 어떠한 형태의 서술이 관찰력을 늘리고 다음의 질문을 끌어낼 수 있는지 등과 같이 능동적으로 두뇌를 사용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는 공부가 바로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입니다. 따라서 공부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나면 실제로 자신이 배운 방법을 바탕으로 타인을 가르칠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사고력을 통해 지식을 쌓아 가면 자신의 사고력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인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과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금까지 설명한 세 가지 공부 방법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방법, 호기심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방법,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방법)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사고력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지식에 갇혀 공부를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인지 스스로 점검하여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필자가 매주 제시하는 공부 방법들은 아마도 독자여러분들이 실천을 통해 그 속도를 따라잡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가 공개하는 공부 방법에 대한 칼럼들을 모두 모아두고 자신의 공부가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비교하면서 하나씩 적용해 보시라고 제안합니다. 필자가 공부의 핵심이 되는 방법들을 나누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이 방법들을 적용해서 공부를 하는데 익숙해 질 때까지는 수년의 시간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급한 생각을 접고 하나씩 체계적으로 접근해 보시라는 것이 필자의 제안입니다.

 

필자의 칼럼을 모으기 어려운 분들은 밴쿠버 중앙일보 웹사이트나 필자의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의 칼럼을 모아놓은 곳 링크:

 

http://www.joongang.ca; http://www.the-lessons-of-life.ca/kr/2015-05-20-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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