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주제의 선택 그리고 정의를 묻는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28 10:08 조회2,313회 댓글0건

본문

 

 

I.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선택한 주제에 대한 객관화가 얼마나 가능한지에 따라 공부의 효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제의 선택 과정부터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제의 선택에 있어서 핵심은 주제로 인해 생각이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열린 사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주제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1. 사고를 가두어 생각이 제자리를 맴돌게 만드는 주제

 

일반적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고가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주제들은 추상적 개념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들은 사전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로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면 ‘감정’이라는 단어로 연결되고 또 ‘감정’이라는 단어를 찾으면 ‘사랑’이 그 예의 하나로 되돌아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언어학자들도 그 정의를 뚜렷하게 내리지 못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도록 만들어 놓은 개념들을 공부의 주제로 선택한다면 그 틀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워 공부의 진행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사고를 가둘 가능성이 있는 추상적 개념들은 주제에서 배제하라고 필자는 제안합니다.

 

사고의 흐름을 가두는 추상적 개념들은 후에 지혜를 쌓는 공부 방법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하지만 추상적 개념들을 주제로 다룰 때에는 현재 다루고 있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을 어느 정도 익혔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혜를 쌓는 공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열린 사고가 가능한 주제

 

공부의 시작에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두뇌를 훈련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주제는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주제들로서 학교에서 다루는 과목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과학, 정치, 경제, 심리학, 철학, 예술, 등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주제들은 모두 인간의 5감을 바탕으로 관찰/실험 등과 같은 과정을 거쳐 객관적 사실이나 이론의 형태로 객관화하여 서술한 것으로 주제로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학교공부와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의 큰 차이는 그 공부주제가 같을지라도 학교공부의 경우 가르치는 사람의 지식을 바탕으로 배우는 사람이 이해를 통해 지식을 익힌다고 본다면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의 경우에는 스스로 이론을 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쌓아간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공부의 과정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사고력을 통해 스스로 이론을 정립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이론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예를 들면 ‘중력’과 같은 개념 하나만을 주제로 선택하는 것이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II. 질문의 시작: 정의를 묻는 질문

 

‘중력’과 같은 주제를 선택했다면 다음 단계는 주제의 정의를 묻는 ‘중력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부분 잃어버린 호기심을 되돌리는 기본적인 접근법입니다.

 

앞서 공부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법에서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제는 호기심에서 나오는 질문 즉, ‘중력이란 무엇인가?’, ‘바람은 무엇인가?’와 같은 나 자신의 관찰을 바탕으로 형성된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들입니다. 만일 내게 호기심에서 던져진 질문이 있었다면 주제를 선택하는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이 질문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라도 종류에 따라 사고력을 늘리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1. 사고를 가두는 호기심의 예

 

골프를 하는 사람이 골프 실력을 더 늘리고자 하는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바탕으로 골프를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어떻게 공을 저렇게 잘 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상대가 어떻게 공을 잘 치는지를 묻는 질문은 호기심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내가 공을 더 잘 치기를 바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어 돈을 주고 레슨을 받아서라도 실력을 늘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사고가 맞추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생각과 함께 생긴 호기심은 스스로 무엇을 찾을 수 있는 열린 사고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통해 해답을 찾는 방향으로 사고가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 다양한 시각과 상대성을 필요로 하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과정에서는 장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호기심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력이란 무엇인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나무는 왜 나무라고 부르는가?’와 같이 내가 원하는 것 즉, 욕망과 거리가 멀수록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다룰 수 있기에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구분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본능에서 오는 욕망이 강할수록 쉽게 떠올리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앞서 필자가 제시한 것처럼, 하나의 개념을 주제로 선정하고 그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을 만듦으로서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을 대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5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779
2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소헌왕후 심씨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933
28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몽주(1337~1392)와 정도전(1342~139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859
28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최재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670
2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를 연결하는 인과의 법칙을 찾아가는 공부가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650
2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나기 무네요시-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643
27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나기 무네요시-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051
2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786
2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958
27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11
2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879
2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12
2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979
2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동여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291
2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26
2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17
2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665
2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39
2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38
26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02
2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21
2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53
2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781
2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지로 요를 삼고 창공으로 이불을 삼아 - 암태도 소작쟁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122
26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63
26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09
25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생(711년 ~ 791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077
25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292
2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03
2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463
2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966
2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여진 정벌과 9성 개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1979
25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궁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342
2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09
25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56
2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 vs. 막연한 목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229
24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898
2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590
2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11
24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49
2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177
24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084
243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45
2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350
241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572
24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807
2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395
2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568
237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582
2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939
235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16
23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31
233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1. 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126
2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078
231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고득점을 원하는분들을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744
2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2 신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3197
2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194
228 [김바울의 교육칼럼] 아이엘츠 리딩 시작하시는 분들 위한 학습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772
2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토지 제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2172
2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가야 역사-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89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