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보고(미상~841)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보고(미상~84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25 10:15 조회2,785회 댓글0건

본문

 

 

 

2f58c0a1fd41ec372651ce9610914355_1540487675_8457.jpg
* 당나라 무령군 소장에서 신라의 청해진 대사가 되어 수많은 해적들을 소탕한 신라의 장수이자 해상 무역가인 장보고

 

 

2f58c0a1fd41ec372651ce9610914355_1540487692_3958.jpg
신라의 무장으로 뱃사공의 아들로 태어난 장보고의 어릴 적 이름은 궁복 ․ 궁파이다. 궁복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어려서부터 무예가 뛰어나고 헤엄을 잘 쳤다. 천민 출신이었던 궁복은 신라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당나라 로 건너가 군대에 들어가면서 이름을 장보고로 바꾸었다. 타고난 지혜와 용맹함으로 장보고는 남보다 빨리 높은 자리에 올랐고, 마침내 무령군 소장이 되었다.

 

 

 

한편, 장보고는 당나라 무령군의 소장으로 있을 때 당나라 산둥 성 원덩 현 적산촌에 적산 법화원이라는 사찰을 세웠다. 1년 수확량이 500섬이나 되는 토지를 기본 재산으로 하여 창건하였는데, 신라의 승려로서 당나라에 가는 사람은 물론, 일본 승려들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찰에서 우리 고승들이 여름에는 「금광명경」을, 겨울에는 「법화경」을 강론하였는데, 그때마다 많은 신라인들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이 사찰의 도움을 받은 바 있는 일본 승려 옌닌의 저서 「입당구법순례행기」에는 이 사찰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그 기록에 따르면 당나라의 승려로서 신라의 승려를 시봉(모셔 받듦)하여 스승으로 섬기는 자도 있었다고 한다

 

 

 

삼국 통일 후 신라의 공, 사무역이 발달하면서 신라인의 해상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신라인들은 당나라의 해안 지대인 덩저우 ․ 양저우 ․ 추저우 지방에 이주하여 집단 거류지를 이루었는데 이를 신라방이라 하였다. 이들 중에는 사무역에 종사하는 상인이 가장 많고 승려들도 많아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이라는 신라인의 절(신라원)에는 남녀 도승이 250명씩 몰려든 때도 있었다. 특히 신라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산둥 반도의 덩저우 ․ 미조우 일대는 일찍부터 신라인이 거류하여 유명하였으며, 덩저우에는 신라의 사신, 유학승을 유숙시키고 접대하기 위해 신라관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또한 신라방의 거류민을 다스리기 위해 자치적 행정 기관으로 신라소를 설치하여 총관, 압아 등의 직원을 두어 사무를 맡아보게 하였다. 신라방은 장보고가 해상 무역을 장악하면서 더욱 번창하였다.

 

- 신라소 : 통일 신라 시대에 당나라에서 거주하는 신라 거류민의 자치적 행정 기구.

 

- 신라방 : 통일 신라 시대에 당나라에 있던 신라인의 집단 거류지. 오늘날의 KOREA TOWN.

 

- 신라원 : 신라인이 당나라에 세운 절.

 

- 신라관 : 신라가 중국 당나라의 산둥 반도의 덩저우에 설치한 사신의 숙소.

 

 

 

장보고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어린 아이들에게 힘겨운 일을 시키는 사람들을 보았다. 아이들은 바로 신라인이었다. 장보고가 물었다. “신라의 아이들이 어찌 이곳에 있느냐?” “장군님, 이놈들은 저희 주인이 돈을 주고 산 신라 노예입니다.” 그 말을 들은 장보고는 아이들을 신라로 돌려보내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해적들에게 잡혀 왔다는 것을 알고 한참을 고민한 장보고는 신라에서 잡혀간 노비의 비참한 처우에 분개하여 사직하고 귀국하였다.

 

 

 

흥덕왕(826~836)은 당나라의 벼슬을 포기하고 돌아온 장보고를 어여삐 여겨 그에게 청해진 대사를 맡겼다. 해적들의 인신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왕의 허락을 얻어 1만의 군사로 바닷길의 요충지 청해(완도)에 진을 설치하고 전략적 거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수병을 훈련시켜 해적을 완전 소탕하였다. 그리하여 장보고는 당나라와 일본의 무역 중계권도 손에 쥐게 되었다.

 

 

 

힘과 돈을 갖춘 바다의 왕 장보고에게 권력의 유혹이 뻗쳤다. 왕위를 놓고 다툼이 심했던 당시, 837년(희강왕 3) 왕위 계승 다툼에서 밀려 난 우징(신무왕)이 청해진에 오자 이듬해 우징과 함께 장보고는 5,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839년 민애왕을 죽이고 김우징을 신무왕에 오르게 하였다. 하지만 몇 달 뒤 신무왕이 세상을 떠나자 장보고는 이번에는 사위로 점찍어 두었던 김경응을 문성왕에 앉혔다.

 

 

 

840년 문성왕은 일본에는 무역 사절을, 당나라에는 견당매물사(신라 하대 청해진대사 장보고가 당나라에 파견한 무역사절)를 보내어 삼각 무역을 하였다. 845년(문성왕 7) 딸을 왕비로 보내려 하였으나, 천민 출신인 장보고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일 수 없다고 신하들이 반대를 해 좌절되었다.

 

 

 

「삼국사기」신라본기에서는 장보고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피살당한 연대를 문성왕 8년(846)이라고 하였으나 「속일본후기」에서는 841년 11월 중에 피살되었다고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입당구법순례행기」에서는 회창 5년(845) 7월에 전 청해진 병마사가 국난을 당하여 중국에 망명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따라서 현 학계에서는 장보고가 살해된 해를 841년 11월 중으로 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7 7월 2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사고력은 가장 기본적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28
89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428
895 7월 2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495
894 7월 1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욕망의 종류에 따른 기억력과 공부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525
89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454
892 7월 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에 집착하는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78
891 6월 3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통한 기억력 vs. 방법을 포함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505
890 6월 2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526
88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97
88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520
887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627
886 6월 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것과 공부는 완전히 다른 개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520
88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4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541
88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563
88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39 헤럴드코퀴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576
88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573
8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695
880 5월 2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갇힌 사람들의 특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35
879 5월 1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은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할 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10
878 5월 1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전과 반항 그리고 사회의 양극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589
877 5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최고 지도자가 감정에 맡겨 결정을 내리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27
87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510
87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568
8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권력자나 지식인들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 질 수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517
87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591
8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힘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638
87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542
8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유토피아는 존재할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84
86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601
86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12
8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폭력의 뿌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83
8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804
8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591
8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집단 감정에 빠지는 것은 동물로서의 인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613
86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609
8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원시적인 교육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90
86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97
8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기반을 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662
85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598
8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의 두 종류 (비판적 사고 vs. 창조적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588
8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눈을 통해 보는 방법 외의 볼 수 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600
85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575
8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석가모니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58
85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69
8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상상의 세계가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고통의 씨앗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20
85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60
8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려움과 공포는 실체를 모를 때 생기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49
85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80
8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될 때의 통쾌함, 어디서 올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606
84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90
8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부정적 감정으로 인한 감정의 소모는 삶을 지치게 하며 논리적인 사고 또한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54
84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94
8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고난과 고통의 삶을 벗어나 스스로 만들고 이루어가는 성취감과 행복이 있는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581
8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종속된 삶은 동물적 생존본능에 바탕을 둔 욕심에서 시작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579
8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독립된 삶’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욕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612
84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603
8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종속되어가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26
84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22
83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679
8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고 가르치는데 달이 아닌 손가락을 본다고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69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