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련 방법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련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01 09:16 조회2,831회 댓글0건

본문

 

 

중급과정에서의 공부 방법부터는 나 자신의 사고력을 중심에 두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걸러서 나만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서술을 하는 방법과 함께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공부 방법을 별도로 익히면서 중급과정의 공부 방법을 이어갈 때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선 방법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의 지식을 소화하여 받아들인다는 것이 공부와 삶에서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또 왜 필요한 것인지 그 이유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외부의 지식을 소화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 방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물리학을 접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경제 전문가가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어렵듯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공부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모든 것을 다 찾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설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나만의 지식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 또한 한계가 있기에 토론, 대화 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생각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내 생각과 지식을 상대가 이해할 수 없거나 내가 상대의 생각이나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대화는 중단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학교나 회사 등의 프로젝트를 주제로 토론하는 경우 벌어진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속한 사회로부터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우선 내 생각과 지식을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상대의 생각과 지식을 내가 소화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결국 상대가 가진 지식에 주눅이 들어 상대의 지식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앵무새처럼 반복하거나 아예 그 사람과의 대화를 외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은 지식을 내 것으로 흡수하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도 포함합니다.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가 아무런 대가 없이도 지식이나 비법 등을 스스로 내어놓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심화과정에서나 가능하므로 현 단계에서는 책, 강의 등과 같이 대가를 지불하고 배우는 지식을 흡수하는 방법을 먼저 익힙니다. 책이나 강의 등 상대적으로 논리가 뚜렷한 내용마저도 내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일상의 대화나 토론에서와 같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상대의 의견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외부의 지식을 소화하여 받아들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공부와 삶에 있어서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인 학교교육에서 다른 이의 지식을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의 결여가 불러오는 가장 뚜렷한 현상이 표절일 것입니다. 이는 예술, 문학, 학문 등 영역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비단 학교교육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회사의 프로젝트나 학자 사이의 논문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표절을 예로 들어 다른 이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들과 학자생활을 하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논문을 예로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논문이라는 것은 연구를 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후 필요하면 실험도 하면서 얻은 결과를 세상에 내어놓는 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 사람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견을 할 수 있고 또 이러한 창의적 사고와 발견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과연 자신의 또는 타인의 논문을 표절할 이유가 있을까요?

 

사고력이라는 것은 관찰을 통해 새로운 현상을 찾고 그 현상에 대해 스스로 궁금하여 답을 찾고자 질문을 이어가는 두뇌의 힘을 뜻하므로 사고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결국 표절이라는 것은 사고력이 결여된 교수나 연구원이 자신의 현재 직위를 지키거나 진급에 필요한 논문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 등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독립된 사람을 길러내는 것에 있다고 흔히 말합니다. 여기서 독립된 사람이란 사고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논리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을 뜻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력이 부족해서 표절을 하는 교수, 정치인, 사회 지도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련은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단순히 따라하는 표절이 아닌 내 생각을 바탕으로 그것들을 분류하고 거른 후 판단하여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공부 방법으로 학교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다음 주 이어지는 칼럼에서 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2f58c0a1fd41ec372651ce9610914355_1540487803_9662.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815
7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방법을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20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23
7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일반 대학과 직업기술에 초점을 둔 대학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 824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35
7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37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37
7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40
76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42
76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의 발달의 시작은 목표 지향적 사고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846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50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54
7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54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59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70
7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72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77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80
7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84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88
7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897
7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몽주(1337~1392)와 정도전(1342~139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899
7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906
75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908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911
7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911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920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23
7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33
7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52
7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54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58
7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963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는 두뇌능력을 반영하는 거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964
7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65
7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소헌왕후 심씨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967
74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79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87
73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989
7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89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90
73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93
73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994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4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04
7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007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1011
73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1017
729 생활 속의 자녀교육 (33) -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022
7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023
7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31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두뇌능력과 사고력은 차원이 다른 두뇌의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033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 vs. 내가 내리는 판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033
72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은 문명과 과학기술 발달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034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041
7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44
72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은 세뇌와 다르지 않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051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고 노력해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1059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59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6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