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승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13 10:41 조회2,268회 댓글0건

본문

 

238de963d4d44316e026659e74c69d3f_1544726464_5455.jpg
* 나무로 만든 장승

 

238de963d4d44316e026659e74c69d3f_1544726494_3716.jpg
* 나주 불회사의 돌로 만든 장승 

 

 

 

마을신 가운데 상위신으로 모셔지는 산신, 서낭신, 용왕신에 비하여 벅수와 장승은 솟대나 돌무더기와 같이 있기도 하면서 하위신으로서 민간과 밀착되어 있었다.

 

우리 민족은 원시시대에 이미 공동체로서의 생존을 위한 안전과 경제생활의 충족을 위한 산천 제례와 풍년기원, 벽사진경(귀신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들임)의 신앙이 있었다. 그 신앙의 대상은 만물에는 신령이 깃들어 있음을 믿는 다신적인 만상(온갖 사물의 형상)이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장엄한 산천이 상급의 신이었다. 그러다가 신역(불가사의한 일정한 지역)의 범위와 거리를 좁혀서 마을 근처에 있는 나무와 돌 등이 신의 처소(머무는 곳)로 되어 가는 과정을 거쳤다. 

 

장승의 기원은 솟대, 선돌, 신목 등과 함께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원시 신앙의 대상으로 유목, 농경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된다. 일종의 수호신상으로서 씨족, 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서 기능하다가 삼국시대 들어 중앙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 도교, 유교 등의 통치 이념이 체계화됨에 따라 불교에 흡수되어 전승하게 된다. 

 

통일 신라와 고려시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장승은 민간신앙의 저변으로 흘러들었을 뿐 불교라는 제도권에 안착되지는 않았다. 불교는 장승의 의미를 약화시켜 사찰의 경계표시나 호법신으로 축소시킨다. 외래신앙이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전래의 민속신앙과의 타협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처럼 불교와 무관한 장승이 사찰에 등장한 것이다. 이는 장승이 민중의 삶과 정서 속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반증해 준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사대부 사회의 통치이념인 유교가 현세적 도덕규범의 성격이 강함에 따라 생산, 죽음이나 질병, 고통 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장승신앙이 부활할 소지가 생겨난다. 궁중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한 무속적인 금장군, 갑장군이라 불리는 세화(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궁궐에서 만들어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의 등장이나 용호그림 등의 유행도 그 기운을 읽게 하는 또 다른 사례이다. 이는 지배층 문화에서 소외된 불교, 도교가 민간신앙과 결합하여 신석기시대 이래의 민속적 장승신앙이 부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의 새로운 장승문화에서 그 이름이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방이대장군, 진서대장군, 상원주장군, 하원당장군 등으로 붙여진 것이다. 

 

이처럼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면면히 이어온 장승은 16 ~ 17세기 임진, 병자 양란을 거치면서 공동체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러한 장승은 크게 마을 장승과 사찰 장승으로 구분된다. 

 

마을 장승들은 대개 농업생산력이 발달한 지역과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선돌이나 남근석과 같은 성(sex)신앙적 조형물과 함께 발전한다. 그 예로 연대가 가장 올라가는 1689년 작 부안의 서문안 당산과 동문안 당산을 들 수 있다. 

 

사찰 장승의 경우 병자호란 이후의 대대적 불교 중흥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시 말해 대가람의 조성과 함께 도교적 민간 신앙 성격을 내포한 칠성각, 산신각, 삼성각 등이 불교로 흡수되어 배치되는 점은 당시의 불교 중흥상 및 민중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여기서 법수라는 신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조선시대 중종 때에 찬수관이었던 일십당 주인 이맥이 편찬한 「태백일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곰 무리와 범 무리가 서로 다투던 옛날 환웅 천황께서 아직 군림하시기 전 묘환은 구황의 하나였다. …… 봉황은 날아 모여들어 백아강에 살고 선인은 법수교로 오고 갔으니 법수는 선인의 이름이다.

 

봉황은 성인이 세상에 나타나면 이에 따라서 나타난다고 하는 서조(상서로운 새)로 오색을 갖추고 동방군자의 나라에 나타나며 이를 보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다는 전설의 새이다. 이러한 봉황이 모여든 백아강에 법수라는 성인 곧 선인이 나타났고, 그가 오가던 다리의 이름을 법수교 라고 하였다. 곧 법수 선인이 있는 백아강으로 들어오는 악귀의 침입을 선인의 주력으로 막는 것이다.

 

선인이란 속세를 떠나 산악이나 삼림에서 살며 불로장생의 술을 담아 구름을 타고 바람을 몰면서 변천을 꾀하여 하늘과 땅을 자유로이 오르내리는 주력을 가진 인물을 말한다. 선인의 이러한 주력을 믿는 신선사상은 하늘과 인간을 일치시켜 인간의 한계적인 능력을 무한의 하늘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신앙의 발현에서 비롯되었다. 인간과 신은 생명의 근원에 있어서 같으며 인간 속에 내재된 신성의 발휘로써 인간은 현세 속에서 영생 불사, 전지전능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당시의 법수 선인이 어떠한 구체적인 영험과 기능을 갖고 있던 신체였는가는 문헌에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법수 선인을 상징하는 형태를 나무나 돌에 조각하여 세우는 과정 곧 선인의 신력이 신상에 나타나도록 제물을 바치고 배례하는 제의로써 법수는 부족과 부락민으로부터 벽사진경의 임무를 부여받은 셈이 되었다. 선인이 보호해 주는 마을이나 영역에서 살고 있다는 긍지라든가 안도감이 그들로 하여금 질병, 재해, 침략 등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법수는 현재 호남, 영남 지방에 집중적으로 잔존하여 신앙되고 있으나 본래는 전국에 골고루 분포된 부락 수호신이었다. 그것이 조선시대에는 「경국대전」에 의하여 관로(관리들이 이용하는 도로)나 군로(군사들이 이용하는 도로) 10리마다 세운 노표에도 법수의 얼굴을 무섭게 새겨서 노신을 만들어 관로를 따라 여러 마을로 찾아오는 중국의 역귀를 노신이 쫓아 보내게 하였다. 이 노표를 장생이라 하였는데 음이 바뀌어 장승 또는 장성이라고 하였다.

 

법수가 주민들의 바람에 대하여 별다른 신통력을 나타내지 못함을 과학 문명이 들어오면서 느끼게 되면서 마을의 법수는 물론이려니와 당산군 자체를 업신여기면서 고유의 민간신앙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험스러운 당산과 법수의 잘 짜여진 틀이 무관심에 의하여 볼품없이 변하게 되고 신앙형태는 엄숙한 제의에서 흥미로운 ‘놀이’형식으로 일부 변하기도 하였다. 

 

장승이 산천 비보나 사찰의 호법, 관로, 역로, 군로 등의 이정표의 기능을 갖는다면, 벅수는 성문이나 마을 입구에서 기복이나 잡귀, 전염병을 쫓는 수호신적 역할을 한다. 장승의 원래 토박이 말인 ‘법수’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흔적이 지명을 통해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경상도와 전라도 일원에 남아 있는 실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5 4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빈 깡통은 요란해서 사람의 시선을 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8
954 3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낚시? 그냥 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5
953 3월 2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직장, 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48
952 3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스턴트 지식, 인스턴트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75
951 3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시험의 의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9 90
950 3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역사적으로 탄압받은 질문 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12
949 2월 2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은 언어와 두뇌 발달의 핵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33
948 2월 1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 사용을 보면 두뇌가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72
947 2월 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 발달에서 지식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64
946 2월 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와 신호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86
945 1월 2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의 진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발달하는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22
944 아이엘츠 제대로 공부하기/에세이를 쓰실때 유용한 표현들과 함께 라이팅 점수도 챙겨보세요~!!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199
943 1월 1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는 보물을 찾을 수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15
942 기초 영어 회화 <날씨와 관련된 필수 패턴> "지난 밤에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를 영어로~~????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05
941 1월 1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자극하는 호기심과 사고력을 막는 호기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193
940 1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의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72
939 12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높은 시험성적은 두뇌가 지식의 노예화가 되었다는 증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42
938 <왕초보 영어회화>공손한 표현 "Would you like to~" 쉽게 쓰고 계신가요??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92
937 12월 2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 vs. 인간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39
936 [헤럴드코퀴틀람] 아이엘츠 Writing 관련 빈출문제를 통한 문장 작성 방법~!! 라이팅 공부 중이시라면 …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13
935 12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목표를 만들 수 있는 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1
934 [아이엘츠IDP공식시험센터] 아이엘츠 기초반 수업에서 배우는 어휘! 사람의 외모 및 성격 관련 어휘,표현에 …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83
933 12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으로 목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34
932 [헤럴드아카데미] 셀핍 Writing문제 답안작성 꿀팁!! 함께 풀어보세요???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74
931 12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28
930 [아이엘츠공식시험센터]아이엘츠, 셀핍 시험을 준비중이시라면 꼭 필요한 어휘 시리즈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42
929 11월 2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81
928 [아이엘츠공식시험센터]아이엘츠를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어휘 시리즈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12
927 11월 1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4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51
926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34
925 11월 1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3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36
924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58
923 11월 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2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64
922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88
921 10월 2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1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99
920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92
919 10월 2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치매 (2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07
918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79
9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치매 (1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89
916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21
915 10월 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든 인간은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만 사회가 천재성을 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310
914 [헤럴드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93
913 9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고통과 괴로움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때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5
91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2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291
911 9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천재들의 아이디어를 판단할 수 없는 사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32
91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1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15
909 9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형태의 천재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50
90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91
907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385
906 9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독에도 종류가 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9 302
905 9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접하는 도박의 맛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6 344
904 8월 2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욕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335
903 [헤럴드 코튀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8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341
902 8월 1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양극화라는 불씨에 기름을 붓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349
901 8월 1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의적 사고력을 막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13
90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7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381
899 8월 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의적 목표를 세우기 어려운 이유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09
89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6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00
897 7월 2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사고력은 가장 기본적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06
89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4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