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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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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13 10:41 조회2,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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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로 만든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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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불회사의 돌로 만든 장승 

 

 

 

마을신 가운데 상위신으로 모셔지는 산신, 서낭신, 용왕신에 비하여 벅수와 장승은 솟대나 돌무더기와 같이 있기도 하면서 하위신으로서 민간과 밀착되어 있었다.

 

우리 민족은 원시시대에 이미 공동체로서의 생존을 위한 안전과 경제생활의 충족을 위한 산천 제례와 풍년기원, 벽사진경(귀신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들임)의 신앙이 있었다. 그 신앙의 대상은 만물에는 신령이 깃들어 있음을 믿는 다신적인 만상(온갖 사물의 형상)이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장엄한 산천이 상급의 신이었다. 그러다가 신역(불가사의한 일정한 지역)의 범위와 거리를 좁혀서 마을 근처에 있는 나무와 돌 등이 신의 처소(머무는 곳)로 되어 가는 과정을 거쳤다. 

 

장승의 기원은 솟대, 선돌, 신목 등과 함께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원시 신앙의 대상으로 유목, 농경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된다. 일종의 수호신상으로서 씨족, 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서 기능하다가 삼국시대 들어 중앙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 도교, 유교 등의 통치 이념이 체계화됨에 따라 불교에 흡수되어 전승하게 된다. 

 

통일 신라와 고려시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장승은 민간신앙의 저변으로 흘러들었을 뿐 불교라는 제도권에 안착되지는 않았다. 불교는 장승의 의미를 약화시켜 사찰의 경계표시나 호법신으로 축소시킨다. 외래신앙이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전래의 민속신앙과의 타협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처럼 불교와 무관한 장승이 사찰에 등장한 것이다. 이는 장승이 민중의 삶과 정서 속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반증해 준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사대부 사회의 통치이념인 유교가 현세적 도덕규범의 성격이 강함에 따라 생산, 죽음이나 질병, 고통 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장승신앙이 부활할 소지가 생겨난다. 궁중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한 무속적인 금장군, 갑장군이라 불리는 세화(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궁궐에서 만들어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의 등장이나 용호그림 등의 유행도 그 기운을 읽게 하는 또 다른 사례이다. 이는 지배층 문화에서 소외된 불교, 도교가 민간신앙과 결합하여 신석기시대 이래의 민속적 장승신앙이 부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의 새로운 장승문화에서 그 이름이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방이대장군, 진서대장군, 상원주장군, 하원당장군 등으로 붙여진 것이다. 

 

이처럼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면면히 이어온 장승은 16 ~ 17세기 임진, 병자 양란을 거치면서 공동체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러한 장승은 크게 마을 장승과 사찰 장승으로 구분된다. 

 

마을 장승들은 대개 농업생산력이 발달한 지역과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선돌이나 남근석과 같은 성(sex)신앙적 조형물과 함께 발전한다. 그 예로 연대가 가장 올라가는 1689년 작 부안의 서문안 당산과 동문안 당산을 들 수 있다. 

 

사찰 장승의 경우 병자호란 이후의 대대적 불교 중흥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시 말해 대가람의 조성과 함께 도교적 민간 신앙 성격을 내포한 칠성각, 산신각, 삼성각 등이 불교로 흡수되어 배치되는 점은 당시의 불교 중흥상 및 민중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여기서 법수라는 신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조선시대 중종 때에 찬수관이었던 일십당 주인 이맥이 편찬한 「태백일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곰 무리와 범 무리가 서로 다투던 옛날 환웅 천황께서 아직 군림하시기 전 묘환은 구황의 하나였다. …… 봉황은 날아 모여들어 백아강에 살고 선인은 법수교로 오고 갔으니 법수는 선인의 이름이다.

 

봉황은 성인이 세상에 나타나면 이에 따라서 나타난다고 하는 서조(상서로운 새)로 오색을 갖추고 동방군자의 나라에 나타나며 이를 보면 천하가 크게 안녕하다는 전설의 새이다. 이러한 봉황이 모여든 백아강에 법수라는 성인 곧 선인이 나타났고, 그가 오가던 다리의 이름을 법수교 라고 하였다. 곧 법수 선인이 있는 백아강으로 들어오는 악귀의 침입을 선인의 주력으로 막는 것이다.

 

선인이란 속세를 떠나 산악이나 삼림에서 살며 불로장생의 술을 담아 구름을 타고 바람을 몰면서 변천을 꾀하여 하늘과 땅을 자유로이 오르내리는 주력을 가진 인물을 말한다. 선인의 이러한 주력을 믿는 신선사상은 하늘과 인간을 일치시켜 인간의 한계적인 능력을 무한의 하늘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신앙의 발현에서 비롯되었다. 인간과 신은 생명의 근원에 있어서 같으며 인간 속에 내재된 신성의 발휘로써 인간은 현세 속에서 영생 불사, 전지전능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당시의 법수 선인이 어떠한 구체적인 영험과 기능을 갖고 있던 신체였는가는 문헌에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법수 선인을 상징하는 형태를 나무나 돌에 조각하여 세우는 과정 곧 선인의 신력이 신상에 나타나도록 제물을 바치고 배례하는 제의로써 법수는 부족과 부락민으로부터 벽사진경의 임무를 부여받은 셈이 되었다. 선인이 보호해 주는 마을이나 영역에서 살고 있다는 긍지라든가 안도감이 그들로 하여금 질병, 재해, 침략 등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법수는 현재 호남, 영남 지방에 집중적으로 잔존하여 신앙되고 있으나 본래는 전국에 골고루 분포된 부락 수호신이었다. 그것이 조선시대에는 「경국대전」에 의하여 관로(관리들이 이용하는 도로)나 군로(군사들이 이용하는 도로) 10리마다 세운 노표에도 법수의 얼굴을 무섭게 새겨서 노신을 만들어 관로를 따라 여러 마을로 찾아오는 중국의 역귀를 노신이 쫓아 보내게 하였다. 이 노표를 장생이라 하였는데 음이 바뀌어 장승 또는 장성이라고 하였다.

 

법수가 주민들의 바람에 대하여 별다른 신통력을 나타내지 못함을 과학 문명이 들어오면서 느끼게 되면서 마을의 법수는 물론이려니와 당산군 자체를 업신여기면서 고유의 민간신앙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험스러운 당산과 법수의 잘 짜여진 틀이 무관심에 의하여 볼품없이 변하게 되고 신앙형태는 엄숙한 제의에서 흥미로운 ‘놀이’형식으로 일부 변하기도 하였다. 

 

장승이 산천 비보나 사찰의 호법, 관로, 역로, 군로 등의 이정표의 기능을 갖는다면, 벅수는 성문이나 마을 입구에서 기복이나 잡귀, 전염병을 쫓는 수호신적 역할을 한다. 장승의 원래 토박이 말인 ‘법수’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흔적이 지명을 통해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경상도와 전라도 일원에 남아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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