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22 13:58 조회2,140회 댓글0건

본문

  

 

○ 한국의 유교책판

 14f873a0a2702ece989f12e26eb535c6_1558558700_4416.jpg
 

 

718종의 서적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으로 모두 64,226장으로 되어 있다.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보존하고 있던 것을 기탁 받아 지금은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 보존하고 있다. 제작 연대는 16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 다양하며, 내용도 문학ㆍ정치ㆍ경제ㆍ철학ㆍ대인관계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모두 인륜 공동체의 실현이라는 유학의 이념에 기초한 유학자들의 저술들이다.

 

유교책판은 국가가 주도해 제작한 대장경과는 달리 각 지역의 지식인 집단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만든 것이다. 책판은 서적을 인쇄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겨 놓은 것이지만, 단순히 인쇄용 매체로서만 여겨지지 않았다. 책판은 지역사회 지식인 계층의 여론인 이른바 ‘공론’으로 제작되고 관리되었으며, 그것은 선현이 남긴 학문의 상징으로 여겨져 문중이나 서원의 장판각에 보존되어 엄격히 관리됐다.

 

 

‘문중-학맥-서원-지역사회’로 다양하게 관계망을 이룬 지역의 지식인 집단은 ‘공론’을 통해 책판의 제작과 출판 등의 과정을 결정했다. 책판을 제작하는 데에는 한 개인이나 문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비용이 필요했는데, 그 비용은 지역의 지식인 집단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그리고 나무판에 새길 서책의 구성과 내용을 정하는 것을 비롯해 서책을 인쇄하고 나누어 주는 모든 과정도 공동으로 맡아서 진행했다.

 

이처럼 유교책판은 ‘공론’에 기초해 제작되고 관리되었다. 따라서 ‘공론’으로 인정된 매우 정제된 내용만 수록되었으며, 제작과정에도 교열이 엄격히 이루어져 오류가 나타날 여지가 적었다. 책판은 단 한 질만 제작되었으며 후대에 새로 제작한 번각본도 거의 없다. 따라서 판본에 따라 수정이나 오류가 나타나기 쉬운 필사본이나 활자본과는 달리 책판은 공론으로 제작된 서책의 원형을 오늘날까지 그대로 전해준다.

 

책판이 제작된 뒤라도 부분적인 내용이 ‘공론’에 어긋난다고 여겨지는 서적은 출판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제작된 책판 자체는 파손되지 않게 후대를 위하여 엄격히 보존되었다. 그래서 현존하는 모든 책판은 지금도 바로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잘 유지되어 있다.

 

이렇듯 ‘공동체 출판’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책판의 제작과 관리 과정은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다. 이러한 문화는 20세기 중반까지 500년 이상 지속하였고, 지역의 지식인 집단은 책판을 매개로 ‘집단지성’을 형성했다. 305개 문중과 서원에 전해지던 718종의 유교책판은 그러한 집단지성의 산물이자 그 학문적 성취를 오늘날까지 원형 그대로 전해주는 소중한 유산인 것이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등에 소장된 718종 6만4226장의 유교 책판은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판각 계획부터 인출·배포 등의 전 과정을 ‘공론’을 통해 결정하는 ‘공동체 출판’이라는 조선 특유의 방식으로 제작됐고, 도덕적 인간의 완성이라는 목표아래 500년 이상 전승된 집단지성의 산물이라는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

 

 

 

○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14f873a0a2702ece989f12e26eb535c6_1558558710_1472.jpg
   

 

 

 

1983년 6월 30일 밤 10시 15분부터 11월 14일 새벽 4시까지 방송 기간 138일, 방송시간 453시간 45분 동안 한국방송공사(KBS)가 생방송으로 방영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록물들이다. 비디오 녹화 원본 테이프 463개와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진행계획표(cue sheet), 기념 음반, 사진 등 2만 522건의 기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의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흩어져 서로 만날 수 없게 된 이산가족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것은 분단이 가져온 가장 커다란 비극적 상황으로 여겨졌다. 한국방송공사는 1983년 한국전쟁의 휴전협정 30주년을 맞이해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특별생방송을 기획해 그해 6월 30일 저녁 10시 15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7월 1일 새벽 1시까지 3시간 정도만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이산가족을 찾는 행렬이 계속 몰려들자 모든 정규방송을 취소하고 5일 동안 계속해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에 5만여 명의 이산가족이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로 몰려들었으며, 방송을 통해 500여 명의 이산가족이 상봉했다. 그리고 방송은 세계로 널리 알려졌다.

 

이산가족찾기 방송은 그 뒤로도 계속되어 11월 14일까지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되었다. 이 기간에 모두 10만 952건의 이산가족 신청이 접수되었고, 5만 3,536건이 방송에 소개되었으며, 1만 189명의 이산가족이 상봉했다. 방송에 투입된 전담인력도 1,641명이나 되었는데, 한국방송공사는 138일 동안 생방송 된 것을 녹화한 463개의 원본 테이프를 모두 보관하고, 방송 과정에서 사용된 사연 판과 진행계획표, TV 편성표, 라디오 녹음자료, 사진 등의 자료도 보존했다. 그리고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 등도 원본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정부와 관련된 기록물들은 국가기록원에 보존되어 있다.

 

이 기록물은 세계 방송사 차원에서도 기념비적인 유산이다. ‘이산가족찾기’라는 단일한 주제로 138일 동안 계속해서 생방송을 진행한 것도 드문 일일 뿐 아니라, 1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신청을 받는 전화가 하루에 6만 통에 이르기도 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 등으로 난민과 이산가족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 정도의 규모로 텔레비전을 활용해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예도 없으며, 이산가족의 고통과 슬픔이 이렇게 강렬하게 표출된 사례도 없었다. 그래서 이 기록물은 한반도의 비극적인 분단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일 뿐 아니라,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인권과 보편적 인류애를 고취한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35
7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향한 첫 걸음, 지식의 개념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806
7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재건축, 왜? 어떻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768
7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라인들의 근친혼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909
7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유와 근거로 지식의 재건축을 통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801
7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를 가두는 교수법 vs. 열어주는 교수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835
77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바보 온달(? ~ 59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40
7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개념을 정립하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895
7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의 종류 그리고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993
7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육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003
7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의 초석; 스스로 내리는 정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905
7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언어에 갇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879
7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동여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331
7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에 갇히면 이해력과 창의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870
7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력과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vs 지식을 익히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910
7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양명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963
7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보면 학습능력이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776
7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922
7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814
7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떡잎부터 차이나는 공부머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907
7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841
75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예습을 통해 학교 공부를 준비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823
7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율을 늘리는 공부 방법 (시작)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850
7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후삼국시대-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1708
7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과 개념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929
7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4대 사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582
7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닌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872
7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쟁의 시작은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877
7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공부는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957
74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내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058
7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해를 통해 지식을 배우는 과정에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800
7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의 모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813
74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칠지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48
7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837
7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방법을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817
7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44
7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경우의 두뇌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067
7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정보처리 방식이 가진 장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887
7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구석기 시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977
7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아날로그 vs. 디지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30 854
7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954
7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83
73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063
7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혜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859
7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지로 요를 삼고 창공으로 이불을 삼아 - 암태도 소작쟁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151
73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력을 넘어서는 인간의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918
73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인과 결과는 꿰어진 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854
73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95
7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자유에 대한 갈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884
7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자유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030
7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 불화-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50
72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3
72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조적 사고는 신개념을 만드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988
7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생(711년 ~ 791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107
7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고유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022
7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1016
7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신할머니(삼신할미)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396
7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종류의 행복한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986
7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리 이원익 대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232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8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