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8-07 12:58 조회1,435회 댓글0건

본문

 

▶ 필암서원(전남 장성1590김인후)

  99176e024235ccf7df333f223cff6236_1565207854_9891.JPG 

   
이 지역 출신 문인인 하서 김인후(1510~1560. 인종의 스승이자 벗)를 추모하기 위해 선조 23(1590)에 지어진 서원이다김인후는 이 땅에 유교가 들어온 이후 문묘(공자 사당)에 종사된 동방 18현 중 유일한 호남 출신 인물이다이곳 역시 남계서원처럼 정유재란 당시 불타 없어졌으나 인조 24(1624)에 재건했다이후 현종 3(1662)에 '필암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1672년에는 지금의 자리로 서원을 이건했다이 곳 역시 전학 후묘의 형태로 건물이 배치됐다휴식처가 되는 확연루를 시작으로 수업을 받는 청절당그 뒤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자리한다. '확연루'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필암서원에는 노비의 명단과 계보도인 노비보가 현존하고 있다국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노비족보다.

 

▶ 도동서원(대구 달성1605김굉필)

 

99176e024235ccf7df333f223cff6236_1565207867_4164.JPG
 

 

달성 도동서원은 선조 38(1605), 지방 유림에서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김굉필은 김종직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조광조를 제자로 뒀다또 김굉필은 성리학 이론 중 실천윤리를 강조했다.

도동서원은 조선중기 서원의 배치 특징인 전학후묘 형식을 갖추고 있다한편이 서원은 산기슭에서 북향해서 전면의 낙동강을 바라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서원의 사우(사당출입문은 낮게 조성됐다제향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몸을 자연스럽게 숙이게 해서 엄숙함과 공경함을 몸소 느끼게 하였다

도동서원은 1607년 사액을 받았는데서원의 명칭은 '공자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를 의미한다.

 

▶ 병산서원(경북 안동1613류성룡)

99176e024235ccf7df333f223cff6236_1565207876_4076.JPG
 


병산서원은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꽃뫼(화산)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다병산서원은 1572년 서애 류성룡(1542~1607)이 풍산 읍내에 있던 풍산 류씨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이곳 병산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이후 1613년에는 서애의 제자들이 류성룡을 모신 존덕사를 지었고, 1629년에는 서애의 셋째아들인 수암 류진을 배향했으며 1863(철종 14)엔 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다지역 사림들이 영의정과 도체찰사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과의 전쟁을 이끈 서애 유성룡(1542~1607)의 학문과 덕행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세웠다그리고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도 건재한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조선시대 5대 서원의 하나이다.

 

병산서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건축으로 한국건축사의 백미이다그것은 건축 그 자체로도 최고이고자연환경과 어울림에서도 최고이며생생하게 보존되고 있는 유물의 건강상태에서도 최고이고거기에 다다르는 진입로의 아름다움에서도 최고이다. 10리 길을 자동차로 갈 수도 있지만걸으면 낙동강과 풍산들을 두고 걷게 된다시골의 정취를 만끽하며낙동강 푸른 물에 흰빛 백구가 훨훨 날아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서원의 구조는 선현을 제사지내는 사당(존덕사)과 교육을 실시하는 강당(입교당), 그리고 원생들이 숙식하는 기숙사(동재서재)로 이루어진다이외에 부속 건물로 유물을 보관하고 문집의 원판을 수장하는 장판각제사를 준비하는 전사청 그리고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으로서 누각과 뒷간(화장실)이 있다서원을 관리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관리소인 고직사는 별채로 구성된다건물의 배치방법은 남북 일직선의 축선 상에 외삼문누각강당(입교당), 내삼문사당을 일직선으로 세우고 강당 앞마당 좌우로 동재와 서재강당 뒤뜰에 전사청과 장판각를 두며 기와돌담을 낮고 반듯하게 두른다사당과 강당은 구별하여 내삼문 좌우로 담장을 쳐서 일반의 출입을 막는다강학공간은 선비정신에 입각하여 검소하고 단아하게 처리하여 단청도 금하고 공포에 장식을 가하지도 않는다그러나 사당은 권위를 위해 단청도 하고 태극문양을 그려 넣기도 한다누마루가 뛰어난 만대루고직사(서원을 관리하는 고지기가 사는 곳)가 있다.

 

99176e024235ccf7df333f223cff6236_1565207884_7897.JPG 

만대루 만대루의 만대는 당나라 두보의 시 백제성루에 나오는 푸른 절벽은 오후 늦게 대할 만하다.”에서 따온 것이다정면 7측면 2칸의 만대루는 멀리서 보면 기둥 위에 지붕이 덩그마니 놓인그야말로 텅 빈 공간이다누각을 지탱하는 기둥과 지붕으로 구성된 단순한 부재와 장식적 공간을 극도로 절제한 건축의 멋바닥 평면과 기둥 높이 그리고 지붕의 물매 등 상큼한 비례가 눈 맛을 시원하게 한다건물 안의 인공과 건물 밖의 자연이 하나가 된 공간이다이 누마루는 유생들이 학문과 열정을 토로하며 우주 질서와 자연 순환을 탐구하던 성리학적 이상향의 공간이기도 하였다.

 

병산서원은 주변의 경관과 건물이 만대루를 통하여 혼연히 하나가 되는 조화와 통일이 구현된 것이니 이 모든 점을 감안하여 병산서원이 한국 서원건축의 최고봉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건물을 가까이 둠으로써 먼 곳의 풍경을 끌어오거나가까운 풍경을 밖으로 밀어내는 기교와 솜씨야말로 병산서원을 찾았다면 꼭 느껴봐야 할 것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산수가 없으면 감정을 순화하지 못하여 사람이 거칠어진다산수란 멀리서 대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큰 포부를 갖게 하여 인물을 만들어내고가까이 대하면 심지를 깨끗하게 하고 정신을 즐겁게 한다.”고 했다서원이 산수경치가 빼어난 곳에 위치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이다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에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꽃에서 선비들은 올바른 세상의 이치와 삶의 방향을 찾았다.

 

그 유명한 <징비록>과 <군문등록등도 병산서원에서 출판 · 인쇄했다한국서원의 기능이 교육에서 공론장으로 확장된 사례에 속한다한국 최초로 유생 수천 명이 연명한 유소(연명상소)를 올렸고지역의 공론을 종합하고 산출하는 공론장의 기능을 수행한 서원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2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7 7월 2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사고력은 가장 기본적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28
89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428
895 7월 2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495
894 7월 1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욕망의 종류에 따른 기억력과 공부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527
89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454
892 7월 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에 집착하는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478
891 6월 3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을 통한 기억력 vs. 방법을 포함한 기억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505
890 6월 2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5 526
88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97
88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520
887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628
886 6월 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는 것과 공부는 완전히 다른 개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520
88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4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541
88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563
88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39 헤럴드코퀴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576
88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573
8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695
880 5월 2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갇힌 사람들의 특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35
879 5월 1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은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할 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11
878 5월 1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전과 반항 그리고 사회의 양극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589
877 5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최고 지도자가 감정에 맡겨 결정을 내리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627
87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510
875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568
8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권력자나 지식인들에 의해 통제되고 만들어 질 수 있는 것!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517
87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591
8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감대는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힘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638
87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4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542
87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유토피아는 존재할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84
86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601
86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12
8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폭력의 뿌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83
8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804
8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원하는 것의 두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591
8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집단 감정에 빠지는 것은 동물로서의 인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613
863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609
8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원시적인 교육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90
861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3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597
86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기반을 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662
85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598
85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의 두 종류 (비판적 사고 vs. 창조적 사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588
8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눈을 통해 보는 방법 외의 볼 수 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600
85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575
8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석가모니의 깨달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58
854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569
8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상상의 세계가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고통의 씨앗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20
85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560
8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려움과 공포는 실체를 모를 때 생기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49
85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581
84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될 때의 통쾌함, 어디서 올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606
84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90
8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부정적 감정으로 인한 감정의 소모는 삶을 지치게 하며 논리적인 사고 또한 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54
84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23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594
84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고난과 고통의 삶을 벗어나 스스로 만들고 이루어가는 성취감과 행복이 있는 삶…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581
8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종속된 삶은 동물적 생존본능에 바탕을 둔 욕심에서 시작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579
8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독립된 삶’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욕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612
84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2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603
84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가 종속되어가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26
84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1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622
839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2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679
8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고 가르치는데 달이 아닌 손가락을 본다고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69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