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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교각 스님(696~79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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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1-03 09:14 조회2,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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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년 여름, 스님의 나이 99세, 갑자기 제자들을 불러 고별하니 어찌할 바를 몰랐다. 산이 울고 돌이 떨어지며 감정이 없는 것도 슬퍼했다. 돌아가신 사실을 알리는 비구니가 와서 미처 말하지 않았는데, 절에서 종을 쳤지만, 소리가 없고 맨땅에 떨어졌다. 

 

스님의 육신을 석함 안에 결가부좌의 자세로 모시기를 3년이 지나, 함을 열고 탑에 모시려고 하니, 얼굴이 살아 계실 때와 같았으며, 옮길 때 골절이 움직여 쇠사슬 소리가 났다. 

 

때는 813년, 내가 산 아래 살면서 어려서부터 보고 들은 것을 삼가 기록한다.]                                                                                                 <음력 7월 15일 비관경이 기록함> 

 

김교각이 절을 창건하는 과정에서 민양화라는 지역 유지가 자신 소유의 구화산 토지를 내놓게 되는데, 민영화는 평소에 심성이 착하고 주변에 베풀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다. 그는 김교각의 마음에 감동하여 땅을 내놓고 그의 아들은 출가하여 도명법사가 되어 김교각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지장보살 양측에는 민양화와 그의 아들인 도명법사의 상이 모셔지고 있다. 

 

김교각의 인품을 알 수 있는 시 두 편이 ‘전당시(당나라 때의 시 모음집)’에 실려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수혜미라는 시인데, 이는 김교각이 구화산을 찾았을 때, 허기진 몸을 이끌고 길을 물으려고 오용지라는 사람의 집에 들렀을 때 지은 시다. 오용지는 여러 날을 굶어 힘들어 보이는 김교각에게 쌀을 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답으로 김교각은 시를 지어 오용지에게 주었다. 이 시는 중국 오씨 문중의 족보에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특히 힘든 수행을 하는 자신의 마음 자세와 도움에 대한 고마움을 담담하게 표현한 시다. 

 

<수혜미>

 

쌀의 고마움을 느끼며 

 

황금 수레 버리고 거친 베옷 걸친 후,

수행하려고 바다 건너 구화산에 왔네.

이 몸 원래 신라 왕의 아들이었지만,

수행의 길에서 오용지란 사람을 만났네.

문 두드려 미처 다른 이야기도 못 했는데

어제는 쌀을 보내주고, 새벽밥까지 지어줬네.

오늘은 황금 같은 저녁밥까지 먹었으나,

배가 부르니 어제의 배고픔 모두 잊어버렸네.

 

다음 시는 수행하려고 산에 올라왔다가 고된 수행을 이기지 못하고 산을 떠나는 아이(동자승)를 바라보는 스님의 애틋하고 인자한 마음을 깊게 느낄 수 있다. 

 

<송동자하산>

아이를 산에서 내려보내며 

 

절간이 쓸쓸하여 네가 집 생각을 하는구나.

운방(승려가 거처하는 방)을 떠나, 구화산을 내려가는구나.

네가 대나무 난간에서 죽마 타고 노는 것에 대해 곧잘 물어보더니,

부처님의 황금 땅에서 황금 모래 모으는 일도 싫어졌구나.

샘물 길으며 시냇가에서 하던 달구경도 그만두고,

찻사발 안에 놓인 꽃을 보고 즐기는 것도 그만두게 되는구나.

잘 가거라, 부디 눈물은 자주 흘리지 말아라.

노승은 이제 안개와 노을을 벗하리라. 

 

그의 수행은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신라에까지 명성이 전해졌다. 이에 많은 사람이 바다를 건너와 그를 만나려 했다. 신라에서 사신으로 온 그의 외숙 소우와 소보도 찾아왔는데, 그의 불심에 감동하여 돌아가지 않고 구화산 기슭에 암자를 짓고 머물렀다고 한다. 훗날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 사람들이 그들이 거주한 곳을 이성전으로 만들고 그들의 상을 만들어 공양했다고 한다. 

 

또한, 두 사람이 돌아오지 않자 애가 탄 김교각의 어머니가 직접 찾아왔는데, 모자가 서로를 보고 희비가 교차하여 며칠 밤낮을 울다가 그만 어머니의 눈이 멀었다고 한다. 이에 김교각이 매일 화성사 앞의 샘물을 떠다 두 눈을 씻겨주었고 얼마 후에 광명을 되찾았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이 그들의 일화를 기념하기 위해 석탑을 쌓은 후 ‘낭랑탑’이라고 하고, 샘물의 이름을 ‘명안천’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유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김교각을 석지장 혹은 김지장으로도 불린다. 그의 교화로 화성사는 신도 수가 늘기 시작했고 구화산의 개산조사(처음으로 절을 세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가 되었다. 뒤에 육신 공양을 하여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받들게 되었다. 그의 덕분으로 구화산은 지장보살의 성지로 알려지고, 보현보살의 성지인 아미산, 문수보살의 성지인 오대산, 관세음보살의 성지인 보타산과 더불어 중국 4대 보살 성지중 하나가 되었다. 

 

생전에 어떤 사람이 그에게 “언제 신라로 돌아갈 겁니까?”라고 물었는데, 그는 “1,300년 후에 돌아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말에 따라 1997년 탄신 1,300주년을 기념하여 화성사가 경주 불국사에 그의 입상을 기증했다고 한다. 불국사 무설전에 그의 입상이 모셔져 있다.

 

 

한중 양국 불교계는 수교 15주년을 맞아 2007년 한중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김교각 스님 입상을 좌대와 불신, 광배를 포함 2.5m 규모의 입상을 제작하여 2007.11.20 안후이성 츠저우시 주화산(구화산) 육신보탑에서 ‘김교각 지장보살 한국 봉안’을 위한 중국 정부 차원의 공송 법회를 봉행하였고, 다음날 한국으로 운송되어 2007.11.23. 서울특별시 삼성동 봉은사에서 ‘김교각 지장왕보살 입상 한국 봉안 한중 합동 법회’가 개최되었으며 입상은 동국대 정각원에 모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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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에 봉안된 김교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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