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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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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08 08:37 조회2,8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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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은 전란이 일어나거나 외침에 의하여 국가가 위태로울 때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민중이 자발적으로 봉기하여 싸우는 구국 민병이다. 

 

임진왜란(1592~1598) 때 최초의 의병 활동은 경남 의령에서 일어난 곽재우에 의하여 전개되었는데, 이로부터 임진왜란 동안 활약한 주요 의병장으로는 승병을 이끈 휴정(서산대사), 유정(사명당), 충청도 옥천의 조헌, 장흥의 고경명, 광주의 김천일, 합천의 정인홍, 고령의 김명, 수원의 홍언수, 남원의 김덕령 등이 있었다. 

 

거의 전국적으로 궐기한 이들 의병은 오히려 관군 이상의 큰 활약을 했는데, 이것은 의병의 대다수가 전직 관리, 유학자들로서 그들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다. 이들 의병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왜군의 급박한 추격에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들 의병은 대체로 소규모의 유격전을 활용했으나, 금산 싸움, 남원 싸움 등과 같이 대군과 정면충돌하기도 하였다. 

 

『선조 25년 6월 1일 (기축) 각 도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그때 삼도 수신(병마절도사, 수군절도사의 병칭)이 모두 인심을 잃은 데다 변란이 일어난 뒤에 군사와 식량을 징발하였다. 사람들이 모두 밉게 보아 적을 만나기만 하면 모두 패하여 달아났다. 그러다가 도내 거족과 명망가들이 유생 등과 함께 조정의 명을 받들어 의를 부르짖고 일어나자 사람들이 호응하여 모여들었다. 크게 이루지는 못했으나 인심을 얻었으므로 국가의 명맥이 이에 힘입어 유지되었다. 호남의 고경명 · 김천일, 영남의 곽재우 · 정인홍, 호서의 조헌이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다. 이에 관군과 의병이 서로 갈등을 일으켰고 수신들은 대개 의병장과 화합하지 못하였다. 다만 초토사 김성일은 요령 있게 대처하여 영남 의병은 정중하게 대우를 받아 패하여 죽은 자가 적었다.』

 

<선조수정실록> 

 

『선조 25년 12월 22일(무신) 비변사가 아뢰었다. “나라에 호령이 없고 민심이 흩어졌는데 충성스럽고 의로운 선비들이 백성을 모아 온 마음으로 적을 토벌하였습니다. 뜻은 좋으나 습성이 해이해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가끔은 좋지 않은 무리들이 있어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관청 말을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이를 그대로 두었으므로 관청과 개인이 가지고 있던 곡식과 말, 소 등을 거의 빼앗겼으니 참으로 작은 걱정이 아닙니다. 

 

지금은 사방이 뚫려 보고서가 제 때 들어옵니다. 의병이 적을 벤 것은 스스로 각자 소속 관에 보고하게 하여 조정에 올리도록 하는 것이 옳습니다. 지금부터 재상들도 관마 대신 사마를 이용하게 하고, 모든 의병들도 직이 있던 없던 관마를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런 뜻을 각도 감사와 병사 그리고 방어사에게 알리고 의병장에게 알리도록 해야 합니다.“』

 

<선조실록> 

 

『선조 26년 2월 16일(신축) 함경도 평사 정문부가 장계를 올렸다. “길주에 머무르고 있는 적은 한 번 패한 뒤에는 견고한 성안에 들어가서 머리를 움츠리고 나오지 않습니다. 종성 부사 정현룡, 경원 부사 오응태, 고령 첨사 유경천은 3천 여 명을 거느리고 두 차례 성을 포위하고 종일토록 공격하였습니다. 왜적 4백여 명이 성머리에 벌여 서서 죽음을 다해 방어하였습니다. 총알과 화살로 양쪽 모두 다쳐 형세가 쉽사리 함락시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성밖 수백 보쯤 되는 곳 4~5 군데에 군사를 나누어 매복하고 밤낮으로 망을 보다가 적이 나오면 토벌하여 잡았습니다. 3위장들은 군사를 영동으로 이동하여 먼저 성책에 있는 적을 섬멸하고 다음에 성안의 도적을 토벌하려고 했습니다. 마침 군사를 이동하던 날 영동의 왜적 2백여 명이 나와 바닷가의 민가에 불을 지르고 약탈을 했습니다. 좌위장 유경천이 복병장 길주 토병 김국신을 뽑아 보내 먼저 공격하게 하는 한편, 대군에게 알려 3위가 일시에 내달아 돌격하였습니다. 그 가운데서 육진의 정병이 선봉이 되어 공격하니 왜적이 패하여 달아났습니다. 3위가 쏘아 죽인 자 및 성안에 있다 나오는 적을 잡아 죽인 것이 모두 1백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선조실록> 

 

임진왜란 초기에 전국적으로 궐기한 의병은 수적으로 관군을 능가하였다. 의병들은 향토 지리에 익숙하고, 향토 조건에 알맞은 전술과 무기로 왜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의병을 조직하고 지도한 사람은 대부분 학식과 덕망이 있었을 뿐 아니라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이 큰 명문거족이었다. 이 때문에 의병장이 궐기를 하면 먼저 집안사람, 노비, 소작인 등이 함께 일어났고, 떠돌이나 관군을 싫어하던 사람들이 모여들어 큰 세력을 이룰 수 있었다. 정부는 공을 세운 의병장에게 벼슬을 주고, 의병을 정규군으로 편성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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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우 장군 동상 

 

경상도 의령에서는 유생 곽재우가 사재를 털어 1592년 4월 24일 군사 1,000여 명을 모아 낙동강을 따라 왕래하면서 왜군을 무찔러 경상 우도의 여러 성을 수복하였다.

 

『(선조 25년 6월 28일 병진) 의령에 사는 목사 곽월의 아들 곽재우(1552~1617)는 젊어서 활쏘기와 말 타기를 연습하였고 집안이 본래 부유하였습니다.

 

변란을 들은 뒤 그 재산을 다 흩어 의병을 모집하니 수하에 장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처음 군사를 일으켜 비어있던 초계성에 들어가 병장기와 군량을 얻었습니다. 이때 같은 마을에 사는 정대성이란 자가 무리를 모아 도적질을 하였습니다. 합천 군수 전현룡은 곽재우까지 도적으로 의심하여 감사와 병사에게 급히 보고하였습니다. 감사와 병사가 명령을 내려 대성을 사로잡아 참수하니 곽재우의 병사도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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