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의병의 활동 –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15 08:21 조회2,009회 댓글0건

본문

도사 김영남이 그는 도적이 아니라고 말하자 감사 김수는 전현룡의 말을 믿지 않고 신에게 다독거리도록 하였습니다. 신이 바로 공문을 보내어 곽재우를 부르니 며칠 뒤에 단성현으로 찾아 왔습니다. 이 사람은 비록 담력과 용맹은 있으나 심원한 계책이 없으며 당치도 않게 큰 소리만 잘 칩니다. 수령이나 변장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꼭 참수하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감사와 병사에 대해서도 불손한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때문에 그를 비방하는 말이 들 끊어 미친 도적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위급한 때를 당하여 이런 사람을 잘 다루어 쓰면 도움이 없지 않을 것이기에, 즉시 돌격장이라 하고 왜적들을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곽재우는 그 아비가 명나라 북경에 갔을 때에 황제가 하사한 붉은 비단 철릭을 입고 장사들을 거느리고 의령현 및 낙동강 가를 마구 누비고 있습니다. 왜적을 보면 그 수를 가리지 않고 반드시 말을 달려 돌격합니다. 화살에 맞는 적이 많아서 그를 보면 바로 도망쳐 감히 대항하지 못합니다. 왜적에게 사로 잡혔던 사람이 돌아와 이렇게 말합니다. “왜적들이 이 지방에는 홍의 장군이 있으니 조심하여 피해야 한다.” 그 덕분에 의령의 고을 사람들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신은 비록 그가 거친 것을 의심합니다만 격려하고 권장하여 힘을 다하도록 하여 찬찬히 하는 바를 살피겠습니다.』

 

<선조실록>

 

곽재우는 의병 활동 초기에 의령의 정암진과 세간리에 지휘 본부를 설치하고 의령을 고수하는 한편, 이웃 고을인 현풍, 창녕, 영산, 진주까지를 그의 작전 지역으로 삼고 유사시에 대처하였다. 스스로 ‘천강홍의장군’이라 하여 적군과 아군의 장졸에게 위엄을 보이고, 혼자 적진에 돌진하거나 적의 눈을 속이는 가짜 군사로 가장하고, 위장 전술을 펴서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유인하여 매복병으로 하여금 급습을 가한다든가, 유격전을 펴서 적을 섬멸하는 전법을 구사하였다. 수십 명으로 출발한 의병은 2천 명에 이르는 큰 병력으로 되어, 그 병력으로 많은 전공을 세웠다. 

 

1592년 5월 하순경 함안군을 완전 점령하고 정암진(솔바위나루) 도하 작전을 전개한 왜병을 맞아 싸워 대승을 거둠으로써, 경상우도를 보존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평상시와 다름없이 경작할 수 있게 하였고, 그들의 진로를 차단하여 왜군이 계획한 호남 진출을 저지할 수 있었다.   

 

ded02f6ec5cb058eb69458c248edfa32_1586964073_7565.JPG
김덕령 수의 : 저고리
   


ded02f6ec5cb058eb69458c248edfa32_1586964083_3361.JPG
김덕령의 수의 : 명주바지
 

 

『선조 25년 8월 25일(경신) 왕이 승정원에 말하였다. “김덕령(1567~1596)이 죽어 그의 군사를 거느릴 장수가 없게 되었다. 듣건대 그의 군사는 원래 수십여 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해산시켜버리면 그만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대신 맡을 장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이 별장 최담령은 내가 일찍이 사람됨을 보고 말도 해보았다. 용기가 뛰어났고 계략도 없지 않았다. 또 글을 조금 아는데다가 발호하는 기상도 없었다. 이 사람으로 하여금 김덕령의 군사를 대신 거느리게 하고 싶다 하지만, 지극히 어려운 것이 사람을 알아보는 일이다. 도체찰사에게 그 사람을 불러다가 대신 거느리게 할 만한 인물이 되는지를 살펴보고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이렇게 한다면 그가 거느리던 부하들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도가 될 것이다. 비변사에 이르라.”』

 

<선조실록>

 

『광해군 원년 8월 13일 헤평 부원군 윤근수가 상소를 올렸다. “선왕께서 재신들에게 (여진족 방비에 대해) 각자 생각을 말하라고 하시 길래 신은 변경이 염려스러워 곽재우를 추천하였습니다. 선왕께서 좋다고 하시고는 바로 곽재우을 기용하였지만 얼마 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간 일이 있습니다. 곽재우가 산성 지키는 일을 그만둔 뒤로 쌀밥을 먹지 않고 솔잎만을 먹고 있습니다. 남들은 그가 신선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르게 말합니다. ‘김덕령이 뛰어난 용맹과 힘을 지니고도 모함에 빠져서 비명에 죽자, 곽재우가 자신도 명장이므로 혹시나 화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이를 핑계로 세상을 도피하는 것이다.’ 본심을 헤아려볼 때 그럴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좋은 시절에 어찌 전란이 평정되었다 하여 장수를 죽여 버리는 뜻밖의 화가 있겠으며, 진실로 불러서 관서지방을 지켜 달라고 한다면 어찌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을 리가 있겠습니까. 만약 끝까지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는 다면 ‘나라가 이처럼 위기인데도 병을 핑계대고 나오지 않는 것은 신하로서 임금을 섬기는 도리가 아니다’라고 엄히 꾸짖어서 길을 떠나도록 하소서. 그렇게 한다면 어찌 감히 끝까지 올라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광해군실록>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봉건 왕조에서 아무리 전쟁 때라 해도 수백에서 수천에 이르는 병사를 거느린다는 것은 자칫 역적으로 몰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곽재우가 처음 의병을 일으켰을 때 역적으로 몰려 죽을 뻔 한 것이나 김덕령이 역모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한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코로나19와 맞서는 최전선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마스크 대란에도 버텨주는 약사들, 생필품 공급선인 택배기사들, 많은 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5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990
7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타인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 vs. 내가 내리는 판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033
71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교육은 세뇌와 다르지 않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7 1051
7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512
71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는 두뇌능력을 반영하는 거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964
71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에 초점을 둔 공부가 야기하는 사회문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963
7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토정 이지함(1517 ~ 157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007
71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7 1041
71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과 성적은 지식과 개념의 차이에서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1143
7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여진 정벌과 9성 개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2053
70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배우고 노력해도 공부한 내용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1059
70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한계를 뛰어넘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170
70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궁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1385
70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두뇌능력과 사고력은 차원이 다른 두뇌의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033
70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으로 배울 수 없는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1125
7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51
70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방을 통해 배우는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989
70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두뇌능력은 문명과 과학기술 발달의 원동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034
7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어우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94
69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46
6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형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공부 방법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384
6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 vs. 막연한 목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254
69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1945
69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은 경쟁의 최전선에서 상대와 겨룰 수 있는 힘의 원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2125
69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복궁-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612
69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563
6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쁨과 행복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감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5 1745
6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서울의 백제 고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560
6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는 행복과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356
68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505
6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71
6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36
68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359
68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232
68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 나가는 두뇌능력을 소유한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797
68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종류의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621
68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을 지닌 지도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1638
68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절두산(切頭山) 순교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115
680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574
6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1713
67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952
67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388
67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388
675 [김바울 교육컨설팅] 특례교육컨설팅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610
67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나만의 세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836
67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848
67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보이지 않는 두뇌능력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655
6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237
6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437
6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509
66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605
66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618
66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과 동물의 삶은 다르지 않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44
665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3 우선순위 파악하기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606
66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910
66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9
66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905
6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사고력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652
660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부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59
65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76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