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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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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08 13:49 조회1,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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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현재이면서 과거다지구와 아무리 가까워도 수 광년(1광년 빛이 초속 30km의 속도로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 9조 4670억 7782km)은 떨어져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각자의 궤도를 가진 별의 움직임 또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다태양계 밖 머나먼 곳의 별의 움직임은 과거의 과거를 찾아보는 작업이다

2017년 831일 세계적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고유운동을 이용한 서기 1437년 전갈자리 신성 후예의 나이 결정이란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 천체물리학부의 마이클 섀러 박사가 이끈 국제 공동연구팀이 쓴 이 논문은 15세기 당시 전갈자리 신성의 기록으로 폭발 시점을 정하고이런 추정을 바탕으로 신성이 1000년 단위의 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폭발하면서 왜소신성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580년 전 발생한 천문현상을 21세기의 서구 천체물리학자들이 어떻게 분석할 수 있었을까논문은 한국(Korea) 왕실 천문학자들이 기록한 옛 신성 중 하나가 1437년 311일 폭발했다고 적고 있다


流星出自天中向東北入尾長四五尺。 日暈兩珥。 客星始見尾第二三星間近第三星隔半尺許凡十四日

 

유성이 하늘 가운데에서 나와서 동북쪽으로 향하여 들어갔는데꼬리의 길이가 4, 5척이나 되었다햇무리를 하였는데 양쪽에 귀고리를 하였고객성(客星)이 처음에 미성(尾星)의 둘 째 별과 셋 째 별 사이에 나타났는데셋 째 별에 가깝기가 반 자 간격쯤 되었다무릇 14일 동안이나 나타났다.”

                                                                                              <조선왕조실록세종 19년 25(음력)> 

한국의 고천문(古天文)이 세계 천문학의 보고(寶庫)로 등장하고 있다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상세한 기록문화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가 대표적이다사서 속에는 일식과 월식은 물론 혜성과 신성태양의 흑점 등이 기록돼 있다다양한 천체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이 바로 <승정원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한국보다 더 오랜 역사서를 보유하고 있지만왕조가 단명하여 역사기록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반면 조선 왕조 519고려도 475년을 존속했다. <조선왕조실록>과 <고려사>는 이런 긴 왕조 역사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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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천문기록. 

 

세계적 과학사학자인 영국의 조셉 니덤(1900~1995)은 "한국(조선천문학은 동아시아 천문학 전통의 독창적인 민족적 변형이었고한국 천문학이 만들어낸 각종 천문의기와 기록은 세계 과학사의 귀중한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우리 역사에 있어 천문은 중국과 일본의 일식 기록에 비해 고구려·백제의 기록이 더 정확했다는 것이 역사서에 기록될 정도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며 "세계적으로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받는 세종실록의 1437년 전갈자리 신성과 선조실록의 1604년 케플러초신성 등을 남겼을 정도로 정확한 관측 능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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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태양의 흑점 활동을 기록한 고려사② 세종 19(1437) 311일 전갈자리 신성의 폭발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③ 하늘의 별과 행성의 모습을 담은 천상열차분야지도는 1247년에 만들어진 중국 쑤저우의 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오래됐다.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양홍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서 흑점에 대한 55군데 기록을 찾아태양의 활동주기를 11년과 60년 외에 240년의 장주기가 있음이 확인됐다.  또 이런 태양의 장주기 활동이 과거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우리 민족은 어떻게 이런 천문기록을 남길 수 있었을까혼천의와 간의 등 조선 세종대왕(1397~1450시절에 쏟아져 나온 천문 관측기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서구 천문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천체망원경도 아직 발명되지 않던 시절이다세종은 1432년부터 1438년까지 조선의 독자적 역법(曆法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천문의기 제작과 시계 제작 사업을 펼쳤다. ‘천손(天孫)’인 왕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일식과 월식을 정확히 예측해야 했다백성의 일상생활과 농사를 위해 시계와 달력도 필요했다하지만 매년 한차례 중국에서 받아오는 역서는 조선의 하늘과 차이가 있었다



민병희 박사는 "천체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간의는 원래 중국에서 개발한 것이었는데 조선의 과학자들은 한양의 위도에 맞도록 간의를 개량했다"며 "여기에 더해 실용성과 이동성을 겸비하도록 새로운 형태의 소간의도 제작했다"고 말했다

해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와 물시계인 자격루(自擊漏옥루(玉漏등은 천체관측 기기를 바탕으로 태양과 별의 운행을 살펴보고 이런 규칙적 움직임을 통해 시간을 파악해 만들어낸 작품이다조선의 선비들은 요즘의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의 시계도 가지고 다녔다직육면체의 모양에 나침반과 초소형 앙부일구를 담은 것이다나침반으로 방향을 맞추고 앙부일구에 떨어지는 해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읽었다


그러나 500여 년 전 꽃을 피웠던 우리 민족의 천문학은 현대 학문으로 이어지지 못했다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천문학 역사의 연결고리가 끊어졌기 때문이다김상혁 센터장은"전통 관측기기와 같은 수많은 천문 유산들이 소실되고 해외로 반출됐다""70여 년 동안 분단국가로 남게 되면서 북한의 실태가 정확히 파악되지 못한 것도 한국 천문학의 아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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