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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회암사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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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0 07:09 조회9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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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선사는 왕명이 떨어지자 예견했던 일로 여기고 담담히 회암사를 떠나 여주 신륵사에서 열반에 든다. 선사의 나이 57세였다. 나옹선사의 제자 각전(覺田) 스님이 회암사의 남은 불사를 마쳤을 땐 집이 무려 262칸에, 15척 되는 불상이 7구나 되었고, 10척의 관음상이 모셔졌다고 한다. “집과 그 모양새가 굉장하고 미려하여 동방에서 첫째”였다고 목은 이색은 『회암사 주조기』에 전하고 있다. 대찰의 규모를 갖춘 회암사는 전국 사찰의 총본산이었으며 3천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엔 나옹화상의 제자 무학대사가 중창한다.


둘째 아들 정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태조와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수도한 절로도 유명한 회암사는 조선 성종 3년(1471)에 세조비 정희왕후의 명으로 정현조(鄭顯朝)가 중창하는 등 역대 왕실의 귀의를 받으면서 번창하게 된다. 조선 명종 때는 불심이 두터운 왕과 중종비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은 허응당 보우대사(1509~1565)가 이곳에 머물며 기울어져 가는 불교를 중흥코자 힘써 회암사는 나옹선사 이후 200여 년간 전국 제일의 수행도량이 된다.


보우대사가 회암사 중창 불사를 끝내고 낙성식을 겸한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연 것은 1565년(명종 20) 4월 5일. 그 이틀 뒤인 4월 7일 문정대비가 세상을 떠난다. 유생들은 거듭 보우를 처형하라는 상소를 올렸고, 사월 초파일에 제주도로 유배당한 보우는 제주목사 변협(邊協)에게 죽임을 당한다. 회암사의 운명도 그때 불길에 휩싸여 폐사된 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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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 가람배치도 


회암사터 정문이었던 일주문에 들어서면 먼저 놀라게 되는 것이 거대한 절터에 정연하게 쌓은 축단과 계단 치장 등 품격 높았을 가람배치 형상이다. 반듯하게 다듬어진 드넓은 터에 남아 있는 장려한 석축과 532개나 되는 주춧돌만 보아도 그 규모가 장엄했음을 짐작게 한다. 맨 앞쪽 축대 정면 계단석엔 둥근 북 모양 안에 태극 문양이 선명해 궁궐 건축에서나 볼 수 있는 면모이고, 그 옆과 안으로 들며 쌓아진 석축들은 하나같이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규모와 공력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촘촘히 들어서 있는 석축과 주춧돌들로 회랑터·금당터·요사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 당시 세워졌던 전각들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관음전, 미타전, 동·서 승당, 동·서 파침, 종루, 고루, 사문루, 열중료, 향적전, 도사료, 원두료, 지빈료, 양로방 등이다. 또 당시의 부엌터가 35m×15m나 된다는 사실도 파악되는 등 절터의 규모와 들인 공력이 어렵잖게 가늠된다.


회암사의 사세를 점쳐볼 수 있는 또 하나가 절 주변에 자리 잡은 석조물들이다. 절터 앞면의 왼쪽 모퉁이에 한 쌍의 당간지주(향토 유적 제13호)가 찬연히 서 있고, 그로부터 대각선으로 건너와 절터 뒤편 오른쪽 끝에 보면 거대한 기름틀과 소맷돌(경기도 민속자료 제1호)이, 본당 뒤편으론 사방 6자의 잘생긴 안반이 있다. 모두 화강암으로 다듬은, 그 옛날 회암사 살림살이의 규모를 내비치고 있는 값진 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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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 : 회암사 터에서 현 회암사로 오르는 길모퉁이에 있다. 보통 절 앞에 당간지주 한 기가 서 있는 것이 상례인데 회암사 터에는 비록 짝을 잃어버린 지주가 하나 있으나 2기의 당간지주가 서 있다.

 


절터 바로 뒤 북쪽으론 부도전이 있었을 법한 자리이다. 지금 이 자리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인 회암사터 부도가 남아 있을 따름이지만, 아마도 본디는 지공 대사 부도와 부도비, 선각 왕사 부도와 부도비·석등, 무학대사 부도와 부도비·석등이 모두 이곳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짙다.


이들 부도와 부도비는 순조 21년(1821) 이응준(李膺峻)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억불숭유의 거센 파도에 함몰되어 절이 불태워진 지 오래된 채, 그 터 북쪽 한쪽의 부도전에 서 있던 지공·나옹·무학 대사의 부도와 부도비 등 유물이 광주 사람 이응준에게 제거되는 수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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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전터 : 현재 드넓은 절터에 남아 있는 석축과 주춧돌 그리고 계단 등을 보더라도 폐사가 되기 전 웅장했던 회암사의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다. 사진은 회암사의 중심 건물이었던 보광전이 있던 터이다.

 


당시 지방 토호들 대부분이 핍박받는 불교를 이중 삼중으로 가세해 누르고 절을 빼앗아 절터를 자신들 선조의 묘택으로 삼고자 갈망했던 것처럼, 이응준 역시 삼화상의 부도와 비를 제거해 묘역으로 삼고 법당 터에 선친의 묘를 쓰기 위해서였다. 이는 술사(術士) 조대진(趙大鎭)이 그렇게 하면 대길하다고 부추겼고, 이응준은 이를 실행했다.


이 일은 7년 뒤인 순조 28년(1828) 세상에 알려졌다. 이응준과 조대진은 섬으로 유배 가고, 그해 경기도 내 사찰 스님들이 모여 궁리한 끝에 지금의 절터에서 800여m 위 북쪽 천보산 중턱에 절을 짓고 회암사의 절 이름을 이어받았으며, 그 회암사 오른쪽 언덕에 삼화상(三和尙)의 부도와 부도비를 다시 세우고 주변에 흩어진 유물들을 수습해 제자리에 모셨다는 내력이 무학대사비 음기(陰記)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그 수난의 과정에서 지공 선사와 무학대사 부도비의 몸돌은 영 복구되지 못하고 말았다.


회암사터 문화유산으로는 현재 절터와 위쪽 회암사 곁에 간직된 유물 외에 1565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가로 54㎝, 세로 30㎝의 감지(紺紙)에 금물로 윤곽을 그린 「회암사 약사삼존도」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1만여 평의 회암사 터는 사적 제128호로 지정돼 있고, 절터 주변에는 봄이면 흐드러지게 휘어지며 피는 아름드리 벚나무와 버드나무·소나무들이 층층으로 에워싸 눈부실 지경이다.


회암사 터 끄트머리와 잇닿은 북쪽에 무참했던 회암사의 역사를 지켜보았을 조선시대 부도가 있다. 팔각원당형의 기본 틀에 몸돌만 둥글게 다듬어 올렸는데, 비율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듯 위로 올라가며 키가 훌쩍 커버려 유다른, 조금은 생경한 부도이다. 경사가 급한 지붕돌과 보주의 키도 길쭉길쭉해 전체적으로 위로만 치솟은, 매우 기다란 느낌을 주는 게 이 부도의 특징이다. 그러나 장식과 조각을 요모조모 뜯어보면 여간 공력을 들이지 않아 화려하고, 장엄하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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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 터 부도 : 조선 초에 조성된 팔각원당형 부도이나 비율은 염두에 두지 않은 듯 위로 올라가면 키가 훌쩍 커버린 느낌이다. 현재까지도 부도의 주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472년에 회암사를 크게 중창한 처안대사의 부도라는 설이 유력하다.


여덟 쪽의 널돌로 마련된 지대석 위에 네 개의 돌로 다듬은 8각 하대석을 놓고 면마다 용과 천마(天馬)를 선명하게 새긴 것이 퍽 드문 일로 여겨진다. 그 위에 두 개의 8각 중대석과 상대석을 받고 있어 특이한 구성을 이루고 있는데, 중대석엔 당초문과 앙련, 큼직한 꽃무늬와 복련으로 장식하고, 상대석엔 팔부신중을 조각했다. 중대석과 상대석 사이의 갑석엔 복련과 화려한 꽃무늬·앙련으로 빈틈없이 돌리고, 3단의 받침대를 놓은 다음 둥근 몸돌을 얹어 조선시대 부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몸돌 위로는 경사가 급하고 길쭉한 지붕돌을 얹었는데 처마는 과감히 생략하였으며 왼쪽 지붕이 손상을 입었다. 키가 큰 상륜부에는 연꽃무늬의 복발, 두 개의 보륜, 팔각의 보개와 보주를 차례로 올려 모든 형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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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하대석에 새겨진 천마 : 그리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부도의 곳곳에 조각하여 매우 화려하다. 그중에서도 다른 부도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천마가 조각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조선시대 초기에 조성된 부도로 추정되나 자세한 건립연대를 알 수 없고, 부도의 주인도 보우(普雨)대사와 1472년 이 절을 중창한 처안(處安)대사의 것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허응당 보우대사는 유배지인 제주에서 살해된 지라 처안대사의 부도라는 설이 더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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