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2월이 지나고, 이젠 봄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벗어나, 아름다운 밴쿠버를 사진에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던 분들께 밴쿠버 센서스 사진 클럽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밴쿠버 센서스 사진 클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사진에 대한 정보교환도 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의 출사로 ‘같은 곳, 다른 시각’을 배우며 서로 발전하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초보라고 주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물론, 고수님들도 대 환영입니다~)

저도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클럽에 가입했었습니다.

학교와 같은 배움의 장소는 아니지만, 이끌어 주시는 선배님들의 도움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시로 올리는 질문 글에 어찌도 그리 성의껏 답글을 달아주시던지….

덕분에 저에게 적합한 새 카메라도  선택할 수 있었고, 카메라 사용방법이나 촬영기술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너무 많고 사진의 수준도 미흡하지만, 다른 회원님들의 좋은 사진들을 보며 따라가려고 노력 중이고, 초보에겐 알수 없는 새로운 이야기들도 다른 세계를 공부하게 하는 자극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하면서 얻은 다른 좋은 점은, 사진 소재를 찾다보니,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사물이나 풍경에서도 아름다움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정기출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입니다. 참석하셔서 밴쿠버와 근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카페에 들러서 확인해 주십시오.

밴쿠버 센서스 사진 클럽

http://cafe.daum.net/traceonse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