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개방없이는 발전없다 (11)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한인회, 개방없이는 발전없다 (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12 09:22 조회1,220회 댓글0건

본문

밴쿠버 한인회의 회계년도는 7월부터 익년 6월까지 1년 단위이다. 

 

지금이 7월 초라 한다면, 시의적절한 발표가 나온것에 안도하며 비대위에서 부터 당회기의 재무결산표를 보여주어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본 기분이 매우 새롭다. 분기마다 한인회 결산공고를 하겠다고 하니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한인회장이 취임할때마다 교민화합과 투명 경영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 두 요소라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회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10년은 넘었고 그 긴 세월동안 현재 임원들 모두 밴쿠버에 살고 있었을 것이며 어느때는 직접 교민사회 행사나 한인회에 봉사도 하였을 것이다.

 

헌데 마치 적은 회원이 교민의 탓인양 말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그게 네 탓이지 대체 누구의 탓이겠는가?

 

한인회가 교민사회의 유일 대표단체라고 주정부에 등록할 수 없는 일이고 단체는 이사 2명 이상이면 얼마든지 등록 가능하다, 

단체설립취지에 그러한 대표성을 설사 기록했다 해도 주정부가 공인해 줄 수 없는 사안이다.

 

교민사회 수십개의 단체들이 수직적 관계이며 그 최상위에 한인회가 있다는 발상을 한 인사도 있었으나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단체장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겠다는 발상은 되지도 않았을뿐 아니라 사회주의 독재가 아니고서야 협조가 될 리 없는 일이다. 

 

각 단체는 그들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있을뿐 한인회를 의식하여 유기적 협조 관계를 지속한다는 미션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굳이 이것을 우기는 인사가 현재 한인회안에 있다면 노인회와 한인회의 합병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니 추진해 보기 바란다

 

발설 만으로도 욕먹을 일인지 모르나 교민사회를 크게 생각하고 한인회가 교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대표 단체라면 장학회를 다시 한인회로 흡수하는 것도 해 볼만한 작업이라 사려된다.  

 

각오만이라도 살신성인의 비장한 심정으로 한인회의 재건을 도모해야할 때이다. 

 

진정 교민 대표단체라면 항상 낮은 자세로 교민사회에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탐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폼을 잡고 앉아 전문적이고 어려운 일은 분과를 두어 거기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상도 걷우고 초기에는 손수 추진해야할 시기라고 본다. 

작은 조직으로 큰 성과를 얻어야지 권위주의 발상으로 약은 생각만 한다면 능력있는 인사가 이용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시간을 두고, 한인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티가 나는 일이라면 각계 필요한 전문인들이 절로 모여든다.

 

회장입후보비 2만불은 익히 아는 일이지만 이사회비가 걷힌 것 공개한 것 또한 새롭다.

무급봉사하고 회비까지 낸다면 이율배반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한인회의 위상이 높아지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인회관 신축의 청사진이 발표되면 앞서 기부금을 내는 것도 임원 이사들이 먼저하는 일이다. 

 

지난 혼동의 시기에도 일인 천불 정도 희사한 이사들이 있었고 교민사회에는 늘 일이백불의 기부금을 내는 분들이 적지 않으니 뭔 일이던 한인회가 먼저 변하는 것이 급하다고 본다.

 

이런 봉사단체의 일이란 관망자들이 많고 열정적으로 앞서 욕을 얻어 먹어가며 생산적인 실적을 내는 인사는 아주 적은 법이다.

 

배타성을 의식하지도 못하면서 소통을 하겠다던지 직책을 하나 얻으면 회칙을 먼저 공부하는 것 보다는 어설픈 상식만으로 부득부득 자신의 고집대로 주장하겠다는 인사를 볼때면 덜칵 겁 부터 난다.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한인회를 견인하는 구성원이 이 모양이니 한인회의 걱정으로 겁이 난다는 것이다.

 

어느 단체던 정관대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쉽다.

 

의롭지 않은 인사는 10개중 한개의 조항에서 정관을 타넘고 싶어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53건 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3 미국 상위권대 편입 루트, 커뮤니티 칼리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364
1292 PonderEd 대면 공개강좌 안내 (두뇌발달, 왜 어려운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43
1291 저학년때 책 읽는 습관이 학교 성적을 좌우한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34
1290 슬기로운 시니어 여가생활 [코퀴틀람공립도서관] 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58
1289 브랭섬홀 아시아(BHA), 남학생에게도 전 과정 IB 교육 제공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45
1288 캐나다 현지서류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범죄증명서 한국영사관 인증, 온라인 신청방법/ 한국통합민원센터 민원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34
1287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영재들을 위한 GATE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320
1286 [국제입시] 미국 명문대 전액 장학 지원 QuestBridge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54
1285 공맵과 HYPS컨설팅, 국내 최초 AI해외입시 컨설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67
1284 Steven Academy 겨울방학 정규 수업 오픈!!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51
1283 국제학생을 위한 대입특별전형과정 GAC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81
1282 공맵 2023 추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후기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337
1281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Wash U)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377
1280 존스홉킨스 대학교 영재 발굴 프로그램 'C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334
1279 스티븐 아카데미 원서 풀 페키지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329
1278 2023-2024 하버드대학교 추가에세이 작성법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316
1277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UT Austin)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425
1276 [미국 의대] 의대 입시를 위한 EC 활동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321
1275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76
1274 윌리엄스 칼리지 (Williams College)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47
1273 어떤 AP 과목들을 들어야 할까? (7가지 고려사항)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84
1272 수강료가 부담 되시나요? Steven Academy 팀 수업!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30
1271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CMU)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85
1270 2023-2024 예일대학교 에세이 작성법 (2탄)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333
1269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UCSD)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60
1268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 테니스 10.17 매주(화) 10시 본죠 코트 메트로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88
1267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306
1266 2023-2024 예일대학교 에세이 작성법 (1탄)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94
1265 202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순위 TOP 10 (feat. 니치(niche))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317
1264 겨울방학 정규반 조기 등록 할인 이벤트!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319
1263 시민권이나 영주권 없이도 지원 가능한 미국 의대 List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02
1262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입시 인터뷰 (2탄)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10
1261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테니스 10.13 (금)10시 본죠 테니스 코트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80
1260 하버드대학교, Harvard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91
1259 정리는 어렵다 j박정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37
1258 ★ 밴쿠버에서 탁구 칠 수 있는 곳 ★ 탁구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407
1257 2023년 미국 의대 순위 및 필요 MCAT 점수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22
1256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44
1255 BS/MD 프로그램과 Pre-med 프로그램 중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376
1254 [석세스-코퀴센터] 모기지 이해하기 - 10월 24일(화) 오후 2시 석세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380
1253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테니스 모임 10.9 (월) 3시 센트럴 파크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358
1252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입시 인터뷰 (1탄)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281
1251 2023 추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서 공맵을 만나보세요!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339
1250 예일대학교 (Yale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348
1249 옥스퍼드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436
1248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 테니스, 탁구 모임 9.25 (월) 4시 에드몬드 파크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294
1247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다섯번째 입시 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53
1246 뇌파훈련을 통한 학습 및 집중력 강화, 심리상담, 코치 J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311
1245 GPA 3.9는 좋은 성적일까? GPA 3.9로 갈 수 있는 대학 List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315
1244 리딩이 600점에서 정체 되는 이유는??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70
1243 [설명회 D-1]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319
1242 2024년부터 폐지되는 미국 약대 시험 PCAT, 국제학생들에게 유리할까?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341
1241 [설명회 D-3]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305
1240 물리학의 거장, 오펜하이머가 나온 대학들은 어디일까? (2편)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307
1239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네번째 입시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273
1238 ★ 비씨 한인탁구협회 (BCKTTA) 9차 탁구 대회 안내 ★ 초보환영 James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34
1237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밴소셜그룹 모임~9.18 (월) 탁구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10
1236 [공맵 3차 설명회]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350
1235 시카고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482
1234 천기누설 사주 RockyBear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