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개방없이는 발전없다 (11)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한인회, 개방없이는 발전없다 (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선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12 09:22 조회1,215회 댓글0건

본문

밴쿠버 한인회의 회계년도는 7월부터 익년 6월까지 1년 단위이다. 

 

지금이 7월 초라 한다면, 시의적절한 발표가 나온것에 안도하며 비대위에서 부터 당회기의 재무결산표를 보여주어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본 기분이 매우 새롭다. 분기마다 한인회 결산공고를 하겠다고 하니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한인회장이 취임할때마다 교민화합과 투명 경영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 두 요소라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회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10년은 넘었고 그 긴 세월동안 현재 임원들 모두 밴쿠버에 살고 있었을 것이며 어느때는 직접 교민사회 행사나 한인회에 봉사도 하였을 것이다.

 

헌데 마치 적은 회원이 교민의 탓인양 말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그게 네 탓이지 대체 누구의 탓이겠는가?

 

한인회가 교민사회의 유일 대표단체라고 주정부에 등록할 수 없는 일이고 단체는 이사 2명 이상이면 얼마든지 등록 가능하다, 

단체설립취지에 그러한 대표성을 설사 기록했다 해도 주정부가 공인해 줄 수 없는 사안이다.

 

교민사회 수십개의 단체들이 수직적 관계이며 그 최상위에 한인회가 있다는 발상을 한 인사도 있었으나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단체장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겠다는 발상은 되지도 않았을뿐 아니라 사회주의 독재가 아니고서야 협조가 될 리 없는 일이다. 

 

각 단체는 그들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있을뿐 한인회를 의식하여 유기적 협조 관계를 지속한다는 미션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굳이 이것을 우기는 인사가 현재 한인회안에 있다면 노인회와 한인회의 합병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니 추진해 보기 바란다

 

발설 만으로도 욕먹을 일인지 모르나 교민사회를 크게 생각하고 한인회가 교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대표 단체라면 장학회를 다시 한인회로 흡수하는 것도 해 볼만한 작업이라 사려된다.  

 

각오만이라도 살신성인의 비장한 심정으로 한인회의 재건을 도모해야할 때이다. 

 

진정 교민 대표단체라면 항상 낮은 자세로 교민사회에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탐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폼을 잡고 앉아 전문적이고 어려운 일은 분과를 두어 거기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상도 걷우고 초기에는 손수 추진해야할 시기라고 본다. 

작은 조직으로 큰 성과를 얻어야지 권위주의 발상으로 약은 생각만 한다면 능력있는 인사가 이용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시간을 두고, 한인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티가 나는 일이라면 각계 필요한 전문인들이 절로 모여든다.

 

회장입후보비 2만불은 익히 아는 일이지만 이사회비가 걷힌 것 공개한 것 또한 새롭다.

무급봉사하고 회비까지 낸다면 이율배반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한인회의 위상이 높아지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인회관 신축의 청사진이 발표되면 앞서 기부금을 내는 것도 임원 이사들이 먼저하는 일이다. 

 

지난 혼동의 시기에도 일인 천불 정도 희사한 이사들이 있었고 교민사회에는 늘 일이백불의 기부금을 내는 분들이 적지 않으니 뭔 일이던 한인회가 먼저 변하는 것이 급하다고 본다.

 

이런 봉사단체의 일이란 관망자들이 많고 열정적으로 앞서 욕을 얻어 먹어가며 생산적인 실적을 내는 인사는 아주 적은 법이다.

 

배타성을 의식하지도 못하면서 소통을 하겠다던지 직책을 하나 얻으면 회칙을 먼저 공부하는 것 보다는 어설픈 상식만으로 부득부득 자신의 고집대로 주장하겠다는 인사를 볼때면 덜칵 겁 부터 난다.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한인회를 견인하는 구성원이 이 모양이니 한인회의 걱정으로 겁이 난다는 것이다.

 

어느 단체던 정관대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쉽다.

 

의롭지 않은 인사는 10개중 한개의 조항에서 정관을 타넘고 싶어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53건 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3 전지현부터 김희애까지, 국내 톱스타들이 선택한 국제학교 (1편)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369
1172 [공맵 3차 설명회]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369
1171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테니스 10.13 (금)10시 본죠 테니스 코트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69
1170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69
1169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 372
1168 여름방학 전 과목 개강!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372
1167 미국 대학 학기 제도를 알아보자(Semester,Trimester,Quarter)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373
1166 서부 명문 보딩 스쿨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373
1165 자폐 가족 및 관련자 대상 워크샵 안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374
1164 [석세스-코퀴센터] 모기지 이해하기 - 10월 24일(화) 오후 2시 석세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376
1163 [공맵대학백과] 남부의 명문,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376
1162 [공맵 3차 설명회]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377
1161 물리학의 거장, 오펜하이머가 나온 대학들은 어디일까?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379
1160 여름방학 SAT & 디지털 SAT 수업 안내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379
1159 미국 대입 검정고시 GED시험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380
1158 미국 약대 입시를 위한 프로그램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381
1157 미국에서 초봉이 가장 높은 대학 전공 TOP 10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384
1156 미국 명문대 공대 진학을 위한 '3+2 Pre-Engineering'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385
1155 IVY Collegiate School(ICS), 청라 국제영재학교 진학에 대해 알아보자!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385
1154 55+ 시니어를 위한 개인 세금 보고 기초 정보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386
1153 하버드대학교, Harvard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87
1152 국제학생을 위한 특별제도? 미국대학 패스웨이(Pathway)의 장단점!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387
1151 PonderEd, 자폐 부모, 일반인, 그리고 고등학생 이상 학생 대상 수업 개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87
1150 [공맵 2차 설명회 D-1] 미국 유학은 왜 텍사스에서 시작해야할까?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9 388
1149 이번 여름방학 때 SAT 때문에 한국 오신다고요??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389
1148 미국 상위권 대학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C 평가항목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389
1147 여름 방학은 스티븐 아카데미와 함께...TOEFL, SSAT, ACT, GRE, GED 등등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6 390
1146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야외 배구 8.4 (금) 오후 6시 론 맥클린 공원 (15명 죠인)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393
1145 55+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기술배우기 기초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395
1144 55세+ 재밌게 유튜브 음악 감상+컬러링북 취미 대화 나누기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396
1143 ★ 밴쿠버에서 탁구 칠 수 있는 곳 ★ 탁구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96
1142 석세스-디지털 역량교육 프로그램 강좌 안내 (무료 한국어 수업) Succe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397
1141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탁구, 당구모임 6월 24일 (토) 4시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400
1140 온라인으로 다 된다?! 온라인 스쿨, 온라인 해외대학 학위 알아보기! (2탄)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400
1139 스티븐허 원장(27년 입시전문가)의 10개 대학교 리스트 선정 서비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401
1138 27년 입시경험의 노하우! 풀어플리케이션 서비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403
1137 Steven Huh 원장의 대학원서 에세이 패키지!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407
1136 AP 수업을 3시간만에 끝낼 수 있었던 방법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408
1135 저희 Book Club은 다릅니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9 412
1134 [온라인 봉사활동]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꿈 Dream 번역 기부 프로젝트 (영어/중국어)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13
1133 AP와 IB 전문학원인 스티븐이 ☆교과수업☆은 제일 잘합니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414
1132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Caltech)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6 417
1131 [온라인] 나만의 K-POP 만들기! MIDI 음악 작곡/편곡 레슨 음악프로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418
1130 아시아 학생이 백인 학생보다 주요 명문대 합격률이 28% 더 낮은 이유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19
1129 SAT 준비를 위한 시험, PSAT (Preliminary SAT)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420
1128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UT Austin)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421
1127 지원한 대학의 Waitlist (보류)에서 합격할 가능성에 대하여~~~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421
1126 SAT 공부 시작전에 리딩 스킬 (독해)을 키우세요~~!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422
1125 여름 방학 특별 이벤트!!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423
1124 [석세스 코퀴센터] 자산관리의 첫걸음! 재무설계 설명회 - 4월 25일(화) 오전 10시 석세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423
1123 2023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미국 대학 순위는? (feat. NICHE 발표)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23
1122 공부 잘해도 학원 다니는 이유!!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431
1121 55세+시니어 대상 무료 온라인 스캠 사기 피해 방지 워크샵 (모기지 스캠) LoyalCana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431
1120 옥스퍼드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433
1119 민동필 박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제공하는 두뇌의 진화와 공부 방법 세미나 스케줄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433
1118 무료 AP 과목 개념 (MCQ) Test 제공!! (19과목)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8 434
1117 온라인으로 다 된다?! 온라인 스쿨, 온라인 해외대학 학위 알아보기! (1탄)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434
1116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435
1115 여러 과목의 AP나 IB 점수 없인 명문대 입학이 불가능하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35
1114 2023 굿 프렌즈 모임~7.26 (수) 11:30 써리 서울관, 캐나다 문화에 대한 토론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43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