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전·현직 대통령 충돌…오바마가 움직인다 > JTV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2°C
Temp Min: 10°C


JTV

미국서도 전·현직 대통령 충돌…오바마가 움직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2 13:18 조회303회 댓글0건

본문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의 충돌’.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미국에서도 전·현직 대통령을 둘러싼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폴리티코 “오바마, 올 11월 중간 선거 유세 준비”
미국서 전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에 맞서는 건 이례적
오바마가 자신의 업적 엎으려는 트럼프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1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중간선거 유세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그의 측근을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 가을쯤 기어를 높여나갈 것(he'll shift into higher gear)”이라고 밝혔다. 
 
미 중간선거는 임기 4년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지닌다. 선거 결과에 따라 현재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상·하원에 지각 변동이 생길 수 있고, 2020년 11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공동 회장인 톰 페레즈·에릭 홀더를 만나 중간선거 유세 현장에 나서고, 선출직 후보들에 대한 지지 활동을 하며, 모금 행사를 이끄는 등의 각종 유세 전략을 짜는 중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또 그는 1만5000명에 달하는 자신의 기존 선거단까지 올해 선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전임 대통령이 정치 유세를 준비하는 등 현직 대통령에 ‘맞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미 전임 대통령들의 은퇴는 곧 ‘정치적 은퇴’로 여겨졌다. 따라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런 움직임은 그의 ‘레거시(업적)’를 무산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의 임기 중 업적인 다카(DACA,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의 폐기를 선언한 뒤 대체 입법을 추진했다. 다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현직이던 지난 2012년 행정 명령으로 도입한 것으로, 자국에서 불법 체류하는 청년에게 임시 법적 지위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들어온 불법 체류 청년 약 70만명이 추방되지 않게 할 장치가 필요하다”며 반발했다.
 
이달 11일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여야 상·하원 6명과 만나던 당시 문제의 “똥통(Shithole)” 발언이 불거졌다. 아이티와 아프리카 출신의 이주민을 언급하며 “똥통(Shithole)에서 온 사람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에선 ‘거지소굴 같은 더러운 곳’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욕설로, 아프리카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이후 여론은 크게 악화됐고, 민주당도 강경하게 돌아서는 계기가 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기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를 목적으로 만든 ‘오바마케어(현행 건강보험개혁법)’를 손질하는 행정명령 발동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임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에 대한 폐기에 나서는 등 트럼프는 대대적인 ‘오바마 뒤집기’에 나섰던 것이었다.
 
최근 민주당은 다카의 부활에 준하는 보완 입법을 요구하며 이를 올해 예산안 처리에 연계했고, 공화당은 오히려 이민 관련 법안과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 항목을 예산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맞섰다. 결국 두 정당 간 예산안 합의가 실패하면서 지난 20일에는 셧다운(미 정부 폐쇄) 사태까지 벌어졌다.

트럼프 취임 1주년 날 연방정부 셧다운…중간선거 기싸움
페레스 DNC 회장은 ‘오바마는 전임 대통령들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며 “자신의 전임자였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자신을 존중했듯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존중하기를 바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오바마가 (민주당에) 도움 될 일을 안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지지도가 높다. 미 갤럽 조사에 따르면 그의 지지율은 대통령 퇴임 직전 59%에서 지난달(2017년 12월) 63%로 오히려 4%포인트 가량 올랐다. 반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는 30%대에 머물러 있다.

그동안 트럼프와 오바마 사이에서는 냉기류가 흘렀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두 사람은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고 이날 CNN은 전했다. CNN은 “정당이 다르더라도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전임자와 마주앉아 중대한 국가 현안을 논의했던 전통이 무너져내렸다”고 평가했다

[출처: 중앙일보] 미국서도 전·현직 대통령 충돌…오바마가 움직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JTV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9건 1 페이지
JTV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공지 주밴쿠버총영사관 소식 동영상 18-1호 03-26 153
158 미 영 불, 14일 새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공습 04-19 6
157 `2018년 제17회 세계한인언론대회,조명균 통일부장관 축사 04-16 23
156 [대입개편] 현재 중 3부터 수시·정시 동시에 보게 될 수도 04-12 39
155 文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북미 회담 성공의 길잡이 되도록 준비" 04-12 56
154 박근혜 전 대통령 1심…징역 24년·벌금 180억 선고 04-06 60
153 [평양예술공연단] 가수도 관객도 '눈물바다'…강산에 '라구요' 눈물흘린 사연 04-05 132
152 13년 만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조용필 등 11팀 무대에 04-03 139
151 길러서 먹고 사는 일상, 한일 양국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03-30 162
150 올 들어 최악…미세먼지에서 폐 건강 지키는 방법 5 03-26 231
149 "전화말고 문자로 해주세요" 콜포비아 세대 03-22 190
148 솔리드 21년 만의 컴백, 신화의 20돌 잔치 “오빠를 부탁해” 03-22 194
147 팀킴, 청소기 광고 조회수 35만건-예능 시청률 14.3%-세계선수권 첫승 03-20 181
146 방탄소년단 8부작 다큐 28일 유튜브에서 만나세요. 03-15 141
145 김기덕·이윤택 피해자 변호인 "미투 운동은 남녀 싸움 아냐" 03-15 138
144 "평창 마스코트도 대박"…패럴림픽 '반다비' 바통터치 03-13 134
143 PD수첩 1146회 '#미투 그 후, 피해자만 떠났다.' 03-13 178
142 평창 패럴림픽 막 올랐다…한계 넘는 열정! 03-09 144
141 올림픽 메달엔 없지만 패럴림픽 메달에 있는 건? 03-08 181
140 PD수첩 ‘김기덕 성폭력’ 보도 예고 03-05 204
139 방탄소년단 제이홉, 데뷔 후 첫 믹스테이프 발표…'접속자 폭주' 03-01 229
138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공개 02-28 188
13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하이라이트 02-26 233
136 ‘하늘 나는 택시’ 개발 경쟁 뛰어든 중국…드론 택시 현실화될까 02-23 186
135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 대한민국 금메달 02-20 208
134 "이것이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시상식 (최민정 금메달) 02-19 220
133 경기장에 울려 퍼진 한국 가요…북한 응원단 반응은? 02-19 226
132 [평창올림픽]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 시상식 02-16 208
131 [평창 2018] 윤성빈 스켈레톤 금메달 장면(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 02-16 190
130 의성 마늘소녀들, '컬링 최강' 캐나다 꺾었다. 02-14 205
129 [평창] 클로이 김·숀 화이트가 훈련한 매머드 마운틴은 어디? 02-14 205
128 [평창] '인기폭발' 수호랑 인형탈, "사람들이 좋아해줘 하나도 안힘들어" 02-14 201
127 [평창]스피드스케이팅 1500m 김민석 아시아 최초 1500m 동메달 획득 02-13 148
126 평창 드론쇼는 ‘반도체의 인텔 잊어라’ 선언 02-13 156
125 `2018 [평창] - 개막식 하이라이트 (Pyeongchang2018 Opening Highlight) 02-09 138
124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평화의 하늘로" 공중아트쇼 02-09 125
123 환상적인 평창올림픽 개막식 (Pyeongchang `2018 Olympic Opening) 02-09 123
1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제가 뮤직비디오 02-08 123
121 ‘캔디 나라’에서 온 트와이스, 일본을 흔들다 02-07 154
120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하고 싶다고 밝힌 '美 빌보드 1위 가수' 02-05 179
119 암호화폐 거래소 만드는 네이버 라인…'라인코인' 상장? 02-01 259
118 '검찰 내 성추행 폭로' 서지현 검사 01-29 203
117 정현 ‘호주오픈 4강’ 영웅 탄생. 세계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샛별 정현 01-24 213
116 4살 소년의 능숙한 흡연 영상 충격…6100만 농민공 자녀 문제 심각 01-22 294
열람중 미국서도 전·현직 대통령 충돌…오바마가 움직인다 01-22 304
114 경찰, 버나비 소녀 살인사건 새 동영상 공개 01-19 308
113 미국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01-19 290
112 [영상]“붉은색·푸른색 구름 떴다”…일본서 관측된 '야광구름' 01-19 225
111 英 BBC 방탄소년단 인터뷰 공개…"누구를 위해서 하냐" 물었더니 01-19 162
110 퍼스트스텝스의 북한 어린이와 산모를 위한 인도주의적 활동 방향 01-18 129
회사소개 신문광고: 604.544.5155 온라인 광고: 604.347.7730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