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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UBC 한인 약대생들이 알려 드립니다] 골다공증(osteopo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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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6 11:42 조회1,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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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골다공증 예방해야 건강한 삶 살 수 있어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질의 퇴화로 인해 골절 가능성이 높아지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낮은 골밀도 원인으로는 나이 (65세 이상), 유전적 요소, 조기폐경, 스테로이드 사용,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입니다. 나이가 65세 이상인 경우, 혹은 50 세 ~ 64세 나이가 되신 분 중 위 요소가 있으시다면 의사와 논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원인 중 특히 폐경은 골다공증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주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에스트로젠 (estrogen) 여성호르몬이 폐경 이후 급격히 감소되며, 그에 따라 뼈의 양과 질 역시 급속히 감소하게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뼈의 양 감소는 매해 0.5% 감소에서 2-3% 감소로 폐경 이후 가속도가 붙는다고 합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 빠른 뼈 감소가 지속될 경우, 골절 확률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진행되다 골절이 나타나면서 비로소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골절 부분은 척추와 고관절(엉덩관절) 입니다. 고관절 골절은 특히 회복이 힘들고 극심한 통증은 물론 조금이라도 움직이는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척추의 골다공증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 환자 스스로 느낄수 있는 증상은 척추 주위의 고통과 피로감, 그리고 허리나 등이 구부러지면서 줄어드는 키 (일년에 2cm 정도) 등이 있습니다. 항상 통증을 느끼지는 않기에, 통증이 없다고 해서 척추골절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으로는 크게 약물치료, 운동과 생활 양식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약제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 제제가 있으며 뼈의 파괴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제로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권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칼슘은 하루 1000-1200mg, 비타민 D는 하루 800-2000 IU 를 권장합니다 (50세이상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는 체중부하 운동(자신의 몸무게를 스스로 지탱하는 종류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예로는 테니스, 등산, 오래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습니다. 운동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것이 가장 효과가 크며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양식 변화로는 금연과 금주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소량의 음주일 경우에는 골다공증에 큰 영향이 없지만, 과도한 음주는 뼈의 건강을 악화 시키며 낙상의 위험 또한 증가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박정우, 정기철, 윤세안 (약대 3학년)

감수자: 유수훈 (Jeff Yu) BSc.Pharm, R.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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