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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인도,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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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4 08:45 조회1,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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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차등록 87만7000대 달해

인도가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에 버금가는 인구를 기반으로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모디노믹스'의 영향이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집계한 세계 각국 1분기 신차등록 건수 현황에 따르면 인도는 87만7000대의 신차 등록을 기록해 중국(615만3000대), 미국(403만6000대), 일본(157만9000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세계 10위권이었으나 2010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6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지며 중·미·일 등 3대 시장의 뒤를 잇게 된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인도의 신차 판매는 4.7% 증가, 브릭스 권역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은 지난해 5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취임 후 제조업 육성정책에 드라이브를 건 것에서 기인했다. 모디 총리가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추진했고 올해 1분기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5%에 달했다. 그간 고속 성장을 거듭했으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성장률이 둔화한 중국(7.0%)을 추월한 수치다. 경제 성장에 발맞춰 자동차 시장의 규모도 급속히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인도에 2개의 생산공장을 보유, 6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40만대를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 SUV 크레타를 현지 출시, 공략을 본격화한다. 닛산도 2020년까지 인도시장 점유율을 현재 1.9%에서 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르노도 2016년까지 인도시장 점유율을 5%로 늘릴 계획이다. [디지탈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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