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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슬라 창업자 '가솔린 차 뛰어넘는 전치차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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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라인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1-18 09:05 조회1,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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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제프리 브라이언 스트라우벨(40·사진)이 한국을 방문해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선 기존 가솔린 차량을 뛰어 넘는 차량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 넘게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이 250km에 달하는 1억원 상당의 전기차를 내놔 고급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기후 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에 스트라우벨 테슬라 CTO를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조 강연을 진행한 스트라우벨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적 대가를 고려할 때 정부가 배출가스를 정화하거나 다른 곳에서 탄소를 상쇄하려면 큰 비용이 발생한다”며 “전기차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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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테슬라는 사람들이 정말 타고 싶어하는 차를 만드는데 중점을 주고 있다”며 “기존의 뛰어난 가솔린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뛰어넘는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미국 내 판매량은 2012년 265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1만8900대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는 공식적인 판매점이 없다. 공동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는 전기 자동차와 함께 민간 우주 왕복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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