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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강원도 토종 콩으로 빚은 손두부·청국장의 진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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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2 14:45 조회1,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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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집 


상 호 외할머니집 (한식) 
개 업 2004년
주 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포로 97-1(능원리)
전 화 031-339-8308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0시~오후 9시
휴 일 큰 명절과 매주 월요일은 쉰다 

한 줄 평
강원도 토종 콩으로 빚은 손두부백반과 청국장백반, 직접 기른 콩나물로 지은 돌솥콩나물밥 등을 외할머니 손맛처럼 진솔하게 차려낸다. 

소 개 
팔순을 바라보는 정길순 할머니와 아들 부부가 운영한다. 원주시 신림면에서 받아오는 토종콩으로 직접 두부를 빚고 청국장을 띄워 외할머니의 손맛을 담아낸다. 이런 맛을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 옥호를 외할머니집으로 정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어서, 분당과 수지, 용인 등지의 고객층이 투텁다. 분당 시내에서 용인 애버랜드로 이어지는 능골삼거리에 있다. 

메뉴는 단출하다. 식사 메뉴로 하루 한차례 빚는 모두부에 김치를 곁들여 내는 모두부정식과, 직접 띄운 청국장백반이 있다. 알맞게 길러낸 콩나물을 얹어 뜸을 들인 돌솥콩나물밥도 있다. 어느 음식에나 찬 7~8가지가 같은 모습으로 따라 나오고, 도토리빈대떡과 된장에 재운 된장제육볶음에 직접 빚은 막걸리가 곁들여지면 간단한 술자리도 가능하다. 
메뉴가 많지 않은 만큼 하나하나 주인 가족의 손이 안간 것이 없고 가격이 크게 부담없는 것도 자랑이다. 소박하고 별 꾸밈이 없이 정갈하게 차려낸 밥상에서 외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배어나는 느낌이다. 

메뉴 : 청국장백반(1인분) 8000원, 콩비지장백반(1인분) 8000원, 손두부김치백반(1인분) 8000원, 돌솥콩나물밥(1인분) 9000원. 도토리빈대떡 5000원, 된장제육볶음(1접시) 9000원, 두부김치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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