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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고래 보고 싶다면, 샌디에이고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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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2 14:35 조회1,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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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최적기, 다채로운 고래 관찰 투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고래가 몰려오고 있다. 이달부터 4월까지는 고래 관찰 투어의 최적기로, 샌디에이고관광청은 다양한 고래 관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자리한 버치 아쿠아리움은 쇠고래 이동철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내 야외 타이드풀 전시관에서 쇠고래 무리의 이동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다. 버치 아쿠아리움은 크루즈도 운영한다. 샌디에이고만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해,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다. 두 척의 여객선이 매일 아침 9시45분에 출발해 3시간 30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 기준으로 어른 38달러다.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과 혼블로어 크루즈는 4월26일까지 3시간 반에 걸친 고래 관찰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해양생태계 전문가가 함께하며, 스낵바 이용, 쌍안경 대여, 비디오 감상, 화석 전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일 아침 9시30분에 출발한다. 평일 기준으로 어른 39달러다. 고래를 보지 못하면 무료 승선권을 다시 주는 ‘고래 보증제’도 있다.

샌디에이고 웨일 워치는 연중 고래 구경 체험을 선사한다. 샌디에이고 유일의 고래 관찰 전용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면 12~4월에는 쇠고래, 5~11월에는 대왕고래와 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다. 투어는 3시간 동안 진행되며 48달러다. 

라호야 카약을 이용하면 4월까지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아침 10시 라호야 해안에서 출발해 2시간 동안 해안지대를 따라 이동한다. 1인용 카약은 59달러다.

고래관찰 투어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샌디에이고관광청 웹사이트(sandiego.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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