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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세계최고의 레스토랑은 스페인 ‘엘 세예르 데 칸 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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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2 08:26 조회1,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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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로나 '엘 세예르 데 칸 로카' 레스토랑 내부 모습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은 스페인에 있었다. ‘엘 세예르 데 칸 로카’다. 반면 미식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선 10위권에 단 한 식당도 올리지 못했다. 

영국의 음식전문지 ‘레스토랑 매거진’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세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카탈루냐 지방의 엘 세예르 데 칸 로카는 2011년 이후 줄곧 1위 아니면 2위를 했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이다. 

지난해엔 2위였다가 올해 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 로카 3형제가 셰프로 일하며 카탈루냐 요리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스토랑 매거진의 경쟁자랄 수 있는 미슐랭도 별 세 개를 줬다. 

선정위는 “보잘것 없던 시절의 초심, 가족의 따스함, 놀랍도록 맛있는 음식과 환상적인 와인을 손님에게 제공할 의무를 결코 잊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위는 이탈리아의 천재 셰프인 마시모 보투라가 이끄는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다. 역시 세계적으로 이름난 레스토랑이다. 3위는 분자요리의 대명사로 알려진 덴마크의 노마로 지난해 1위였는데 2단계 뒤로 밀렸다. 

페루 리마의 센트럴(4위), 미국 뉴욕의 일레븐 매디슨 파크(5위), 스페인의 무가리츠(6위), 영국 런던의 디너 바이 헤스턴 블루멘탈(7위), 일본 도쿄의 나리사와(8위), 브라질 상파울로의 D.OM(9위)였다. 10위는 태국의 방콕의 가간이 차지했다. 

결과적으론 10위 권 내에 프랑스 레스토랑은 단 한 곳도 뽑히지 않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식당으로는 미라쥐르(11위)·아르페즈(12위)가 꼽혔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선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선정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한 셰프는 e메일로 “판정단이 해당 레스토랑에 방문해서 시식해야 하는데 그런 기록이 없다. 평가 과정에 뭔가 구멍 뚫린 게 있다”고 주장했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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