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南人流] 거리와 런웨이 점령한 스니커즈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0.78°C
Temp Min: 8.57°C


LIFE

패션 | [江南人流] 거리와 런웨이 점령한 스니커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28 13:19 조회2,213회 댓글0건

본문

 어떤 차림에도 스니커즈 하나만 잘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가 올라간다. 무심하게 신은 운동화 같지만 이것 하나로 딱딱한 이미지의 슈트는 경쾌해지고, 청바지도 세련되어진다. 게다가 구두는 절대로 줄 수 없는 편안한 착화감은 이 신발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 거리와 런웨이를 점령한 스니커즈의 인기에 2017년 가을 럭셔리 브랜드부터 운동화로 잔뼈 굵은 스포츠 브랜드까지 새로운 스니커즈들을 쏟아냈다. 실패 없는 슬림한 테니스화 디자인부터 발렌시아가의 주도하고 있는 투박한 트래킹화 스타일까지. 올 가을 다른 신발은 잠시 잊어도 좋다.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7a355bbd5eba3f4c55c221962d9e2db9_1506629907_3676.jpg
     
2017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 처음 등장한 후 쇼가 끝나자마자 매장으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발렌시아가 트리플 S. 러닝화·농구화·트랙슈즈 등 스포츠 운동화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핸드메이드로 제작했다. 가격 110만원 대.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2017 가을겨울 시즌의 신발로 미래주의적 디자인이 녹아있는 은빛 스니커즈를 내놨다. 루이비통 스페이스쉽 스니커즈. 가격 119만원.  
 
출시한 지 20년 지난 지금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키 에어맥스97 울트라.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 디자인은 올해의 트렌드로 조명 받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무드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20만원 대.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의 천으로 만든 샤넬의 스니커즈. 발등과 발목을 안정감 있게 감싸줘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마치 부츠를 신은 것 같은 느낌을 낸다. 샤넬. 가격 별도 문의.
 
촘촘한 스터드를 밖아 넣은 스니커즈를 유행시켰던 발렌티노는 한층 더 캐주얼해진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내놨다. 발렌티노 플라이 크루. 가격 별도 문의.
 
깔끔한 슬립온 스타일에 큼직한 주얼리로 버클을 달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로저비비에 스니키 비브 더블 스트라스. 가격 190만원 대.  
 
베트멍이 리복과의 협업으로 내놓은 운동화 모디파이드 펌프는 미국에서 출시 한 시간만에 다 팔려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베트멍 x 리복 모디파이드 펌프. 가격 별도 문의.  
 
빈티지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파라체르 스니커즈. 2017 가을겨울 콜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슬림한 실루엣과 아웃솔에 구찌의 DNA를 나타내는 로고 패턴이 들어가 있다. 가격 별도 문의.
 
매 시즌 가수 카녜이 웨스트와의 협업으로 한정판을 만들어 내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이지부스트. 이번에는 지브라(얼룩말) 패턴을 사용해 화려함을 줬다. 20만원 대.  
 
하얀 테니스화에 사인펜으로 낙서한 것처럼 ‘이자벨 마랑’ 이름을 새겼다. 금색과 스웨이드 패치, 버건디 끈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스니커즈를 구성했다. 이자벨 마랑 에뚜왈. 가격 67만8000원.  
 
지드래곤, 송민호 등이 신어 주목받은 반스는 스케이트 라인의 ‘반스 길버트 크로켓 프로2’를 내놨다. 잘 마모되는 스니커즈 앞코 부분에 심지와 고무를 덧댄 스웨이드를 붙여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격 10만9000원.  
 

스텔라 매카트니의 대표 슈즈인 로퍼 ‘앨리스’의 스니커즈 버전이다. 여성용으로7.5cm 높이의 높고 컬러풀한 플랫폼 굽이 달려 있다.

스텔라 매카트니 스니크-앨리스 슈즈. 가격 115만원.    

 

 

[출처 :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739건 1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