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산책] 다시 먼동 앞에서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FE

문학 | [문학가 산책] 다시 먼동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10 14:56 조회1,079회 댓글0건

본문



해를 따라 왔으니
빛을 숨쉰 만큼 따뜻해진다
그늘진 삶이란 애시당초 없는 일
제 마음 다스리는 슬기로 어둠을 비운다
다가오는 날에는 밝게 살아가자고
해마다 마음 밭에 뿌린 씨알들 속에
슬픔만 싹이 튼 것은
제 거친 마음 탓이라 하니
하늘이 살피심이 날카롭다
이아침 먼동에 다가서기 전에
본디 제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은총이 무엇인지 알아 가리니
천지의 깊은 뜻을 헤아리게 되리니.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유병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12:20 LIFE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10-10 16:19:43 문학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754건 106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