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Mt. Gardner(Bowen Island)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8.46°C
Temp Min: 5.68°C


LIFE

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Mt. Gardner(Bowen Island)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29 08:58 조회1,619회 댓글0건

본문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181_7963.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206_0046.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216_1559.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237_2842.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250_797.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288_6833.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316_6625.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356_4908.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374_8313.jpg
bdeb3a238fe440bc1c72544adff6ed6c_1525017409_1426.jpg 

오늘 비가 오는 데도 많이 참석해서 다함께 즐겁게 배를 타고 산행을 했지요.

배를 기다리면서 설레임은 여행자에게만 주어진 특권같은 것

비가 잠시라도 그쳐 주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래도 즐겁게 산행을 했고

후미에서 처음엔 쳐저서 함께 하고자 무전으로 불러 대고...

쉬엄쉬엄 오른 Gadner Hiker Trail...

오르고 내리고 산행의 진수를 맛보면서 가드너라고 누군가 깔봤다면 쪼금은 고생할 수도 있는 길에서

만난 안개가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선두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들이 이미 천막을 치고

천막에서 비를 피해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지요.

 

게다가 오늘 출처를 잘 알지 못하고 전달 받아서 먹은

머위쌈과 취쌈밥은 얼마나 상쾌함이 입안가득 남아 돌던지요.

올라갈때도 쉴때마다 간식을 먹으면서 올라가서 덜 힘들었던 것 같은데

점심엔 쌈밥의 호사까지... 비가 오면 어떻습니까.

땀에 옷이 다 젖어 본의 아니게 스트립쇼까지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지요.

 

산행하고 내려와서 배를 탈때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딱 맞게 타고

선착장 근처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 였다고.

 

체온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감기나 몸살등 생병을 앓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서 불덩이처럼 뜨거운 머리가 되지요. 이곳의 병원에선 의사들이 이럴 경우

옷을 다 벗기더라고요. 인간이 가장 적당한 체온을 유지하는 온도는 36.5도라고 하지만 고열이

났을때 온도는 40도에 육박하지요. 그렇게 되면 다시 회복이 된다고 해도 눈이 멀거나 신체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저체온은 34도까지 떨어 지면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32도 이하 44도 이상이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사람이 체온 변화가 많을때가 배가 고플때 졸리때 추울때라고 합니다. 물론 밥을 먹고 나서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 지기도 하는데 이는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산행에서 저체온증을 막기위해서는 면으로 된 소재의 속 옷을 입지 않는다. 면소재의 속 옷은 젖으면 마르지 않고 딱 달라 붙어서 체온을 빼기 때문이지요. 더우면 옷을 벗고 추우면 옷을 입는 것을 잘한다. 그런데 비오는 날은 비를 막기 위해 비옷을 입었기 때문에 더 더운 것 같습니다. 고어텍스가 비는 막고 숨쉴 수 있게 하는 작용한다지만 고어텍스를 입어도 덥기는 마찬가지거든요.

 해서 마른 여벌의 옷을 준비해서 만일 땀으로 젖었을 경우 갈아입는 방법이 좋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76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