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산책]나의 잠을 보며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28°C
Temp Min: 23°C


LIFE

문학 | [문학가 산책]나의 잠을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04 09:18 조회91회 댓글0건

본문

 

 

 

 

                   김태영(시인.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고무줄로 권총을 설계할 때

 

아버지는 다각적인 천재라고 칭찬했다

 

 

 

어린 나는 기뻐하는 가족을 버리고

 

길고 막다른 골목의 바람이 되었다

 

 

 

쓰러진 바람을 안은

 

어떤 큰 바람의 마음이 

 

유일한 사랑이었다

 

 

 

오늘 지난 밤의 잠든 모습을 보니

 

오무렸다  폈다 뒤척이다

 

꿈속의 넓은 바다로  나아 갔다

 

 

 

다시 돌아오는

 

평원의 슬픈 초식지대 

 

 

 

흥건히 진땀 배인 이부자리

 

 

 

무슨 꽃들의 징역을  풀어주자는듯이

 

몽롱한

 

오월 꽃들을 바라보는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1,668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