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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밴쿠버에서 태양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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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09 14:30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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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영

 

멀리서 들려오는 삶의 찬란한 소리가 햇빛따라 들려

 

오는 벤쿠버 잉글리쉬 베이에는 여름이면 많은 인파

 

들이 모래사막위에 배를 깔고 드러누워 겨울에 굶주

 

렸던 태양의 속삭임을 마주 한다.벤쿠버 겨울에는 비

 

가 약 6개월  동안  내려 태양을 거의 보지 못하기 때

 

문이다. 

 

하나라도 더 벗기 위해 애를 쓰는 듯  미칠 듯 웃통을 

 

내놓고  태양을 즐기는 벤쿠버  사람들.

 

그들의 삶의 모습에서 

 

즐기는 것만이 인생이다 라는 굳은 표정의 얼굴마저 

 

느낄 수 있다  . 자전거 굴리는 사람들 . 롤러 스테이트 

 

타는 사람들. 연인들. 가족들. 온갖 태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의 얼굴엔  노오란 태양이  가득 묻어  있다.  태

 

양은 그들의 즐거움이다. 태양을 더욱  즐기기위해서

 

는 먼저 뜨거움을 견디는 고통이 먼저 피부에 와 닿는 

 

것을 견뎌야 한다 .고통 속에 쾌락이 안착 할 때가 바

 

로 이때이다.  

 

태양을 즐기는 사람들은 모자를 쓰지 않는

 

다 . 썬구리도 쓰지 않는다 . 양산은 더우기 쓰지 

 

않는다. 그들은 그대로 내리 쬐는 태양을  고스란히 받

 

아  챙긴다. 개미 떼 처럼 이글 거리는  태양 속에

 

살갗이 타 들어 가고 뜨거움에 진저리 치다가 깜짝 놀

 

라 기도 하지만 푹 쓰러져 그대로  엎드려  있다가 스

 

르르 잠이 드는 아 ,  이  황홀한 고통 ! 

 

쾌락은 이렇게  고통속에서도 피는 모양이다  

 

벤쿠버 100 배 즐기기 속에 나는 벤쿠버 태양 즐기기

 

를 살며시 끼어 넣고 싶다. 웃통을 벗고 힘차게 태양 

 

아래를 뛰는 남자들. 흰  뱃살을 내 밀고 비키니 차림

 

으로 뛰는 젊은 여자들의 땀방울이 태양 만큼 강렬하

 

게 이 여름을 송두리째  즐기고 있음이다.

 

인파들의 미칠듯한 태양 즐기기. 여름이 주는 강렬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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